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정처없이 헤맨다.
당신을 그리면서……
이젠 문도 열리지 않는다.
당신이 머물러 있는 곳에……
문득 발자국이 보인다.
당신의 스쳐 지나간 곳에서……
자신을 위로한다.
나를 위해 스쳐지난 발자국이라고……
그 발자국에 이름이라도 새겨보고 싶었다.
마음을 다 잡고 참았다.
당신과 한 약속이 생각나서……
발자국은 점점 희미해진다.
밟고 지나가는 사람들 때문에……
하지만 그리움은 더욱 짙어진다.
없어지는 발자국이 나의 그리움도 가져갈 수 있을가?
당신은 느낄수 있을가?
발자국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내 마음을?
발자국이 전해준다.
당신도 날 그리워한다고……
그래서 믿으련다.
발자국에 담겨있는 당신의 사랑을
당신이 오는날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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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것을 마음 깊이 새겨두지 마세요.
날이 갈수록 그 상처가 커져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