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엄마께 빕니다!!

사랑이별 · #21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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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나 · 2006-06-26 02:34:18 · 조회 233
엄마의 전화를 받고 엄마 고생하는 모습을 생각나서 정말 안타까워서 또한번 펑펑 울었습니다.하다못해 컴앞에 앉아 이렇게 심정을 토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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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오,연아,오늘은 전화가 왜 이렇게 늦어?낮에 전화올줄 알았는데….

오,미안,근데 엄마는 아직 안잤어?

오,지금 일하는중이야,오늘은 1시(새벽 1시)까지야,일당 뛰는데 오늘은 2개뜄어~

엄만 멀 그리 급해서 그렇게 힘들게 고생을 해??내가 머 엄만데 돈을 달랬나,빚두 없구 쓸꺼 없는것두 아니구 머가 그리 급해서 고생을 해……..(눈에 눈물 고여서 말을 못함)

아니,여긴 힘들지도 않고해서,연이 올때 맛있는거랑 사줘야지~~

그래도 그렇게 늦게까지 멀러 해…엄마 허리도 아프고 하는데…그리구,내가 머 한국에 가는것도 내가 돈있어서 가지,누가 엄마 돈쓰러 간데?엄마 그렇게 힘들게 고생해서 내가 어떻게 써!!(막 울음소리로 성질을 냄)

아니,괜찮아,여긴 정말 안힘들어,엄마가 힘들면 안하지,괜찮으니까 걱정말라,밥은 먹었어?

지금 몇시라구 안먹겠나,엄마는 먹었어?

오,먹었어~

머 먹었게?

오,식당에서 먹었어

(좀 의심스러워서 또 물었다)머 먹었게??

오,이제 먹겠다면 내줄꺼야~

(와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정말 머 그렇게 힘들게 해!!!

괜찮아,정말이야.걱정말라,니는 아픈데 없나?

내야머 아픈데 없어,잘 먹고 잘 자는데머.근데 엄마 허리는 일없어?

오,괜찮아,걱정하지마,늦었는데 일찍 자고 해라,낼 또 학교 가야될텐데 아침에 하기싫어도 간단한걸로 꼭꼭 해가 먹고!

오,알았어,내야머 과일도 많이 먹고 밥도 하루세끼 꼭꼭 먹고 하는데머,그니까 살찌고 있자나~

그래,그럼 일찍 자고,전화비도 많이 나간다,

오,내 담에 또 전화하께,엄마 몸 조심하고~

오,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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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에 또다시 태여날 영광을 갖게 된다면 난 기꺼이 엄마의 허리가 되여 평생 든든하게 엄마를 지지해주며 모셔드리겠습니다.

다음생에 또다시 태여날 영광을 갖게 해 주시옵소서.그러면 난 엄마의 남편으로 되여 평생 엄마옆에서 엄마와 같이 사랑을 나누며 서로 지지하고 살겠습니다.검은 머리 파뿌리 되여도 저녁이 되면 손을 잡아주면서 함께 산보 나갈수 있을 여유를 갖게 해 주겠습니다.

타임스맆이 가능하다면 난 그 철없던 시절에 되돌아 철없게 굴었던 그떄를 지우고싶습니다.

지금은  떨어져있는 엄마를 모시지도 못한채 불효자로 있지만 하루빨리 돈을 벌수있는 어른으로 되여 엄마를 모셔드리겠습니다.

난 이기적입니다.세상만물이 사라지더라도 엄마가 없으면 내가 못살기떄문에 난 내가 모진 고생을 하더라도 엄마를 효도해드리겠습니다.

난 이기적입니다.엄마 아파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내가 차마 눈을 떠고 볼수 없기때문에 내가 피눈물 나더라도 엄마의 아픔과 고달픔을 내가 받아들이겠습니다.

사소한 하나하나에서부터 엄마를 생각하며 사랑하겠습니다.

아주 조금만 참고 멀지 않는 날에 꼭 하루빨리 엄마를 모셔드리겠사오니 엄마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아파하시지 마세요.

모든 고생 내가 하오니 엄마 제발 고생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편히 사세요.

이 불효자가 눈물 흘리며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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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지그재그 · 2006-06-26 02:55:33
저하고 꼭 같은 맘이군요,눈물이 앞을 가려,겨우 읽었습니다.
님 어머님은 꼭 건강하시고,아프지 않을겁니다.
님이 그렇게 비는데.
우리 어머니도 건강하시고 아프지 않기를.
Grace · 2006-06-26 13:08:02
부모님들 마음이란...
ㅠ.ㅠ...울 엄마 보구싶어...
카우보이 · 2006-06-27 21:37:43
눈물나네요~..
여나 · 2006-06-28 00:01:26
지그재그님-------------------->안녕하세요~천하자식 어찌 위대한 부모마음을 완전히 이해할수 있겠어요~님 어머님의 건강을 기도합니다~

Grace님------------------------>안녕하세요~님두 부모님을 떨어진 생활을 하시군요~맬맬 즐건 하루가 되시길~

카우보이-------------------------->안녕하세요~눈물 나게 해서 죄송합니다~>.<ㅎㅎ 매일을 웃음과 함께 하시길~^^*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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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않습니다공주2006-06-26 05:39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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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은 나한테 얼마나 빠졌을까염?봄의향기2006-06-26 02:5135010
▶ 이렇게 엄마께 빕니다!!여나2006-06-26 02:342334
정말 ......미칠것같은데....어쩌죠?아픔2006-06-26 02:3227011
손잡으면굿보이2006-06-25 22:032376
ㅋㅋㅋㅋㅋ ballad song 가사입니다 ㅋㅋㅋㅋㅋantony2006-06-25 20:442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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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女◆ or ◆男+お金+女◆ヒカル2006-06-24 19:2149831
고맙다는 말,미안하다는 말 하지마...내가 비참해 지니까..이룰수 없는 사랑은 .2006-06-24 18:0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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