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아픔

사랑이별 · #252556

← 사랑이별

배상봉 · 2007-01-24 00:13:47 · 조회 232
오늘은 유난히 마음이 아프다.
헤어진 그녀가 찾아왔었다. 깊은 밤에... 찾을 물건이 있다고...
그녀가 열심히 물건을 찾고 있는 동안
나는 무정하게 컴퓨터앞에 앉아
아무런 재미도 없는 뉴스를 열심히 보고 있었다...
그리고는 아직 마지막전철이 있으니 괜찮다며 가방을 메고 나가는
그녀를 차갑게 바래다주었다...

... ...

그녀가 떠난 후 문을 닫아걸고 혼자서 한참이나 대성통곡했다.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그녀에게 아무것도 주지 못한채
방황과 아픔만을 심어서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아름답고 착한 그녀의 행복을 지켜주지 못한 나를 용서해달라고...  
이 못난 사람 잘못 만나 고생하게 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마음이 아파났다..
불행해지겠으면 나 혼자만 불행해질거지..
왜 착한 그녀까지 불행하게 만든건지?
고생하겠으면 나 혼자만 고생할거지..
왜 애매한 그녀마저 고생하게 하는건지..?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다...
누군가 찾아서 말하고 싶다...
어딘가 나가서 술이라도 마시고 싶다...
하늘이여, 이 악한 나를 용서하지 마옵소서.
저에게 아픔과 고통을 주소서...
그리고 그녀의 행복을 지켜주소서...
제발 착한 사람 만나 나를 잊고 행복하게 살게 해주소서...

마음이 들끓어 도무지 견딜수가 없다.
자그마한 문장이라도 남겨 아픈마음 달래볼가나..
이제 아프다못해 지치면 그자리에 쓰러져 잠들리라.
모든것을 기억의 깊은곳에 묻어두리라.
그리고 달갑게 신께서 주신 벌을 받으리라...

2007년 1월 23일(화)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8)

Everything4u · 2007-01-24 00:30:03
선배님, 여기에서 뵙게 되였네요....

아픈 사연.... 어디에가 소주한잔 하셔야지요...

좋은 습관은 아닌데... 그나마 속심을 털어놓아야 시원하지 않습니까....
ㅎHㅂrㄹrㄱi · 2007-01-24 08:58:23
신님께서 벌 줄겁니다...
달갑게 받으세요...
건강을...
꼬부랑떙 · 2007-01-24 09:16:57
요지매 안보여서 ㅋㅋ걱정했더만 연예를 하셨나봐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상처도 나아질만큼 ㅋㅋ힘내세요,
꿔보러한접시 · 2007-01-24 09:46:31
감성이 깊은 사람일수록

상처를 더 쉽게 받는다고 들었어요.

배상봉님의 마음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요.

이미 헤여진이상 참회를 하지마시고

꼭 행복하길 기도하세요.
풀 · 2007-01-24 11:24:02
배상봉씨가 남을 불행하게 고생시키는 그런 타입이 아니라고 전 생각하는데요.
하긴 사람마다 한번쯤은 사고를 범하겠죠.ㅠㅠㅠ
하지만 여기서 더 이상 아프지 마시구
자신의 차고를 경험으로 삼아
이제부터라두 잘 노력하세요.
참 가슴아픈 일이긴 하지만
언젠간 다 잘 될꺼얘요.
아자아자 파이팅!!!
Grace · 2007-01-24 15:16:16
선배님...뭐라고 위안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헤어짐을 결정한건 두분이 다 심사숙고를 거쳐서 내린 결정이라 믿습니다...

이제 다시 돌이킬수 없는거라면 떠나보낸 사람 축복해주고 선배님도 힘을 내셔야죠...

그렇게 그자리에 주저앉을 선배님이 아니라는걸 믿습니다...

힘내세요, 선배님!!
푸른 하늘이 록색으로 · 2007-01-24 15:51:33
제 자신을 아껴야죠.왜 벌을 받게 만들어요.

사랑해서 나줜다고 생각하세요..


님도 행복하세요.심심하면 기분 좋게 하려면 제가 방법 알려드릴께요.힘내세요!!
배상봉 · 2007-01-24 21:55:17
Everything4u후배, 반갑습니다.
죄송합니다. 선배라는게 이런 모습 보여주어서..^^;;
언젠가 후배들과 만날때는 다시 갱끼한 모습으로 나타날게요.

ㅎHㅂrㄹrㄱi님, 신의 벌 속에는 신의 사랑이 스며있죠.
"벌"이라고 하기보다는 "따끔한 깨우침"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꼬부랑떙님, 감사합니다. 요즘 안 보인것은 회사일이 바빠서였구요,
연애를 한것이 아니라, 가족이었던 두 사람이 갈라졌습니다.

꿔버러한접시님, 탕수육을 바꾸셨네요. ^^
이해해줘서 감사해요.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마음정리를 잘 할겁니다.

풀님, 파이팅해줘서 감사해요. 이름처럼 소박하면서도 마음속에
생명이 흐르는 분인것 같네요. 파이팅할게요. ^^

그레이스후배...ㅠㅠ 너 말잘했어.. 그냥 주저앉을 선배가 아니지.
낡은 집은 이미 허물어졌지만, 이제 곧 일어나서 새로운 집을 지을거야.
나중에 새 집이 지어지면 너희들의 축복도 받고 싶거든.
그때 그레이스의 "Amaging Grace"노래로 축복해줄래? ^^

푸른 하늘이 록색으로님, 기분좋게 하는 법 알려주세요. ㅋㅋㅋ
제 자신을 아끼지 않는게 아닙니다. 단지 저를 잘못 만나 고생하는 그녀를
생각해보면 제 자신이 용서가 되지 않네요... 물론 이것은 쌍방의 냉정한
선택의 결과라고는 하지만 믿고 사랑해준 사람에게 "헤어짐"이란 것을
주고 말았다는 것은 너무나 가슴아픈 경험이네요..

코멘트 주신분 모두 감사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다음에 만나게 될 사람에게는
같은 아픔을 주지 않도록 마음을 잘 정리하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의견들어봅시다3sun2007-01-24 15:202428
사랑향기....사랑향기2007-01-24 15:1423229
한 남자오렌지쥬스2007-01-24 14:372328
가끔은 이럴때도!!!!!!!!!!!!!!!!다이아몬드2007-01-24 14:062345
느림보fuidou2007-01-24 14:012365
뒤 늦게3sun2007-01-24 13:012368
난 쵸콧처럼 해봣자~바다와하늘2007-01-24 12:472345
진짜사랑?流星2007-01-24 12:382364
달콤한 고통????추억2007-01-24 12:302459
사랑은 ?!!!!!!!!!!!!!!!!!!!!!!!!!!!!!!!!!!!!!!!!!!!!!11조우미2007-01-24 11:5223413
쵸콜렛님 글보구 쓴 독후감&내 망상.ㅋㅋ*행복한 여우*2007-01-24 11:282336
도시사랑가시나무2007-01-24 11:282363
첫눈 같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나22007-01-24 11:212425
그대 나에게 아픔이여두 좋다.나22007-01-24 11:0923610
믿지 말자.. 기대할지 말자.. 기다리지 말자~~물고기자리2007-01-24 11:0423513
적적한 생일유리2007-01-24 10:552366
니네 이런거 해밧쓰??쵸코2007-01-24 10:5526112
어제..........*행복한 여우*2007-01-24 10:1623318
......................whitemocha2007-01-24 07:2826220
일시적인....떼떼2007-01-24 07:162385
사랑할수록...............널 잊을 만큼의 미움.2007-01-24 05:392429
우리 갑순이두 이젠 ......tupuo2007-01-24 05:362374
중국, 남녀비례실조현상 돌출jzg19812007-01-24 03:272455
이젠 나도 널 익겟어네글ㅈr2007-01-24 03:012325
이게사랑일까요울보공주2007-01-24 01:3923510
그냥,,,해피852007-01-24 00:542347
먼거리 사랑...Everything4u2007-01-24 00:262367
▶ 마음의 아픔배상봉2007-01-24 00:132328
사랑이 뭔지 ㅠㅠHappy-girl2007-01-24 00:042326
미안합니다...MG-손가락2007-01-23 23:412385
← 이전417 / 86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