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찾아드는 그 그림자(1)

사랑이별 · #216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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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 · 2006-07-14 18:13:15 · 조회 234
커텐사이를 삐집고 들어오는 아침햇살에 경희는 사지를 뻗으면서 길게 기지개를 폇다

그리곤 머리를 돌려 어수선한 바닥을 내려다 보았다

어제밤 수용과의 남은 흔적이라도 눈에 박아넣을듯이 뚜러지게 바닥에 깔려있는 깔개를 쳐다보면서

짙은 한숨을 내 뱉었다

베개를 세워 벽에 기대여 앉아 어제밤 그 환락에 빠졋던 시간을 되새겼다

어제밤 회식자리는 3차까지 계속 되였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마지막 자리에 항상 수용이와 경희 둘만 남아있는것이 이미 회사의 관례가 되여버렸다

누구도 왜 둘만 남는지 묻는 사람도 없엇고 왜 또 둘만 남는지 경희자신도 그 물음만은 피하고 싶었다

"이제 4시야 ,날이 밝는다 이젠 들어가 자야지 "수용이가 말을 건넷다

"응 ,같이 들어가자 ,나 니품에 안겨서 자고 싶어"(이날 마지막 자리는 숙소 앞마당 불고기 장소)

"안돼 ,니가 잠들때까지 내가 지킬게 ,그러니까 시름놓고 들어가자 "무정한 수용이였다

"싫어~같이 들어가 ~아니면 안들어 갈거야 ~!"경희는 최후통첩을 내렸다

마지못해 수용이가 일어서면서 "그럼 그냥 꼭 안고만 자는거다 ,암것도 없다 ,알았지 ?약속해?! "

간신히 몸을 이기면서 둘은 거의 동시에 쫇은 숙소 문을 삐비고 들어섰다

그래도 경희가 자기침대에서 호랑탄자를 내려서 바닥에 펴주고 베개도 내려주었다 (숙소는 독신 침대)

침대에 몸을 던지는 경희를 보면서 수용이도 가쁜 숨을 몰아 쉬였지만 리지적으로 자신을 펴준 자리에

누웟다 ,뒤척였다 ,망설였다 ,참았다

이렇게 흔들릴수가 ,나는 나쁜 사람이 되기 싫은데

갑자기 다리가 시큰해낫다 ,내려다보니 경희의 손이 다리를 거슬러 올라 두손에 거시기를 부여잡고 있었다.

그곳에 입을 가져다 대려는 경희를 뿌리쳣다 ,끈질기에 달라붙는 경희를 품에 꼮 껴안고

"우린 이러면 안돼,난 더이상 나쁜 사람이 되기 싫어 " ,품에 안겨 뻐득이는 경희 이마에 깊은 키스를 했다

그리노 어깨를 다독이며 "빨리 자 .내일 피곤하지 않게 "

수용의 숨소리가 귀를 간질였다 ,수용의 품은 그렇게 넓었고 어깨는 그렇게 두꺼워서 한아름에 겨우 않는다

자신을 껴안는 수용에게 몸을 맡겻다 ,머리를 들고 보니 어느새 수용이는 잠들고 있엇다

이때다 싶어 수용이의 입술에 살며시 자기의 입술을 가져다 댓다 ,

어릴때 저가락 한쪽에 묻어있는 엿을 빨듯이 입술에 힘을 주어 수용이의 입술을 힘껏 빨앗다

그 뜨거운 입술은 차마 밀어낼수 없었던지 수용이는 받아들였다 ,아니 다시 경희의 입술을 빨아들였다

날밝아가는 새벽아침에는 두사람의 가쁜 숨소리만 들려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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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vipsmater · 2006-07-14 21:24:37
写得不错。顶一下。

人能感觉人的温度的方法虽然有很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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