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알수 없는 여자들의 마음

사랑이별 · #25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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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_qi · 2007-01-19 16:17:39 · 조회 264
열번찍으면 넘어가지 않는 나무가 없단다.
여자의 마음도 한가지란다.(여자분들, 진짜인가요?)
친구들한테서 항상 듣던 말이다.

하지만 나는 무딘 도끼라면 열번이 아니라
백번 찍어도 넘어가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무딘 도끼로 열번 찍기보다
예리한 도끼로 한번 찍어서 넘어뜨리는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여러분들도 저의 생각에 찬성인가요?)

헤여진지  3년째 된  그녀한테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사귀다가 헤여진것이 아니고 그냥 짝사랑하다가 3년전에 고백했었다.
그녀한테  거절당하고  다시는  만나지  않았다.
몇달후  그녀가  일본에  갔다는  소식이  최후였다.
이번의  만남은  나한테  좋은일인지  나쁜 일인지  난  모르겠다.

난  이미  중국에  3년째  사귀여온  여친이  있다.
그녀와  헤여진후  사귄  친구다.  일본오기전까지  우린  많이  행복했었다.
하지만  그녀와  만날것을  생각하면  또  알수 없는  희열을 느낀다.
또  여친의  성난  모습을  떠올리며  주저한다.
3년후의  그녀는  어떻게  변했을까  하고  또  궁금해난다.
3년동안  그녀를  잊을려고  했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가봐  또  무서워난다.
(나란  놈은  워낙  이렇게  결단성이  없는  놈이다.  결국  그녀를  놓쳐버린  원인일지도  모른다.)

그냥  만나자.  고중때  친한  친구로  편하게  만나자.
우린  신오오쿠보에서  만났다.
“편한  친구  만나려  가는 중이다” 하고  전철안에서  그렇게  속다짐했건만
심장은  말을  안  들어준다.
3년전  그녀를  좋아했을때의  그  감각,  그대로  다  찾아왔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  애써  태연한척  했지만  머리안은  텅  비고
전철에서  준비했던  대사들,  다  도망가벼렸다.
그냥  영화를  찍는다면  NG를  내고  다시  전철안에서  대사를  외울련만…ㅠㅠ
“야,  오랜만이다”   – 그녀가  먼저  말  걸어왔다.
“어? 어~”   –  내다.
“이렇게  일본에서  볼줄  생각두  못했다.”   – 그녀가  말을  잇는다.
“응…”   –  내다.
“이게  몇년만이야?  좀  생각해보자…”   – 그녀는  말을  곧잘 한다.
“글쎄말이다…”

3년만에  만난다고  전철안에서도  흥분했었던  내가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안난다.
이렇게  만나서부터  갈라질때까지  그녀  혼자만  말한것같다.
우연하게  우리는  3년전의  말을  하게  되였다.
“너의  고백을  듣고  나도  조금은  감동됐었다.”   – 그녀.
“……”   –  내다.
“나도  집가서  많이  생각해봤다.  너하고  사귀여보는것두  나쁠것같지  않더라.
그래서  니가  다시  연락하기를  기다렸댔다.  
너하고  연락도  해보고  싶었지만  널  거절하고  미안해서  차마  못하겠드라.
그때  니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나왔더래도…”
나는  그냥  듣고만  있었다.  집오는  길에  그녀의  말을  다시  회억해봤다.
내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러  다가갔어도  우린  사귈수도  있었구나.
근데  왜  내가  고백할땐  조금은  감동됐다하면서  왜서  거절했나?

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쓰겠슴다.
그녀와  요  ↑에  물음으  물어봤음  좋겠는데  
그땐  생각이  돌지않아서  못  물어봤슴다.
지금  다시  물어보재두  좀  어색하구.
그냥  쉼터에  맘이  곱은  여성분이  있으면  해답해주쇼.

좀  더  쓸가하다가   넘  길면  보는사람  없을같애서  짧게  쓰느라한게  이렇슴다.
끝까지  봐준  여러분,  감사함다.
나처럼  어긋난  사랑  하지말고  꼭  행복하게  잘  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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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바람 · 2007-01-19 16:28:01
지금 여친잇어면서 또 처음 좋아한여자 사랑한다는말임두?
곤나하네유ㅠㅠ
둘다 좋아서 하나두 놓치기싫타는말임두
선택하는중이구만유ㅠ,남자의마음두알수없네유ㅠㅠ..
땅콩 · 2007-01-19 16:33:22
여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한테서 상처받고 힘들어지면
자기를 사랑해주는 남자가 생각나는검니다,,,,,,
그러나 어느것을 선택하는가는 사람나름이니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여자도 있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선택하는여자도 있고..
사랑향기 · 2007-01-19 16:36:48
참.....님은 아직 그 여자를 좋아하기에 눈이 좀 멀겟죠,,

그당시 그 여자가 진짜 님 싫진 않앗다고 말할수 잇죠,하지만 진짜 좋아햇음 그렇게 거절은 않할걸요..

그냥 그 여자가 지금 일본에 잇기에 혹시 무슨 사연이라두 잇어서 외로움 달랠려고 그냥 찾아온건지 누가 알아요??

글구 지금 여친 잇는데 3년 사귓다면서요?뭐 영 않맞다던가 헤여질 생각이라두 해봣어요?이 여자가 나타나기 전에 말이예요...

님같이 요랫다 조랫다 하는 사람은 나중에 결혼해두 이럴겁니다..

요런 생각은 누구랑두 않사귈때 생각해볼 일이라구 생각합니다..

혹시 님 지금 여친이 님처럼 요렇게 논다면 님 무슨 마음이예요?

그냥 자기 욕심만 차릴려구 그러면 남은?쉼터에 이래 많은 불행한 사람들 사연 눈에 않보이나요??
eng_qi · 2007-01-19 16:41:40
바람 - 전 이미 그녀를 포기했슴다. 이제 몇달만 있으면 여자친구하고 결혼함다.
그냥 아쉬움이 조금 남아서 글로 좀 써봤슴다.

땅콩 - 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하냐, 날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하냐"
하는 문제로 고민 많이 했댔슴다. 사람마다 답이 다르게 나오겠지만
난 후자를 선택했슴다. 리플 감사함다.
땅콩 · 2007-01-19 16:45:34
후자를 선택햇다면 선택한 이상 최선을 다하세요,,,,,,
우유부단하면 본인도 힘들어질거예요,,,
자신을 위해서라도 여친한테 최선을 다하세요,,,
eng_qi · 2007-01-19 16:46:41
사랑향기 - 그녀에 대한 묘사를 생략해서 오해를 갖게 해서 미안함다.
그녀가 나와 만날땐 이미 남자친구도 있었고
단지 우정때문에 금방 일본온 나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만난것뿐임니다. 그냥 내쪽에서 끝까지 착각하고 있었지요
쵸코 · 2007-01-19 16:48:15
땅콩님의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구 님두 사귄여친 있다면서 무슨 이렇게 고민합니까.. 남녀사인 끝이란 점을 찍을때부턴 그냥 추억뿐이라구 들었습니다.. 추억은 추억이구.. 그냥 그녀를 좋아했었다는 추억만 간직하시길..
바람 · 2007-01-19 16:49:47
한쪽에서만 사랑이라면 좀 불행한사랑이구ㅠ
결혼까지 생각했다면 그 여친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좋은인연이 되기를 .........
금 행복하세요..ㅎㅎ
eng_qi · 2007-01-19 17:00:38
땅콩 - 예 그후에도 엄청난 사건도 발생했지만 그 사건으로 여자친구를 더 깊이 알게됐슴다. 지금은 상처를 줬던 여자친구와의 감정을 회복시킬려구 노력하는 중임다. 감사함다.

쵸??트(쵸콜렛트? ㅎㅎ) - 예 맞씀다. 그녀와는 아름다운 추억만을 기억하고 남은건 여친하고 행복하게 사는거겠죠?

바람 - 축복해줘서 감사함다. 님도 행복하세요.
Mr.Lamborghini · 2007-01-19 17:52:17
애당초는 거절했다..
후에 와서 좀 더 적극적이였으면 사귈수도 있다..는 요게 참 모순이짐..

남녀를 물론하구 조금이라도 사귈 생각이 있으면 거절은 안하고
반응이 밋밋할때가 많소..
거절은 거절이라고 보오..
밋밋해서 결정 못 내리는 건 사귈 생각이 있는거니깐
당신이 그때 몇번이든 도끼로 찍으면 성공했짐..ㅋㅋ

헌데 우에 경우는 좀 다르다구 보우..
여자아닌 남자 께꼇소..ㅎㅎ
그렇지 않다는 분들의 지적 바람..ㅋㅋ
행복한 날들 · 2007-01-19 18:10:34
여자들은 좀 내숭 잘 떰다....
글서 처음에 거절한것 같씀다....
이크~~ 조금만 노력하시지...좋은기회였었는데...
근데 지금은 잡생각하지 마시구 지금 여친한테 미안한일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맘임다....
eng_qi · 2007-01-19 18:30:01
Mr.Lamborghini - 옳슴다. 내 단 제목이 바로 요겜다.
나로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잘 안됨다.

행복한 날들 - 좋은 기회를 너무 쉽게 포기한 내탓도 있지요.
지금은 그녀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여친은 행복한 안해로 해드릴려고 노력하는 중임다.
널 잊을 만큼의 미움. · 2007-01-19 19:43:52
여기서 찍는다는 말이~예린도끼~무딘 도끼를 말하는게 아니라~그 과정을 말한다고 저느 생각합니다~열번을 정성들여서 대시한다면 감동으로도 한여자의 맘을 살수
있다 뭐 그런 말 같은데요~
글구 3년지나서 다시 찾아온 사랑~지금 사랑하는 여자는 그럼 뭐가 되는거죠~?휴휴잘 알아서 처신하세요 ~나중에 후회 업도록~~~~~~~~~~~~
꿔보러한접시 · 2007-01-19 21:24:47
니 사실 내 잘 아니까 풀은 안 남기고

열매만 따구 간다.
羊肉串 · 2007-01-19 21:34:36
듣다보니 남의 일만이 아닌것 같으네요
참이슬여자 · 2007-01-20 09:37:27
나뻐~~~ 엔치님!
ginka · 2007-01-20 18:29:41
상세한 내용은 몰겠는데 우에 글 본 이상은 지금 여친 불쌍해보임더~ ㅡㅡ;
미련 곰탱이 · 2007-01-20 20:45:57
eng_qi 님,위의 리플에 대한 대답 보니까 님은 누구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자신의 입장을 잘 알고 계시는것 같네요.^^
누구한테 조언받지않아도 될것같네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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