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 1 --

사랑이별 · #21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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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은 이제 그만 · 2006-07-06 18:31:47 · 조회 278
준은  인터넷으로 만난 애다. 대학금방 필업하고 나서 취업을 할려고 집에서 기다릴때 .,
너무 갑갑하고 지겨울때, 그리고 며칠전에 금방 결혼신고를 마치고 남편을 유학 떠나보내고 ,
이튿날만에만난애다. 사실 남편을 아주 사랑하고 있다.
다른 뜻없이 그냥 그 애와 약속된 시간에 인터넷에 오르곤했다.
반갑게 들려오는 착신 소리 ...
< 누나 ,왔어?>
< 어 ,그래 오늘은 좀 늦었네>
<응 ,미안 오늘 시험준비하느라고>
....
준은 항상 애교를 부리면서 즐겁게 의지해 왔다. 그러는 준이 싫지만은 않았었다.
인터넷에서 부터 제법 전화로 통화도 하고 직접 편지도 주고받고, 사진도 오갔었다.
생각보다 많이 멋졌다. 나이는 많이 어리지만 어딘가 분명히 혈액의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왜 이러지? 어린애를 두고 먼 망상?!
<근데 누나 ,누나 애인있어? >
< 어?! 아니 ,왜?>
< 사진에 손에 반지가 보이길래,,,래서 이상해서 >
< 어 ,,,,어 그건 엄마가 내 필업기념으로 사주신거야 , 신경쓰지마>
은근슬쩍 흘려넘겼다. 가슴이 요동을 친다. 귀안에서 멍-----------소리가 난다.
< 아, 그럼 아무것도 아니네. 난또 괜히 걱정했잖아, 나하고는  애인없다구 그랬었잖아 .아무렴 누나가 나한테
거짓말 하겠어? 그치?>
< 그..그럼 ,당연하지!>
-- 애인없기야 없지 ,남편은 남편이니까...--
<근데 누나 그거알어? 나 그 반지보는 순간 은근히 걱정햇다. >
<왜?>
< 혹시 다른 사람 생겼나 해서>
<얘좀봐, 내가 그런걸 갖구 널속이겠니? 그동안 날 뭐로 알고 >
----이눔이 지를 속인줄로 알고 삐졌나보네. 사실 속인건 맞지 ------
<그럼 됐어, 나  신나 누나, 누나 지금 내 마음 몰라서 그렇지 지금 내가 얼마나 신이 나는지 알어?
하늘을  다 가진 기분이야!>
---조금 알쏭달쏭하다.---
---혹시? 설마---
그날밤  자정이 지나서야 잠자리에 들엇다. 어렴풋이 전화벨소리가 들렸다.
약삭빠르게 전화기를 집어 들엇다.
------우리 자기다 ㅋㅋ 알바하고 들어왓나?-----
<여보세요?>
<누나 ,나 준이야>
---헉 !! 이시간에 얘가 왜이래?---
<놀랫지 , 자고있었던거야? 나 도무지 잠이 안와서 전화함 해봤어>
<어, 그래? 괜찮아 ,먼일 생겼니? 이시간에 기숙사에서는 전화도 못칠거구 지금어디야?>
<밖이야, 오늘은 그냥 밖에 있구 싶네, 나 이러다가 기숙사에 안돌아간거 들키면 누나 책임져줄래?>
< 내가 왜? 암만 니가 나이 어리다구 쳐두 성인이야, 다큰 사람이 왜 그래? 어서 들어가>
<아니, 이젠 못들어가 ,오늘은 그냥 누나 목소리 듣구 싶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하다. 찜찜하다.---
<너 엄마 생각났구나 헤헤>
은근슬쩍 농담을 걸어봣다
<글지마 ,나지금 신중해 ,난 어린애아니라구 ,그동안 누나하구 많이 통화 해보구두 몰라 ?
누나두 내가 어린애 아니라면서 왜 이럴땐 어린애래?>
<.....>
<나이젠 감정 못속일거 같아, 어쩜 좋아?>
----얘가 지금 술주정하고잇나? 아님 대체 누가 누구에 대한 감정 못속인다는거니?-----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구나,그치? 그래두 인생선배니까 니 누나니까 내 감이 딱 맞지?>
<....응>
<축하해 ,솔로 탈출이네.맨날 나보구 여자소개시켜달라니 어쩌구 저쩌구 애만 먹이더니 .
이젠 시름 싸악 놨다.>
---근데 지금 진심으로 축하해주는거니? 자신도 모름----
<정말 내가 여친이 생겼으면 좋겟어?>
---이건 또 웬소리????------
< 당연하지 , 왜 그래? 짝사랑하냐?>
<.....응...짝사랑은 짝사랑이지. >
<하늘에 선년가? 아님 누가 이렇게 내동생을 괴롭히게 만들지?>
<천사야!! 내맘속에 천사!!>
-----얘가 완전 뻑이 갔군그래. 근데 왜 이상하게 맘이 조금씩 허전해 지기 시작한다------
<근데 그여자가 나보다 나이두 많구 그리 이쁘지두 않어, 만나보지두 못했구....>
<오 , 너 지금 한창 유행인 인터넷 사랑에 빠진거지? 그럼 그냥 만나면 되지, 속시원히 만나서 툭 털어놓구 얘기 해보구 ,그래서 서로 좋으면 만나는거구,별걸 다 갖구 속썩이네.>
<......>
<왜  말없어?>
<.......>
<왜그래 어서 말해바>
<누나 ,그럼 나 만나줄래?>
-----캬악!!!얘가 지금 머랬지? 만나 달라구 ?---



-----누나가 어떤 선택을 할가여? 다음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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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심심풀이 땅콩 · 2006-07-06 18:47:40
참말로 딱한 사정이네요....그럼 누난 어찌하려구 그러세용? 제가 보기엔 이런 사랑은 아니다 싶은디......
고집은 이제 그만 · 2006-07-06 18:55:50
계속 바야죠 ㅎㅎㅎㅎ
기버미 · 2006-07-06 18:57:58
저도 누나 좋아한적 있는데.. ^^.
심심풀이 땅콩 · 2006-07-06 19:06:59
기대하겠습니다....다음집 .....근데 참말고 궁금한디.....
뽀너스777 · 2006-07-06 19:10:53
잼잇는문장
캔디 · 2006-07-06 19:18:41
음, 이것도 외도에 속하는지? 아직까진 외도 아닌같기도...갈팡질팡
*행복* · 2006-07-07 12:45:32
이거 진짜사실이예요??아님 인터넷소설???????????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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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럴때 있나......서시장초두부2006-07-07 04:092412
흠.....콧플레기2006-07-07 03:422332
어야 ???콧플레기2006-07-07 03:412371
ㅉㅉㅉ콧플레기2006-07-07 03:402341
사랑은.. 언제나...등이나 좀2006-07-06 23:312337
사랑에 대하여등이나 좀2006-07-06 23:30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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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어이가 없네.마법의 성2006-07-06 15:5723411
머라그 말햇슴조캣는지 ..?cuidongzhe2006-07-06 13:562378
힘들어요~이슬빛2006-07-06 11:0928916
사랑해서...*잎파리*2006-07-06 10:022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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