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행복

사랑이별 · #22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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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 2006-09-02 07:08:00 · 조회 240

... 래일은  그녀가 떠나는 마지막날 . 알바일찍 끝내고 들어가고싶엇지만  그녀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게 죽는것보다 힘들어서  그냥 잔업을 햇다 . 들어가니 그녀도 울다 잔 모양이다 .눈가에 눈물이 채 마르지도 않은채  잠들어잇다 . 살그머니 옆에 누웟다 . 눈물이 주체할수 없이  흐른다 .
사랑하면서 아무것도 약속할수없음에  서러웟다 . 아니 약속같은거 전혀 바라지 않앗다고 해야 할가 ? 단지 나이가 4살어리고 민족이 틀리다는 이  두가지에서 어쩜 그녀는 사랑아닌 정땜 에   내옆에 그냥 잇엇을지도
.... 그녀가 없는 생활 , 상상하기도 싫다    그래서 노트에 적엇다  머리 자주감기 ,수염자주깍기 ,팬티자주갈아입기 ,양말자주 빨기 ,쓰레기 분별해서 던지기 ,화장실청소 자주 하기 .... 적다 말앗다  끝이 없엇다
평소 그녀의 잔소리가  날  이렇게 슬프게 하다니 .  행복햇엇다  그녈 만나서  행복하게 해주고싶엇다 .
근데  그녀는 아니엿나보다 . 죽도록 미안하다 .애당초 내가 없엇더라면 , 힘들어하는 그녀를 내가 억지다싶이  내곁에 데려온것이  오늘처럼 후회할줄은 ...
그녀가 깻다  항상 좋아하는 쵸콜렛과자하고 그녀만의 아이스크림을 사왓다구 아무렇지도 않게 말햇다 .
그러면서  이제 다시  못먹을거니까  많이 먹으라구  ...
   그녀가  꺼이 꺼이  운다 .  넘 슬프게 울어서 내 가슴이 찢어지듯  아파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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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순수 · 2006-09-02 08:07:25
아주 사랑하셨나봐요 그사람을....
해맑은너 · 2006-09-02 13:06:09
근데 어째 좋아하메서리 헤여짐까?난 그게 이해못하겠슴다.결혼까지 하쇼 내처럼 솔로 되지말구
sabrina · 2006-09-02 13:59:20
좋아하면서 헤여질 아픔을 견딜 용기는 있으며.....
함께 할 용기는 없는가요?
...............................
행복하세요~~할수 있을것 같은데~~~
씽글 · 2006-09-02 18:07:55
힘내슈.........
설화 · 2006-09-03 03:28:15
한 남자의 일기장에서 본 글입니다 .
윗분들 감사합니다
검은장미 · 2006-09-03 21:49:30
맘 충분히 알것같기도 한데...
또한 많이 모순되기도 하네요.
어쩜 지금의 제 심정이랑 흡사해요..
사랑하지만 함께 할수없다는 그말
지금와서야 비로소 인식하게 됬으니까요...
힘들어도 힘내면서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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