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남자 이야기
흔하던 노래 가사들이 내 마음같은 날들...
이어폰으로 곰곰히 노래를 듣다가, 누가 쓴 건진 몰라도
\'참... 다들 못됐구나~\' 생각합니다.
나는 너를 잊어도, 너는 나를 잊지 말아라.
나는 행복해지더라도, 너는 나 없이 행복하지 말아라.
니가 없는 내 모습보다 나 없이 잘 지낼 니 모습이 더 두렵다.
그런데 그런 가사들을 곱씹고 있으니 그게 또 위로가 됩니다.
\'나만 못난 건 아니구나...
나만 못된 건 아니구나...\'
세상엔 못난 사람이 참 많나 봅니다.
\"내가 더 사랑해~\"
\"아니야~ 내가 더 사랑해~\"
사랑하던 시절엔 다들 그렇게 다투면서도 속마음은 꼭 그렇진 않나 봐요.
\'우리 둘 중 누가 누굴 더 사랑해야 된다면 그게 나는 아니었으면...\'
그렇게 바라는 사람이 참 많나 봅니다.
지금의 나처럼...
그여자 이야기
고단한 사랑을 하는 여주인공.
드라마를 보다 친구의 전화를 받습니다.
주말에 영화나 보자는 용건.
\"그러지, 뭐~\"
무심히 대답하면서도 눈길은 여전히 울고 있는 여주인공을 바라보고 있죠.
전화기에 대고 친구에게 말하듯, 혼잣말을 하듯...
\"아름다운 사랑은 다 어디로 갔을까...
TV 속엔 어쩜 저렇게도 슬프거나, 이기적이거나, 치명적이거나...
저런 게 사랑이니? 아름다운 사랑은 다 어디로 간 거니...\"
내 중얼거림에 친구는 \'그러니까 드라마\'라고 말합니다.
아름답기만 하면 드라마가 될 수 없다며,
험한 소식일 수록 큰 뉴스가 되는 법이라고...
그저 아름답기만 한 사랑, 그래서 재미없는 사랑...
나, 그런 거... 한 적 있었죠.
\"내가 더 사랑해~\" 내가 말하면
\"아니야~ 내가 더 사랑해~\" 말해주던 사람...
헤어졌지만 지금도 어딘가에서 분명 나보다 더 나를 그리워해줄 사람...
재미, 없었죠~ 그래서 헤어졌죠.
그래서 후회하죠...
나는 드라마 속 주인공이 아니니까요.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던 사람...
늘 그만큼 사랑해주던 사람...
그때는 왜 그런 게 지루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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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우왓~!
내가 넘 좋아하는 노래.
봄.여름.가을.겨울.
ㅎㅎ글 좋았어요.^^
내가 넘 좋아하는 노래.
봄.여름.가을.겨울.
ㅎㅎ글 좋았어요.^^
노래 잘 듣구 감니더...
드라마 주인공처럼 되지마요...넘 힘드니까 ㅋㅋ
드라마 주인공처럼 되지마요...넘 힘드니까 ㅋㅋ

때론 사람들은 사랑의 참뜻을
잃고나서야 깨달으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