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자기야

사랑이별 · #21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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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 2006-07-03 23:23:19 · 조회 234
자기야,벌써 한 주일이 지났구나.일 많이 힘들지?
전화건너로 들리는 자기 목소리,많이 힘들어 보였어.
감기들린거 같은 데 괜찮아?그런 것도 모르고 누구세요?
해서 미안해. 자기 잊은거 아니야.실망하지마.

자기야,약은 잘 챙겨 먹었어?않 먹었지?알아,자기 약 싫어하는 거
항상 내가 억지를 부려서 먹는 자기잖아.난 몸으로 때우는 거야.
하고 가슴팍 내미는 자기 모습이 보인다. 항상 건강한 자기였는데
이 여름에 감기까지 걸리고.넘 안쓰러워.

자기야,넘 보고 싶다.자기 없는 옆자리에 베개 나 않 치웠어.
항상 자기랑 같이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거든.잠 잘때 꼭 안아
주던 자기 손을 항상 느끼고 싶거든.잠 않온다고 칭얼대는 내 머리
쓰다듬어 주던 자기 손을 느끼고 싶거든.자장가 불러달라고 할때
가슴을 탁탁 두드려 도로 잠을 깨게 하는 서툴은 자기지만 그 큰 손은
항상 행복을 느끼게 했어.

자기야. 애기랑 부모님 다 잘 잇어.걱정하지 말고 자기 일 열심히 해.
우리 모두 자그마한 곳에서 자기를 느끼고 있거든.
자기야.거기 음식 입맛이 않맛다고 내가 만든 저녁 먹고 싶다고 했지?
빨리 돌아와.자기가 좋아하는 된짱찌게 맛있게 끓여놓을께.자기가
좋아하는 감자 지짐도 붙일께.그럼!당연히 맥주도 시원히 식혀놓을께.
자기야.넘 보고 싶다.우리 늘 보고 싶은 마음과 사랑하느 마음,그리고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고 살자.사랑해.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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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꿈부자 · 2006-07-04 01:52:22
안녕하세요, 요 며칠사이에 제가 익힌 아이디 중에 토끼님 계셧고 , 인터넷 사랑하고 결혼하엿다는 글 읽엇어요. 오늘 이렇게 사랑하는 님에게 보내는 글 보고 토끼 님을 더 잘 알것 같고 ,가까이 하고 싶네요. 항상 서로를 사랑하고 그리는 마음으로 행복 하세요.
『여우목돌』 · 2006-07-04 02:21:54
인테넷사랑하고 결혼햇어요? 넘 넘 대단하시네요..

부러워요.....지금두 두분 넘 사랑하시구 잇는것같네요

꼭꼭 행벅하시길 빌게요
토끼 · 2006-07-04 20:42:55
꿈부자님= 안녕하세요.플 고머워요.저도 쉼터 가입 3년에 겨우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요즘 자주 보는 님도 넘 여리고 착한 여자라고 생각되는데요.
쉼터에 수많은 회원중에서 저를 기억하여 주시고 제가 한 얘기까지 기억해
주니 넘 고마워요.
항상 사랑하는 마음 잊지 않고 좋은 본보기가 될께요.님도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사랑하세요. 자주 봅시다.그럼 존 하루 되세요.
토끼 · 2006-07-04 20:45:36
여우골목님= 예,인터넷 사랑 했어요.여기 쉼터에서 만났었거든요.
둘 다 순수한 마음으로 만나다 보니 서로에게 끌렸고 그렇게 결혼을
했어요.지금도 엄청 사랑하고 있구요.ㅎㅎ
님도 좋은 인연만나서 꼭 행복하세요.
진이 · 2006-07-05 00:55:18
와! 멋지세요.
진짜 인터넷사랑이에요?!
넘 행복해 보이세요.
항상 그런 모습으로 잘 살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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