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한번 미안해요.... 당신....................

사랑이별 · #2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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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하늘~ · 2006-06-20 03:58:07 · 조회 879


오늘은 웬지 잠을 이룰수가 없다.........
다들 뽈구경에 정신이 없었던 시간....
나만은 웬지 뽈에두 관심이 없고 이렇게 잠을 이루지못한채 컴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ㅠ.ㅠ

내 추측이 틀리지 않는다면 .. 아마 당신이라는 사람도 지금쯤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겠죠...
나아닌 그 누군가의 생각으로.... 못하는 술을 마셨을거고......
나아닌 그 누군가의 생각으로.... 해롭다는 담배를 태우고 또 태우고 있을거고..
나아닌 그 누군가의 생각으로....오늘도 불면의 시간을 보내고 있겠죠..... 아마..~

사람사는게 참 쉬운 일이 아니네요.............
하는 일이 뜻대로 안되고....보내고있는 생활이 생각처럼 아름답지 못하고....
자기 뜻대로 안되는게 인생이라 하지만 어쩐지 너무 아프고 힘드네요....
가끔씩은 당신이 참 보구싶어요.....
오늘과 같은 날 왜 곁에 있는 남친보다는 당신이 더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전에는 몰랐는데..... 정말 전에는 이런걸 느끼지 못했었는데.......
당신앞에서 수없이 눈물도 흘렸었지만.. 그때는 내가 어렸었나봐요..........
흐르는 눈물속에서 아련히 젖어드는 당신 모습 보았을때....
당신앞에서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면서 억지를 부렸을때....
며칠동안 밥도 안먹고 눈물로만 시간을 보냈을때....
그때의 난 참으로 어리고 순수했나봐요... 내가 봐도............
비록 시간이 오래 지난건 아니라지만....지금의 나 조금은 성숙됐나봐요....
그때의 내가 어리게 느껴지는걸 보아선..........................

당신은 참으로 따뜻한 남자였고 자상한 남자였어요....기억이 나나요??????
우리가 자주 다니던 그곳.....자그마하고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정말 좋기만 했던 그곳들.........
당신 만날때면..당신한테 이뻐보일려고 항상 치마입고 나서던 나...
그런 날 보면서 첫인상이 좋았으니까 편하게 입구 나오라던 당신.......
머리 파마하고 옷도 여느때보다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서 쑥스러워하던 나...
그런 날 자꾸 바라보면서 이쁘다 해주던 당신..............
일부러 당신 옷이랑 비슷한 옷 고르곤 기뻐하던 나....
그런 내 옷을 보면서 커플옷이라고 말해주던 당신.............

우리가 헤여지던 그날......
당신집앞에서 눈물 흘리며 억지 부렸던 나.....
그런 나한테 당신은 성질 하나 안 쓰고.. 오히려 따뜻한 말로 내맘 돌려세우던 당신....
이쁘고 귀여운 동생으로 남아달라며 날 꼬옥~ 안아주던 당신.....
차라리 그때 성질이라도 쓰지 그랬어요.......
정말 짜증났을텐데... 큰소리 한번 안치고 다 참아주면서 날 달래주던 당신.....
하나둘 하나둘 발맞춤하면서 서로 웃으면서 내 어깨를 잡아주던 당신...
.................................................


이렇게 쓰고있노라니...그때의 일들이 새삼스럽게 떠오르네요...
당신도 가끔씩은 날 떠올리고 있는건가요???.....
너무너무 익숙하고 선명한 당신과의 하나하나.......
어느새 내 눈에선 맑은것이 흐르고있네요....아마 눈물인가봐요...... ㅠ.ㅠ

당신이 내곁에서 떠난 지금 이 순간....당신 아닌 다른 남자가 내곁에 있는 지금 이 순간...
당신이 보구싶고... 그립고... 생각이 나네요........
지금 남친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 자꾸만 당신이 눈앞에서 사라지지를 않네요...
이것이 여자의 마음인건지....................... 아마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당신 많이 좋아한것같네요....
그만큼 당신이 많이 좋은 남자라고 느껴지구요..............
당신이 선택하게 될 여자 누가 될지..참 그녀가 부럽고 질투납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한다는 말 못한 사람이래요....
저....... 그런 불행한 사람 되기 싫어요..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거죠......
지금에 와서 이런말 하는 나 ...
아마 당신을 더 힘들게 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이제야 확실하게 깨닫게 된 내맘 전해주고싶을뿐이에요...
많이 좋아했었다고....어쩌면 지금도 당신 내맘속에 간직하고있을지도 모른단 사실...
나혼자서만 착한척 다하고 당신을 나쁜 남자로 욕 많이 했던 지난날들....
미안해요~~~ 제가 이렇게 한번쯤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싶네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이 종이비행기에 고이 담아 당신 있는곳으로 날려보내렵니다...
비행기야`~~~ 날아라....
너에 담은 진실된 내 맘 꼬~옥 그 사람한테 전해줘야 돼~~~


--------------- 내 맘이 시키는대로 글을 써내려가노라니 또 이렇게 길게 됐네요......
읽기 싫으시면 돌멩이 뿌려도 상관없음니다...이번만큼은 그 돌멩이 다 받아줄겁니다...
어차피 그 사람 나땜에 많이 힘들었고 피곤했을텐데..... 내가 그만큼한 돌멩이는 받아줘야죠....ㅠ.ㅠ
다른 뜻은 없어요....... 단지 그 사람한테 미안한 내 맘 전해주고싶을 뿐이에요........
너무 늦게서야 깨닫게 된 내 맘이지만... 늦더라도 미안한 맘 만은 전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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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6)

꿈나무 · 2006-06-20 04:24:52
지금 남친은 사랑해서 만난거 아닌가요 넘 불공평하죠 정말 원래 남친 그렇게 사랑했다면 보내주지도 말아야죠 그래요 때론 보내주는것도 사랑이라하죠 소중한 사람이기때문에 보내준다고 그러잖아요 보내준다음에는 다 소용없죠 이미 가버렸는데 이미 눈앞에서도 멀어져가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마음속에서도 멀어져가는데 .....
그러나 아직도 잊지못하고 있는데 마음속에서도 잊지못하고 잊어버리려도 했겠지만
생각한것처럼 마음이 말 듣질 않는데 어떻할까요 그러면 걍 마음이 시키는대로 생각나는대로 해보세요 지금처럼 지낸다면 지금의 남친 정말 불쌍하고 가여워요 님이 받았던 상처 같은건 그냥 님 혼자 지녀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걸 지금의 남친 한테 떠넘긴다면 님은 정말 나쁜 여잠니다 정말 지금 이글에 쓰신것처럼 생각하신다면 원래 남친 곁으로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옆에는 지금의 남친 마음속 머리속에는 원래 남친 휴~~~~
님의 마음 이해안가는건 아니지만 지금처럼이라면 넘 불공평해요
저도 걍 남자의 입장에 나왔을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너무 아니라고 봅니다 하루 빨리 원래 남친 잊던지 다 지울수 없다면 그냥 추억만 간직하시던지
그래요 사랑은 원래 공평한거 아님니다 저울로 가늠할수 있는거도 아니고
미안합니다 그냥 제 생각을 이렇게 썻을뿐입니다 돌멩이라고 생각하지마시고요
멀 반박할려한거도 아니고 그냥 좋은 충고로 들어주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아자아자~~~화이팅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벽하늘~ · 2006-06-20 04:31:55
꿈나무님.......................\\

충고 감사함니다....제가 오늘 이런 글을 올리게 된것도....
지금 남친이 저한테 너무 차가우니까 너무 내 속 태우니까
그 사람이 더 생각나는것 같네요.......................
지금 남친이 불쌍한건지..내가 나쁜 여자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원래 그 사람한테는 돌아갈수 없는 사랑이 돼버렸고... 그냥 맘속으로만 그리워하는거죠....
꿈나무 · 2006-06-20 04:41:28
그러게요
지금 남친도 참마로 못됐슴니다
어떻게 ..........
새벽하늘님 참말로 마음 고생 심하시겠슴니다
요즘 들어서도 지금 남친 계속 그대로심니까??
그렇다면 그 남친도 옆에 둘려고 하지마세요
이미 마음이 떠나버린 사람 빈 껍데기만 붙들고 있어봤자
님만 점점 빠져들어가고 자꾸 이렇게 다른 생각하게 되죠
어느 글에서 본건데 여자는 원래 사랑 잊기 위해 새로운 사랑한다죠
그런데 지금 남친 이라면 점점 더 원래 남친 그리워 할구 밖에 없겠네요
많이 이해 갑니다 하루 빨리라도 정리하시고 정말로 님 사랑해주고 님을 위해
모든걸 다 버릴정도로 생각해주는 사람 한테 가세요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보다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야 행복하다던데
다 그럴지는 몰르겠지만 그래도 얼마만큼은 맞는 말인거 같아요
토라 · 2006-06-20 06:37:48
ㅉㅉㅉ 이아재 피곤한데...............................................
담배한갑 · 2006-06-20 07:05:08
우선 글재주 좋네요...그리고 우에 꿈나무님 말씀처럼 지금 남친있는 상황에서 원래 남친생각 자주 나고 그런다면 지금 남친한테는 너무 불공평한거 아닐가요? 하루빨리 마음이 지금 남친한테로 돌아가길...그렇게 안되면 새로운 사랑 찾아보는것은,혹은 많이 사랑했었다는 원래 남친한테는...어떠실까요?
あぶ(아부) · 2006-06-20 07:47:13
우선은 아름다운 사랑에 감동...
하지만 다른 길을 택한이상은....
그냥 축복할수밖에 없는데...
넘 사랑한다면...남 말듣지말고
맘이 가는대로 하세요...
HEX · 2006-06-20 10:51:20
새벽하늘 먼저 마음과 두뇌 냉정하게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여져요.
먼저 자아처사부터 잘 고려하세요.
요전에 저녁밥을 챙겨놓고 남친을 애타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그래도 남친을
무지 사랑하고 있던데.
나만의 이별 · 2006-06-20 11:34:44
새벽하늘.......당신이 바로 냉정하고 차가운 사람이군 또한 나쁜 여자
지금 남친한테 그렇게하면 너무 과분한것 같은테 지금 남친을 뭐로 생각하고
같이 살죠??????????남친?애인?性伴侣?왜서 함부로 한 남자맘을 이렇게
무시하구 상처주는데??????????차라리 좋은 사람을 찾아가지
더이상 말 하기두 싫군 해봤자 그냥 욕 밖에..........

\"데이지\"이 노래는 당신이 들을 자격이 없는것 같은데
등이나 좀 · 2006-06-20 13:18:09
이전 남친 찾아가서 등이나 좀
star · 2006-06-20 13:35:04
한마디로 말하면 당신은 바람기 많은 여자임...
이런 여자를 가까이 두고 잇는 남자친구 넘 불쌍해
살어리랏다 · 2006-06-20 13:39:42
새벽하늘님.........은 남친을 사랑하기로 했는데 남친이 넘 차거우니까 ,또 바람피운다고 생각하니까 넘힘들어서 이런생각나는거 맞죠?이해할수 있을같은데 ..이런글은 오해받기 쉬워요,,,,,전에글 읽지않은 사람, 대충읽는 사람두 많으니까........

하여간 저는 어쩐지 그맘도 알거같습니다.넘힘들면 지금 남친하구 그만두세유..
(당신을 사랑안해주는 사람을 끝까지 붙잡았댔자 ...아니 언젠가 는 님자신도 지치고 ,배신 당할 겁니다.)
다 ~ 따 · 2006-06-20 14:20:24
참 안됏구만.이쁘장한 아씨들이 월래 운명이 기구하다더니.

교훈으로삼고...

와가마마 죽이구 성숙대서 독립적인 인격으로 다시 시작해보소잉.
달나라 · 2006-06-20 14:48:31
남친과 문제가 많으니, 생각도 많을거도, 스트레스 해제로 글을 썻으리라 리해합니다... 여자들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합니다. 또 정에 약하기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잘해주는 남자에게 마음도 가버리는게 여자니깐... 남친의 마음이 님한테 있지 않으면 보내줘요. 그쪽이 서로에게 더 좋을거예요.
많이 힘들면 친구와 식사도 하시고,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던지...
해바라기 · 2006-06-20 14:51:00
아직두 사랑한다면 혼자서 슬퍼하지 마시구 님 맘 가는대로
해보세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것이 인생인데......
아직 그 남자가 결혼을 않햇다면 가능성이 잇잖아요
차겁구 님 속을 태우는 남자하구 같이 잇는 님입장이
난 더 슬퍼보이네요.........남들은 님같은 입장인데 곁에서 지켜주는
남자가 넘 착하구 잘해주니깐 고민이 많다지만 님은 그런것두
아니잖아요 자신의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갑니다~
바람쟁인가? · 2006-06-20 16:57:24
정리를 잘 못하는 타입????

남자잡는거 배워줄까??
가늠 · 2006-06-20 17:09:31
잔잔하고 슬프고 유유한 곡 잘 듣고 감다 .... 또 담배생각 떠오르네....
RUBY WINE · 2006-06-20 19:15:20
곁에 있는 남친은 님이 먼저 사랑한다고 고백하셨나보죠?

억지로 딴 감은 텁대요....

뭔 이유땜에 전 남친과 갈라졌는지 모르겠지만 님을 사랑하는 남자 찾아가세요.

진정 님 없이 못사는 그런남자를...외로워서 그냥 만나서 사랑나눈다면 이제 다시만나도

오늘처럼 이남자 저남자<님사랑해주던남자>가 떠오르고 생각날꺼예요.
종달새 · 2006-06-20 19:19:23
매번 쉼터에 올린 님의 글, 과 님의 노래 정말 잘 좌화를 마추어 올린다고 봅니다.(전후는 제쳐놓고 )
그리고 그때 그때의 마음 생각나는대로 새삼스럽게 그려내는 그 수준 또한 보통 수준이 아니구요.
인생 과 사랑도 그렇게 잘 조화맞추어보세요. 님이라면 잘해낼수 있을것이라고 믿습니다.
솔직하게 살아나가세요. 올린글이 솔직하듯이 자기의 사랑, 삶도 솔직하게 대해보세요.
그러면 언젠가는 힘들어지지 않고 행복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새벽하늘님, 이룰수 없는 사랑을 자꾸 생각하고 고민하는것은 결코 총명하지 못한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하여 깨끗이 정리하고 더욱 찬란한 미래를 개척하세요.

앞으로 더욱 밝고 훌륭한 글을 기대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히메 · 2006-06-20 19:39:18
쑈를 해요~~ 쑈를~~~~~!!!
이쁜이 · 2006-06-20 21:37:55
정이 가지않는 남친 옆에두고 님도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자나요....
아무것도 모르고있는 남친에 대해서도 좀 불공평하네요...
남친이 지금 차갑게 대하는거 혹시 님이 원래 남친생각에 지금 남친한테 서운하게한 일이 없을가요???
한번 한사람한테만 정을 줘보세요....
이슬비 · 2006-06-21 01:20:51
님 의일 너무 가슴 아프네요......노래도 너무 슬프네....
근데 이노래 다운로드 주소 알려줄수있을가요...저도 그이생각날때 이노래 듣고 싶은데....
지그재그 · 2006-06-21 02:04:14
눈물이 나오려하고,그맘 알것같아요,
맨땅에빠디 · 2006-06-21 07:28:55
새 남자르 어느샐르 사겻구마
등이나 좀 · 2006-06-21 10:45:42
등이나 좀
스마일*^^* · 2006-06-21 15:33:44
있을때 잘하셔,,,
글 올릴때마다 헷갈리게 두 남자중에서
헤매구 있네여,,,대체 누구 사랑하는징?
&사랑하는 마음 & · 2006-06-26 08:20:56
당연하지 난 새벽하늘님 이해함니다 ,,, 나쁜여자보다 상처가 넘 심한나머지 ,,,, 지금 사랑에 신심이 없구 자신에대해 실망뿐이죠 ??/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사람한테 상처 받으니 예전에 자기한테 잘 대해준 그 사람이 생각날 뿐 ,,,
그러니깐 이런말두 있잖아요 ,,,, 저의 경험에 의하면 ,,, 사랑해봐야 사랑 받았을때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들었었는지 알게 돼는거예요 ..
그러니깐 다만 자기 립장에서 그 때 그 사람의 마음 을 다시한번 이해할수 있었던거 아니예요 ? 나쁜여자라 구 말 할수 있는거 아니지요 ,,,
남자들은 이렇게 여자맘 이해 못해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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