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을 모르겠다. (제1편)

사랑이별 · #26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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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나 · 2007-03-11 00:25:40 · 조회 244
================================================== 거의 반년전에 썼던 글입니다. 좀씩 수정을 하였습니다. 많이 미숙하지만, 끝까지 지켜봐주시면, 아주 고맙겠습니다 ^^ ================================================== 아직도.. 사랑을 모르겠다. (제1편)  - 새로운 만남 - 여기로 이사온지 이제 거의 반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였고 또 많은 일들이 생겼었던것 같다.. (상편) 이사와서 제일 처음으로 친해진건 철룡이였다. 철룡이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드려야겠다. 철룡이는 7년전에 일본에 왔으며, 금년에 금방 취직이 되였다. 나이는 나보다 한살 어리지만, 그래도 가끔은 어른스럽게 논다. 철룡이는 누나누나하면서 나를 곧잘 따라다녔다. 술만 먹으면은, [철룡이는 누나가 곁에 잇어서 마음이 든든]하단다. 자식이...ㅋㅋ 그럭저럭 이사와서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자, 나도 차츰차츰 여기 생활에 익숙해졌다... 그리고 마음의 여유도 느꼈고... 그런데.. 한편으로는 철룡이가 나를 단지 누나가 아닌, 자기의 연인으로 대하는것같다는 느낌이 든다. 나만의 착각인가??.. 솔직히 나도 철룡이가 싫은건 아니였다. 단지.. 단지 지금은 둘이 사귈만큼 철룡이가 좋은것도 아니였다.. 그렇게 우리둘은 연인도 친구도 심지어 누나동생사이도 아닌, 하지만 또 아무사이도 아닌것도 아닌 그런 사귐이 시작된것 같다.. (하편) 철룡이는 누구하고나 쉽게 어울리고 마음을 여는 애였다. 그와 달리, 나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타입이였다... 항상 나는 조심스럽게, 소심하게, 그리고 천천히 밀고나가길 원했고, 철룡이는 급하게, 데면데면하게, 그리고 빨리 밀고나가길 원했다.. 그러한 철룡이와 나였기때문에, 결국에는 내가 나답지않게, 서투름속에서 어느결에 철룡이를 받아드렸다... 둘이 사귀기 시작하자, 철룡이는 또 어린애처럼 곧잘 응석까지 부려댔다. 하지만, 나는 그게 싫지를 않았다. 오히려 철룡이가 나에 대한 일종의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둘이 거의 반달쯤 사귀였다 생각될때, 어느하루는 철룡이의 방을 청소해주려고 나 홀로 철룡이 방에 들어갔다. 더러워진 옷들을 주어서 전부 세탁기안에 넣고, 방 구석구석을 청소하다가, 나는 잠간 쉴려고 쉼터를 열어보았다.. 근데.... 나는 내가 보지말아야 할것을 보고말았다. 그것은 철룡이의 쉼터쪽지함이였다. [우리 자기 요즘 바뻐? 회사일 힘들진 않어?] 분명히 여자한테서 온 쪽지다... [우리 아가~ 잘 지내? 이제 대련에 도착하고 전화번호 새거 만들면 멜 보내 ^^] 이건 철룡이가 쓴거였다.. [자기야, 13X9X1X0X3X  내 전화번호야,  전화 기다릴께 ^^*] 그 여자애가 전화를 새로 만들엇나보다...(이것만은 그때당시 새쪽지였음) 나는 전화번호만 따로 간단히 메모해놓고, 화난김에 새 쪽지를 확 지워버렸다. 뭐야. 도대체 어찌 된거야??.... 설마... 설마... 철룡이가 양다리 걸치기를?? 자기?? 아가?? 대련?? ..  화가 났다... 기분이 더러웠다... 분명히 철룡이는 사귀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서 지금 찾고있는중이라면서 나한테 다가왔었는데... 털렁.. 나는 바로 뒤에잇는 침대에  털렁 앉아버렸다. 그리고 내나름대로 온갖 상상을 다 해버렸다. 음...이대로 철룡이와 대면하는게 아니다.라는 또다른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나는 인츰 메모 한장 남겨두고 그방에서 나왔다... [미안, 내가 오늘 너의 쉼터 쪽지함을 열어보고말았어... 13X9X1X0X3X 대련에 잇는 친구의 전화번호라더라...] . . . . . . . . . . . . . . 저녁이 되여  집에서 혼자 기분이 꿀꿀해잇는데, 철룡이한테서 전화가 왔다. [잠간, 내 방에 와줄래? 할 얘기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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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갈림길이 좋아 · 2007-03-11 01:56:10
참 궁금한데요,서뿔리 짐작두 못하겠구
담글 빨리 올려주세요!!ㅎㅎ
ziyou · 2007-03-11 04:56:14
뒤가 궁금해요, 하야끄!!!
잔디 · 2007-03-11 17:27:28
제2편 기대합니다 ㅎㅎㅎ
가을단풍 · 2007-03-11 22:45:07
2편 빨리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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