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이러고 살려는지..

사랑이별 · #226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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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날개 · 2006-09-10 13:03:20 · 조회 235
    난 항상 내 자신이 씩씩하다고 생각해왔다.
    학창시절때도 그랬었다,
    연인사이가 제3자로인해 해여지면서 여자가 울고불고 하는거 보면 여자를 어리석다고
손가락질도 하면서 나라면 씩씩하게 그를 보내겠다고 생각했다. 뭐 세상에 남자가 그 사람
하나뿐이게? 라는 생각하면서..
    하지만 현실은 현실인가본다. 내 자신이 이토록 씩씩하지 못할줄은..
    오늘 신오쿠보홈에서 전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의자에 앉아 엄마한데 전화걸면서, 그런
데 하느님이 날 희롱한것이다.  이케부쿠로 향하는 전차가 내앞에 정지했는데 문옆에 바로
그가 기대여 서있는것이다. 정말 세상에 이런 우연이란것이 있다는것이다. 차에 올라야 하
는건데 순간 가슴이 쿵 거리며 내려앉는것이 발걸음이 움직이질 않았다. 계속 앉아 그의눈
길을 피하며 전화치는척 했다.그는 나를 봤을가? 봤던 못봤던 여하튼 그는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차는 떠났다,
    허나 두근거리는 가슴은 멎지를 않는다.
    내가 왜 차에 오르지 않았지? 가슴은 왜 두근거리는거지? 내 자신을 알수가 없었고 미웠
다.  그 때는 당당하게 차에 올라야지,왜 그를 피하는거야?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그리고
일년반이란 세월이 흘러 그는 벌써 결혼까지 했는데 .그는 지금 행복해서 나라는 존재까지
도 잊었을줄 모르는데 난 아직 이렇게 그와 관련된 조그만 흔적으로 혼자서 속을 태우고 있
는것이다. 이 멍청아 ,바보야 언제까지 이러고 살것이야.하면서 속으로 수천번 자신을 원망
했지만 마음속 한쪽 구석에선 따뜻한 그무엇을 감각한것이다. 그를 다시보게 된것이, 그의
건강한 모습을 보게 돼니 행복했던가봐..비록 그렇게 치사하게 헤여졌지만 난 아직도 그를
못잊고 있는것이다.
    
    바보같다, 이젠 정말 그만해야지, 허나 그렇게 할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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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조폭마누라 · 2006-09-10 13:47:37
다른 남자 찾으쇼! 그게 제일 좋은 약임다! 첨에는 새남친한테 미안해갰지만
여자들은 사귀다 보면 사랑하게 되는거구 사랑하다 보면 아팠던 추억을 잊게돼있는거 아님니까??? 내 만 그런갘ㅋㅋ

글구 그 두근거린게 그사람 잊지 못해그런것이 아니라 그냥 우연히 그렇게 만나면 그렇게 됨다! 아직두 사랑한다구 착각하지 마쇼
sabrina · 2006-09-10 13:51:12
여자는 지난 사랑을 잊기가 힘들어서
새 사랑을 찾는다고 합니다~~~
잊기에 능숙하지 못하면..........새로 시작해보새요.
자꾸 지난날에 집착되면........지금이 안보이고....나만의 행복을 스쳐지나갑니다.
힘내세요.^^
아항? · 2006-09-10 14:03:19
사람의 마음은 다 여들여들한 살이지요. 아무리 마음이 철석같이 강한
사람이라해도 연약할때가 있구요. 그 사람 결혼했어요? 님도 빨리 진정
님한테 속하는 반쪽찾아 행복해야죠. 다른 남자 찾아서야 옛날사람 잊는다는
법도 없어요. 시간이 지나고 겪는 일 많으면 그만큼 담담해질꺼같네요.
천사의 날개 · 2006-09-10 19:19:54
조폭마누라님, sabrina님,아항?님
속심말 들어주고 플남겨줘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조폭마누라님 말데로 해봤어요 , 그런데 도무지 그 사람이 조아지지가 않고 나를 잘 대해주는 그 사람을 보고 있으면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결국은 헤여졌어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뭐 ... 꼭 그렇게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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