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새해 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지나치지 말고 오늘은
뜰의 매화 가지를 살펴보아라.
항상 비어 있던 그 자리에
어느덧 벙글고 있는 꽃,
세계는
부르는 이름 앞에서만
존재를 드러내 밝힌다.
외출을 하려다 말고 돌아와
문득 털 외투를 벗는 2월은
현상이 결코 본질일 수 없음을
보여 주는 달,
벌써라는 말이
2월만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2)
ㅎㅎㅎ 웃집 웃김두....히히히
2월이구3월이구 다좋슴다....잘해봅시다..ㅎㅎㅎ
2월이구3월이구 다좋슴다....잘해봅시다..ㅎㅎㅎ

휴~ 벌 써2월이구나..휴 ~~벌 써 3월이그나..뭐 일케...휴휴
언제면 휴~ 아직두 2월이냐?~휴~ 아직두 3월이냐~ 뭐 일케 될런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