개여울- 김소월

사랑이별 · #2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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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mocha · 2007-03-14 00:55:29 · 조회 232

당신은 무슨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 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해적일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안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안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오.

-------------------------------------------------------------------------------

김소월 (1902-1934)

평안북도 정주군 출생. 서울배재고등보통학교 재학 시절 <개벽>지에 <진달래꽃>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등의 시와 그의 유일한 소설인 <함박눈>을 발표하는 등 절정을 이루었다.

시집<진달래꽃> 1925년   으로  명성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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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6)

번개 · 2007-03-14 01:06:07
조선어문공부???ㅋㅋㅋㅋㅋㅋ
whitemocha · 2007-03-14 01:07:06
ㅋㅋㅋ... 내 조선어문선생님이 되자구..ㅋㅋㅋ
번개 · 2007-03-14 01:12:31
어문생님-늦은밤에도 비꽈쓰노라 수고하심더...ㅎㅎㅎㅎ
whitemocha · 2007-03-14 01:23:59
크하하... 빨래 다 돌아가무, 널구 자자구.. 그쌜루 비과 썼짐..

ㅎㅎㅎ
앉으나서나 · 2007-03-14 01:53:07
당신이 가시는길에 진달래꽃한아름 뿌리오리라..키키
whitemocha · 2007-03-14 02:03:59
서나... 그 진달래꽃.. 시 있으무 여기다 좀 써주... ㅠ_ㅠ
가을락엽 · 2007-03-14 02:19:25
조선어 공부 잘 하구가우

지금도 <초혼> 이랑...막....외울수 있찜 헤헤헤~
가을락엽 · 2007-03-14 02:20:22
가시는 걸음..놓인 그꽃을 사뿐이 즈려밟고 가시옶소소~
가을락엽 · 2007-03-14 02:24:17
전형적인 조선족 여자들이 외유 내강의....의미지를 딱 보여준 작품이긴 하지만~


전통을 그대로 물려 받으면서...요즘은....가끔씩..다만.........과거속의 미덕뿐만아니라


계승 발양하여

우리 도..떠떳하게..한점의 부끄럼 없게...자신의 감정과....생각을 묻혀두지 말고

하는거야~~~ 참...이말이....가슴깊게 느껴오짐....대화가 필요하다--~~~여운~ 사색~
whitemocha · 2007-03-14 02:27:46
엽이...

옛날에 우리반아... 어문시간에.. 암송숙제검사 맞히는데.. 지적당했짐... 그랭게 넘 긴장해서...시조르 외운다는게글쎄.. 이랬단말이..

< 까마귀 검다하여 하늘아래 뫼이로다.. >

크하하하..... 웃기지?? ㅋㅋㅋ
whitemocha · 2007-03-14 02:29:13
엽이... ㅎㅎ

나보기가 역겨워....

ㅋㅋ...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즈려밟다.. 요 단어 어째 맘에 쏘옥.. 들짐..

히비끼 가 이이요.. ^^
가을락엽 · 2007-03-14 02:31:54
어야~ 모카..ㅍㅍㅍ 여직 있엇네 ㅍㅍㅍ


나두 <즈려밟다> 요 단어에 치중해서..이재 한단락 쓴건데 ㅍㅍㅍㅍ

겉이 검은들 속 마저 검을소냐?

겉희고 속 검은 이들

이쁜인줄 아노라 ㅍㅍㅍ
가을락엽 · 2007-03-14 02:33:40
어야~

이재 보니 모카

사랑 계시판에 있엇구나

난 오늘 첨으로 들어 온것과 같은데 ㅍㅍㅍ 모카 글 보구..ㅋㅋㅋ


달아 들어왓짐
whitemocha · 2007-03-14 02:38:12
엽이..ㅋㅋ 내 아이훤하는데 없짐.. 부끄럽지만..ㅋㅋㅋ
앉으나서나 · 2007-03-14 02:38: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늘 조선어공부 잘하는 모범생이로구나.................장하도다..
가을락엽 · 2007-03-14 02:41:44
어야

쭤치라이..짠치라이도 있구낭 히히히히~



모카--나두 그럼 종종 여기 들어 와야 겟네 ㅍㅍ

맨날 자게에서..ㅍㅍㅍ 헷솔만 치면서 살다가..괜히 허풍만 꽉--차서 ㅠㅠ

가스 통하지 않짐 ㅍㅍㅍㅍ
whitemocha · 2007-03-14 02:43:07
서나.. ㅋㅋ.. 조선어문 공부해야 아이잊어먹지..휴... 맨날 일어마 하다가 어문 다 잊어먹는단데..ㅋㅋㅋ
whitemocha · 2007-03-14 02:44:10
엽이.. 쭤치라이 짠치라이갰구나..캬하하..

엽이.. 그래.. 사게하구, 일본어 게시판에 들어오란데... ^^

맨날 자게에만 있지말구... 글구 이미겔에두..^^
가을락엽 · 2007-03-14 02:46:05
모카--실은 쪽 팔리는 일인데 말이 ㅠㅠ

요즘 그냥 인테넷이 활용화되다보니 ㅋㅋ 그냥..다만..문자상의 장난 비슷한거 치다보니


어쩌다가....맘을 담고..정성 담고...부모님께 편지쓸려구 햇더니만

글이......상당이...나가지 않더란데 ㅠㅠㅠㅠ 와늘 오리발.....개판 비슷한

그림 그려서...

붙엿댔소~
가을락엽 · 2007-03-14 02:47:13
히히~ 내 중어 수평...죽이지~ 절로도 쪼꼼 놀랄 수준인매 -ㅍㅍㅍㅍㅍ
whitemocha · 2007-03-14 02:50:38
엽이낭자.. 그렇단데.. 머 좀 한나 글으 써볼까 하무... 막 범벅

이 되는게... 쓰다가 신경질나서, 저레 왈 그만두짐.. ㅠ_ㅠ

내 중어수준은 더하짐.. ㅋㅋ.. 온 쉼터에 사람들이 다 놀라는거

못밨능가ㅡ 아까 자게서... ㅠ_ㅠ
가을락엽 · 2007-03-14 02:59:27
원래..모카 딱 보무.......잘 알만 하단데~

쪼꼼은 싹이 있지~

근데 성격또한...도끼날은 아니래두 ㅍㅍ 채도재 날처럼......날카롭고

환경에 대해...주위에 대해...남들 보다..더 한층..예민한 눈길로 보고


글????ㅍㅍㅍㅍㅍ 어쩜......그냥.....성격면의 여러가지로서

그냥.....좋게 말하면....아직...<그래...나한테 맞는 령감 찾고....쪼꼼 더...생각

해보고...느낌갖고...호흡갖고 그때 가는거야~~> 이러면서....괜히~~~~


다시 말하면 자꾸.....괜히......폼 비슷하게......전주짐~~~~
whitemocha · 2007-03-14 03:14:05
엽이낭자...

덜커덕..ㅋㅋㅋ 내 별명이 채도재 댔댔짐... 속이 꿈틀하다야...ㅋㅋㅋㅋ
가을락엽 · 2007-03-14 03:17:50
오늘 진짜 기쁘네~~

하하~~

참...인연이 늦지~ 우린 왜....일케 늦게 만났는지 말이 헤헤헤헤~
whitemocha · 2007-03-14 03:20:30
엽이낭자... 우리.. 이 방 지워야 하는거 아닌가 몰것네.. ㅠ_ㅠ
코스모스 · 2007-03-14 14:18:16
모카님. 오늘 수업 반갑습니다.ㅎㅎ

향후에두 이런 조은시를 자주 울려주십시오.

재밌습니다....*^___________^*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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