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마음 달래며...

사랑이별 · #23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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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콩이 · 2006-11-09 00:15:57 · 조회 237
춥다...왜 이렇게 추운지 모르겠다....
몸이 추워서가 아니고 마음이 시려서...

얼마 지나지 않으면...그 사람의 생일이다...
늘 이때면 나도 모르게..우수에 젖어들게 되고...
의욕상실에...우울한 심정으로 매일매일 보낸다.
그 사람...
잘 지내고 있는지...그 사람 아기가 많이 아프다고 하던데....
어케 수술은 받았는지...

가끔은 내가 바보 같다...
그 사람 아기까지 걱정하고 있으니...
나를 두고 다른 사람과 결혼해버린 사람이 뭐가 이쁘다고..
아직도 맘에 두고 있는지...

하지만 마음이란 정말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이때즈음이면...늘 그 사람과 같이 들었던 음악을 듣게 되고...
그 사람이 했던 말에 혼지 피씩 웃기도 하고...
오늘도....런닝머신위에서 열심히 뛰다가...
갑자기 그 사람의 말소리가 쟁쟁 들리는것같아서...혼자 웃고 말았다..
누가 보면 정신나간 여자라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한때는 정말 행여나해서...그 사람을 기다렸다.
어차피 나를 사랑한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갑작스레 다른 사람과 결혼했어도...얼마 지나지 않으면 나한테 돌아올거라고..
부질없는 착각만 했었다.
어쩌면 나는 늘 나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나자신을 기편하면서..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냈는지도 모른다.

그 사람은 내가 이렇게 자기를 원하고 원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하루 24시간중에 나를 떠올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내가 너무나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벌써 3년이 지난 일인데....
잊어버리자...
숨쉬기 조차 어려울정도로 가슴앓이를 했던것이 어제 같은데...
시간이 이렇게도 빨리 흐른다니....

이젠 내 맘속에서도 그사람을 보내줘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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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소야 · 2006-11-09 00:36:57
ㅋㅋ 사랑은 절때적으로 1 대 1 임니다.

이제까지 사랑외의 다른 일들에서 행복이란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왔어요. 그러다가 보니, 이젠 나도 생활의 행복을 느끼며 살고싶다... 는 소망에서,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사람한테 마음두며 집착하는거도 자신이 슬퍼질뿐이라는거 잘
느꼈어요. 자기자신을 제일먼저 아낍시다. 그러면 집착이랑 다 잊어버리고
자신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줄수 있도록 미남들과랑 말이나 하면서 슬렁슬렁
매일 지내는거도 심정적으로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너구리 · 2006-11-09 00:39:48
그렇게 되거든 저한테도 방법알려줘요...
초롱콩이 · 2006-11-09 00:44:30
소야님 코멘트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인것같아요...나 자신을 더욱더 아끼고 사랑해야겠어요^^
너구리님~~한 사람을 마음속에서 보내는 방법을 말하는거에요?
천사의인형 · 2006-11-09 13:10:14
숨막힌사랑,..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사랑 ,,,힘내세요 어딘가 ,,,초롱님의 한쪽이
기다리구 있을꺼니깐 , 모든거 추억의 서랍에 넣어두시구 새로운 행복을 맞이하세요
행복하세요
풀 · 2006-11-09 17:22:59
그 힘든 사랑 보내줘야 하는게 아니라
벌써 보냈어야죠.
넘 길게 힘들어했어요.
아무리 사랑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일이지만
3년이란 시일이 지났어면 보냈어도 보냈어야죠.
저두 힘들고 아픈 사랑했엇어요.
저두 2년이란 시간을 허비햇어요.
지금 생각하면 바보같구 넘 아까운 시간 그냥 보낸것 같아요.
그 힘들고 아픈 사랑보내구 나니깐
지금은 이쁜 사랑하게 됬어요.
지금 전 넘 행복해요.
그러기에 님도 하루 빨리 그 힘들고 아픈 사랑 보내세요.
그리구 님의 행복 찾아서 떠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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