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세월이 흘렀다..

사랑이별 · #21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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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사랑 · 2006-06-19 01:54:27 · 조회 233
친구들과  헤여져  집에  들어서기 바쁘게  컴을켰다.
내가  찾는  아이디는 메신저 에  없다,아마  지금쯤  어느  뮤직바에서  술에  푹젖어  신나게  머리흔들고  있을  그사람모습이  상상이간다..........

우리가  다시  만나기  까지  너무 많은 세월이  흘렀다...

나흘전......

회사에서  신입사원에게  하는강의를 듣고  내  자리로  돌아오니  ,메신저에서  누가  나에게  추가 요청을 보내왔다,다른 친그한데서 도  메시지가  와있었다---
-
---야,  xx가  지금 상해에  왔어,추가해라---

너무나도  상상밖에  일이 였다,순간적인  충격을  느겼던건 사실이다.냉큼  허락을 하니  곧바로  올라온다.

---xx 맞나?

---웅.너 xx냐???--

---ㅎㅎ  !맞아,오래간만이다!!

---진짜네,언제  상해  왔어?

---두달이  됐어,잘있었냐?

---그럼...넌  잘지냈어?

---웅...
.......

---랠  술먹자.......


그날,  사흘전인가....저녁에  우린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온하루  내가    긴장감으로  보낸건  누구도  아마  모를거다.8년이란세월이  흐른 뒤에  내가  다시  여기  상해에서  그앨  만나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던일이다. 고중  3년간  ,처음으로  이 반급에  들어서서  그애를  본후부터    필업하는 그 시각까지도  나는 한시도  그앨  잊은 적은 없을꺼다.아마  ...나자신보다도  그앨  더  생각하고  있었을 꺼다.그만큼 우리는  반중건중하게  인연은 있은같다.3년동안  그애는 내  앞자리가  아니면  ,내  옆자리를  맴돌았다,그것은 완전  반주임선생님의  안배였건만  ,내  맘속에는 그것이  인연으로 만 느껴졌던거다.  나도  그당시엔  짝사랑에  푹빠져머린  유치하고 단순한    녀 고중생 이  였으니까....

그래서,홍송루의  참숯불구이점앞에서  나는 다시  그를  보았다.전날밤 메신저에서  약속한대로  그는  양복을 입고  나왔다.내가  거의  앞에 다가서는  순간까지도  그애는  나를 알아못보고  있었다..

<<야! xx...>>

<<.....>>

<<야,날 못알아봐???>>

그  근시적인  두  눈은 예전 그대로다,,말이 안나오는지 멍해서  날쳐다보더니만  큰웃음을   터뜨린다..

<<하하하...너  xx 맞니????>>

이런....한심한!쩝  ,,,내가 그리도많이  변했는감??!!

좌석에 앉아서도  그애는  나를 빠니  쳐다보며   한참이나  킬킬거리며  혼자  웃는다  ...

---야!  너 ..그냥  그렇게  웃을래기니?내  어떠새서  간다...

---아니아니..너  ..진짜  많이 변했다,완전  알아못보겠네.ㅎㅎㅎ

이런.....!!쩝

다행히  전날저녁에  우린 메신저에서  퍼그나  이전까지  거슬러  쾌담을 했었기에  오늘은  머  별로 서먹서먹함은 없은거 같다.어제  까지는 아마  내 모습을 이전그대로 상상을 해왔던 모양이다.
머가  어떻게  변했던간에  그래도  우린  많은 기억을  갖고  있었기에  또다시  옛상태로  돌아갈수 있었다.
내가  그에  대해  많은걸  기억하고 있는만큼  그애도  나에  대해  많은걸  기억해주고  있었다,그게  넘  고마웠다.내가  그당시 어떤 옷을 입고  다녔고  어떤 말을 했다는것까지  .기억해줬다는게  믿어지지않는다.물론  나하고 는 못비긴다.그애가  한던 말,옷차림,그주위  친구들 까지  말끔히  기억하고  있는  내가  이상하다고  해야  하겠지....

필업하는그날까지도  나는  그애한테  일언반구  좋아한다는말 한마디  내비치지못했었다.나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던것도  사실이고  그애옆에  항상  이쁜여자애가  있었다는게  나로 하여금  용기를 잃게  한것같다.

필업해서  몇년간  나는  그애가  초중때부터  친하게  진해던  녀자애와  같이 있다는  소식을  친구통해  알게  되였고  그담부터는  90프로  이상은 포기를 했다고  말해야  할것같다.

하지만  그  짝사랑을 하던  그시절의  기억은  그대로  남아  가끔  이전소리가나면  xx는  지금쯤은 어떻게  보내는지  하는  생각만은  가끔 했었고  아무개하고  갈라졌다는말을 듣고  약간 맘속에  무슨 희열같은것이  없었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리라...


어쩐지  나도 몰래  이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남을 어쩔수  없다.술잔을 비우면 비울수록 내 맘은  우울해지기만한다.날보고  이전보다  내성으로  변했다고  자꾸  말하는 그애는 알수 없을꺼다.내가 왜  이날따라  이렇게  우울해진는지를 ........이전보다  엄청활발해졌을  나인데,...

하지만 ..넘 많은세월이  훌러  이젠  나조차도  분간하기어렵다,내가  생각해야할사람은  어디있는지..

그앨보기전까지만해도  난 갈라진 남친  생각에  잠못이뤘는데...



하지만...미련이라고는 하기어렵다.사랑이라고 하긴 더욱 마땅치 않을꺼다...우리는  서로가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더는 학교때  단순하고  감정적인  소년소녀가 아니다, 다만 ..인간은  가끔씩  떠오르는 옛추억에  짜릿함과  행복함을 느끼며  언제까지나    소유하지못한것에  대해  끝없는  동경을 느끼는것이다..  이런 따끈하고 짭짤한 기억이  있어서  지난 세월란게    아마도  소중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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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김만두 · 2006-06-19 19:58:12
너무 많은 세월이 흘러간후
다시는 이전의 그 시절로
돌아가서 말하지못하는것이
정말 가슴아파요.
꿈을 꾸고 있는지...
나나쨩 · 2006-06-19 21:25:26
그렇게 많은 세월 흘렀어두 우연히 만났다는것만으로
행복하지 않았을까요 ㅎㅎ 두사람 인연은 있었나보네요 ㅎㅎ
담배한갑 · 2006-06-20 07:26:54
마지막 글 세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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