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낄수 있는 사랑...

사랑이별 · #2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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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곰 · 2006-06-22 22:59:17 · 조회 238
안녕하세요? 오래 만에 들립니다... 요즘은 시간도 안 나고...

오늘 좋은글 하나보고  그 글 그대로 옮겨 올립니다..

느낄수 있는 사랑....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만지지도 않고.

내가 느낄수 있는 사랑....그럼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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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켜보는 사람


  
매력적으로 생긴 한 젊은 여성이 장님용 흰 지팡이를 짚고

조심스럽게 버스의 발판을 올라오자, 버스에 탄 승객들은 일제히

동정 어린 눈길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운전사에게 요금을 내고, 운전사가 일러 준 빈자리를 찾아

손으로 더듬으며 통로를지나 뒷좌석으로 걸어갔다.

그런 다음 그녀는 자리에 앉아 서류 가방을 무릎에 올려

놓고, 지팡이를 다리 사이에 기대 놓았다.

서른네 살의 수잔 앤더슨이 장님이 된 지도 1년이 흘렀다.

의사의 오진 때문에 그녀는 시력을 잃게 되었고,

갑자기 암흑 세계로 던져졌다. 분노와 좌절과 자기 연민이

그녀를 사로잡은 건 당연한 일이었다.

한때는 매우 독립적인 여성이었던 수잔 앤더슨은 이 끔찍한 운명의

변화에 자신이 벌을 받은 느낌이었다.

이제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위 모든 사람에게 짐이 되었다.

그녀는 마음이 분노로 가득 차 신에게 항의하곤 했다.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요..\"

하지만 아무리 울고 소리를 지르고 기도한다 해도,

그녀는 고통스런 진실 한 가지를 알고 있었다.

그것은 자신이 다시는 시력을 되찾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절망의 구름이 한때 긍정적이기만 했던

수잔의 마음속에 무겁게 드리워졌다.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그녀에게는 절망과 기진맥진의 연속이었다.

그녀가 매달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남편 마크 앤더슨뿐이었다.

마크 앤더슨은 공군 장교였다.

그는 온 마음을 다해 아내 수잔을 사랑했다.

아내가 시력을 잃었을 때,

그는 그녀가 절망 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는 아내가 다시 힘과 자신감을 되찾아 독립적인 여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마음먹었다.

군대 훈련을 오랫동안 받았기 때문에

그는 민감한 상황을 잘 다룰 줄 알았다.

하지만 그는 이것이 지금까지 자신이 맞닥뜨린

가장 어려운 전투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마침내 수잔은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 준비가 되었다.

하지만 어떻게 출퇴근을 한단 말인가?

장님이 되기 전에 그녀는 버스를 타고 회사에 다녔었다.

하지만 이제 그녀는 너무도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에

혼자서 시내를 돌아다니는 건 무리였다.

남편 마크는 날마다 그녀를 회사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자원하고 나섰다.

그런데 두 사람의 직장은 정반대 방향에 있었다.

처음에는 그것이 두 사람에게 어느 정도 만족감을 주었다.

수잔은 안심이 되었고, 마크는 아주 작은 일에도 겁을 집어먹는 장님이된

아내를 보호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마크는 이것이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느꼈다.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일이었다.

아내를 회사 앞에 내려주고 자기는 다시 먼 길을 돌아와 근무지로

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아내가 다시 버스를 타고 다녀야만 한다는 것을 그는 스스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차마 아내에게 그런 사실을 말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아직도 너무 연약했고, 마음속이 너무도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 말을 하면 그녀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마크가 예상한 대로,

수잔은 다시 버스를 타고 다닌다는 생각에 공포로 몸을 떨었다.

\"나는 앞을 못 보는 장님이에요!\"

그녀는 금방 울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내가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

당신은 나를 귀찮은 존재로 느끼고 있는 것이 분명해요.\"

그녀의 말에 마크는 마음을 다쳤다.

하지만 그는 어쩔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수잔에게 혼자서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자기가 버스를 타고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정확히 그렇게 했다.

2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마크는 군복차림을 하고 아침저녁으로

수잔의 회사까지 버스를 타고 동행했다.

그는 그녀에게 감각을 이용하는 법,

특히 소리를 통해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가를 가르쳤다.

그는 그녀가 버스 운전사들과 친해질 수 있게 도왔다.

그래서 운전사들이 그녀를 돌봐주고,

그녀를 위해 빈자리를 마련해 주도록 조치했다.

그녀가 발을 헛디뎌 버스 발판에서 넘어지거나,

서류가방을 떨어뜨려 버스 통로에 종이가 쏟아지는

별로 좋지 않은 날에도 그는 어떻게 해서든 그녀를 웃게 만들었다.

매일 아침 그들은 함께 그 여행을 했다.

수잔을 무사히 직장에 도착하게 한 뒤 마크는 택시를 타고

자신의 근무지로 가곤 했다.

비록 이렇게 하는 것이 전의 방법보다 더 비용이 들고 피곤한 일이었지만,

마크는 그것을 단지 일시적인 일이라는 걸 알았다.

조만간 수잔이 혼자서 버스를 타고 다닐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녀를 믿었다.

시력을 잃기 전에 수잔은 어떤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이었고,

무엇이든 도중에 중단하는 법이 없었다.

마침내 수잔은 자기 혼자서 다닐 준비가 되었다고 결정 내렸다.

월요일 아침, 혼자서 버스를 타고 떠나기 전에

그녀는 그 동안 자신의 버스 동행자였던 남편이자

가장 좋은 친구인 마크를 껴안았다.

그녀의 눈은 그의 헌신적인 노력과 인내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눈물로 가득했다.

그녀가 작별인사를 하고,

두 사람은 처음으로 각자 다른 방향으로 출근을 했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날마다 그녀는 혼자서 아무 문제없이 출퇴근을 했다.

수잔은 더없이 기분이 좋았다.

드디어 자신이 해낸 것이다! 혼자서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금요일 아침, 수잔은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탔다.

목적지에 도착해 그녀가 버스를 내리려고 하는 순간 운전사가 말했다.

\"난 당신이 부럽소.\"

수잔은 그 운전사가 누구에게 말을 한 것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었다.

지난 1년 동안 살아남을 이유를 발견하기 위해

그토록 애를 쓴 한 눈먼 여성을 누가 부러워 할 것인가?

호기심이 나서 그녀는 운전사에게 물었다.

\"혹시 나에게 한 말이라면, 왜 내가 부럽다는 거죠?\"

운전사가 말했다.

\"당신처럼 보호받고 보살핌을 받는다면 너무도 행복할 테니까요.\"

수잔은 운전사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다시 물었다.

\"무슨 뜻으로 그런말을 하는 거죠?\"

운전사가 말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매일 아침 당신이 버스를 내릴 때마다

군복을 입은 잘생긴 남자가 길 건너편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었소,

그는 당신이 안전하게 길을 건너 회사 건물로 들어갈 때까지

당신을 지켜보았소, 그런 다음 당신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는

자리를 떠났소, 당신은 정말 행복한 여성이오.\"

행복의 눈물이 수잔의 뺨에 흘러내렸다.

두 눈으로 그를 볼 수는 없었지만 언제나 그가 곁에 있다는 것을

그녀는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진정으로 행복한 여성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그녀에게 시력보다 더 강력한 선물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 선물은 그녀가 꼭 눈으로 봐야만 믿을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어둠이 있는 곳마다 빛을 가져다 준 사랑의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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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글을 읽어서 감사합니다...

하나 물어볼것이 잇어서....

전번에 아이티 정보에서 음악태그를 올리는거 알앗는데....자기가 좋아하는노래를

어떻게 찾아서 올리죠?? 이글에 원래 배경 음악이 나오는데...

음악이 있으면 글이 표달과 감정이 오름이 강해지는데...

어떻게 자기가 원하는 곡이거나....발라드쪽의 노래를 찾아서 올릴수 있는지 아시

는 분 계시면 여기에나 혹은 쪽지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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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에게도 이런 사랑이 깃들길 기원하고...

또한 여러분들도 이러한 사랑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였으면 합니다....

행복하세요....




http://211.62.52.72/0K06/0100/0K0600090002/0K0600090002_128kbps.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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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등이나 좀 · 2006-06-22 23:11:17
등이나 좀
헤므헤므 · 2006-06-23 00:12:19
헤므헤므.....................
지그재그 · 2006-06-23 00:47:52
너무길어요,,,,,,
나나쨩 · 2006-06-23 01:58:07
문장이 넘 길어서 읽는것조차 힘들지무 ㅋㅋ
冰雪 · 2006-06-23 03:34:05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워요 ~~~~~수고많으셨어요 ,추천한표
레나 · 2006-06-23 11:05:18
참으루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네요...
마지막 장면에 좀 눈물이 나올라 그랫어요..
추천 한표 하구 갑니다
유ㄹi · 2006-06-23 21:06:37
너무 감동이네요...

님도 행복하세요....ㅎㅎ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기버미님 따라.......나만의 이별2006-06-23 12:082323
사랑을 이런 식으로도 맹세 할수 있네 ㅎㅎ벼루기2006-06-23 11:542386
오성붉은기앞에서.....기버미2006-06-23 08:062407
너 너무한다awind2006-06-23 02:1342821
어느쪽 선택할거예요????ajx2006-06-23 01:5434920
여자의 직각이라는게사라지지 않는 신기루2006-06-23 01:0332510
락서.................길2006-06-23 00:182347
그냥,,써봅니다,,,,!키카이2006-06-22 23:072403
▶ 느낄수 있는 사랑...딱곰2006-06-22 22:592387
부탁있+++++++++++++++++++++++++다김신2006-06-22 22:162349
상처과 사랑Hello^^*2006-06-22 20:102419
정직잡 초2006-06-22 20:042332
为什么是你,为什么不是你!이룰수 없는 사랑은 .2006-06-22 17:3825912
나그네 설음success2006-06-22 17:312394
당신의 건강을 빕니다행운의낭자*2006-06-22 17:18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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