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할 말이 없다

사랑이별 · #24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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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은 호수 · 2007-01-11 22:04:43 · 조회 240
사람이란 동물이 가끔 간사하다는걸 느낀다.
아니 내 자신이 가끔 너무 간사하다는걸 느낀다.
잊겠다 장담해 놓고는 아프지 않다고 말해 놓고는
이제 와서 지친다고 투정부린다...
둘이 서로 보고 싶다고 하며...
만나고 싶다 하는 글들을 볼 때 마다
내 심장이 덜컹 내려 앉는 소리가 들린다.
넘 우습다...
정말 넘 한심하다...
그 누구 보다도 강하다고 믿었는데
그 누구 보다도 행복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보고 그녀가 전 애인을 잊을 수 있을가 하는 질문에
가슴 쓰라려 오는걸 막지 못한다...
바보란말 ... 그런말 정말 듣고 싶지 않다.
계속 오빠를 외면 하고 싶고
오빠를 만나기도 싫고 짜증만 내는 내 자신이 싫다.
언젠가 그의 맘에 다른 누군가가 들어간다해도
아프지는 않을거라 생각했고 또 꼭 그래야만 한다고 다짐했다
다짐하고 또 했지만...가끔 세상일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 다는걸
나도 알아야 할 때가 온것 같다....
이제는 애가 아닌데... 내자신이
이제는 잊어야 하는데... 그사람을
이제는 버려야 하는데...미련들을
이제는............
하늘을 바라봤다...
너무 캄캄하다...
그토록 잘 보였던 카시오페아 자리도 보이지 않다...
그래서 내맘이 더 슬퍼 오는걸까?
그래서 내자신이 더 불쌍하게 느껴지는걸까?
그녀 옆에서 하루가 달리 변해가는 그를
난 이제 웃으며 대할 자신없다...
그래도 참아야지...
그래도 버텨야지...
티 안 나게..........
티가 나면 지금 있는 이 자그마한 행복마저
깨져 버릴거니깐... 그걸 지키키 위해...
오늘도 나홀로 하늘을 보며 울다가
이렇게 바보처럼 쉼터에 글을 올린다...
ㅎㅎ 할말이 없다 해놓고는 그 누구 보다도 길게 썼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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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가을바람 · 2007-01-12 00:53:42
당신은 여자에요?남자분이세요? 읽고도 모르겠네,,,조언 못드리겠어요
꿔보러네접시 · 2007-01-12 10:11:23
행복은 현재에서 가장 아름답고

슬픔은 회억에서 가장 처참하죠.

자꾸 회억속에서 헤매이니

님이 점점 더 처참하게 되는거예요.

현재를 즐기세요.
나만의 이별 · 2007-01-12 11:13:00
...
사랑을 할꺼야 · 2007-01-12 13:06:55
당신은 여자?남자 .?문장은 좋은것 같은데...왜 이렇게이해 하기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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