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여자니까!!!<2>

사랑이별 · #215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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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엄마 · 2006-07-10 02:26:04 · 조회 240
12월에 들어서서 우리 가게는 망년회로 매일 예약이 꽉 차있었다.

우리 가게는 새벽 두시까지 영업하는 이자까얀데 보통 세시쯤에 일이 끝나곤했다.

그러면 전차도 없고  하니까 맨날 가게서 한잔씩 하곤 했다.

언젠가 일 끝나고 술 마시면서 난 이전부터 한가지 영 궁금한 일이 있는데

이담에 나의 반쪽이 될 나의 사랑은 지금쯤 어느 하늘아래서 뭘하고 있을까고 했다.

지금와서 남친이 하는 말 그때 그 말 들으며 자기라고 말못하는게 넘 안타까웠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때부터 조금씩 사랑의 싹이 움트기 시작했던거 같다.

그런데 남친은 그때 이미 유부남?이였다.

그래서 나한테 고백도 못하고 그냥 속으로만 끙끙 앓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랑 갈라졌다는 소문이 들렸다.

한 가게서 일하는 애들은 다 나때문에 갈라졌다고 수근거렸고

나도 괜히 그 사람 얼굴보기가 불편했었다.

이전처럼 농담하기도 어색했고 이 가게를 떠날 생각까지 했다.

그런 나를 보면서 그 사람은  자기가 되려 나를 위로했다.

나때문이 아니라구,자가랑 그녀는 언젠가는 꼭 갈라진다고... ...

원래 여친이 한족이였고 집에서 그렇게 반대한 결혼이였기에,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서 갈라지려고 한지 오랐고 또 첫사랑이래서 안된다면서... ...

또 그럭저럭 일월이 됐고 우리가게서는 또 신년회를 하게 됐다.

그날 노래방에서 남친은 누난 내여자니까를 열창했는데 기실 거기다가

자기맘 담아가지고 불렀던거 같다.

남친이 나보다 두살이나 어렸으니까... ...

그래서 첨에 고백받았을때도 쬬꼬만게 까분다구 구박했던  같다.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한번 여자를 버린 남자는 언젠가는 너도 버릴꺼라는 친구도 있었다.

거의 한달을 고민한 결과 난 드디여 맘을 열게 되였다.

내 맘속에서 점점 더 커가는 그를 떨쳐낼수가없었다.

새학기가 되면서 난 남친이 다니는 대학에 편입으로 들어가서 학교근처로 이사했다.

이렇게 시작해서 겨우 다섯달이 지나는데 우리는 지금 결혼까지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언제 어떤 난관에 부딪치더라도 둘이서 하나 되여 잘 헤쳐나가고

더두 말구 덜두 말구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잘 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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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나만의 이별 · 2006-07-10 02:36:3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하세요
유리 · 2006-07-10 02:37:05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행복하세요
아항? · 2006-07-10 03:33:20
아항? 벌써 곰돌이란 애기까지 생겼는감? 규칙위반이구 초우쑤 네
꿈나무 · 2006-07-10 03:36:38
내 한떄 엎어진 곰돌이 이 닉넴 썬느데 이재보이 곰돌이엄마 있었네 ㅋㅋㅋ

암튼 행복하세요
가짜천사 · 2006-07-10 11:01:46
넘 행벅해보임니다...
계속 쭈--욱 행복하세여....
둘이서 마음을 하나루 하면 머든지 문제 없을거라구 믿슴니다...
빠빠이팅...^^*
기쁨 · 2006-07-10 11:06:07
낭기 올버이느 보통 새벽에 혁명하눈구나~
꿈부자 · 2006-07-10 16:47:03
행복하세요, 덜두 말구 더두 말구,,지금처럼,,,
김정민 · 2006-07-10 23:48:01
난 내가 사랑하는누나한테 고작 부담스러운 존재일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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