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혼예비군

사랑이별 · #21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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浮萍草 · 2006-06-12 12:26:39 · 조회 489
    명년,  즉  다음해는   과부해라고  한다.  즉 래년에  시집가는  녀자들  과부된다는 말이다.  나는  새로  오

픈한  례식장들에서  점쟁이들에게  돈  먹이고  퍼뜨린  소문이  아닌가  싶었는데  丙戌년에  결혼해야  좋다

며   전국의  례식장들이  년초부터 반년이내의  예약을  접수안했다  한다. 한평생  혼자  산다던 나도  그래서

부랴부랴  돌아왔는데,  돌아오면  진달래꽃들이  앞다투어  반겨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할미곷도

눈에  잘  안띄인다.

     지금은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남의  喜酒마시느라  정신  없는데  白年偕老라고  입으로는  축하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리혼예비군이  또  증가되는구나  한다.  신혼부부들이  내 속맘을  알아맞추었으면  나는  뼈

도  못추리게  얻어맞아야겠지만.  ㅋㅋ

     일본에  있을때  중국의  리혼률이  엄청  높아졌다는  소문을  들은적이  있지만  돌아와  보니 진짜  혀를

두를  수밖에,  2,3,4,5십대,  심지어는  60대까지도...암만  长痛不如短痛하지만  그냥  리혼하며  노는것  같

다.  불장난이  그렇게  잼있을까?

     어떤  녀자는  애  하나  낳고  리혼한뒤  재혼하여  쌍둥이  낳고  부부동반해서  저세상에  갔다.  술에  취

해  교통사고  당했던것이다.  보통,  사람이  죽으면  지은  죄는  용서받지만   입가진  사람들은 그녀를 다욕

하는것  같다.

      내가  일본에서  일하던  식당에  에스테식구들이  자주  오는데  에스테이모가  49세되는  조선족아줌마

였다.  자식들이  일본에서  취직하고  석사되고  잘보내서  부모를   초청해온것인데  남편은  한달도  안돼서

먼저  중국에  돌아갔다.  그러나  아줌마는  비자연장까지  해서  반년이 되는데  돌아갈  생각이  없다한다.

일본생활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단다.  에스테밥을  하니깐  별로  할일도  없고  마마고  아가씨들이고  잘대

해주며  손님들은  아가씨들을  불러  밥먹으러  갈때면  이모까지  온집식구들을  다  데리고  나가  밥먹

고  술먹고  넘  잼있단다.  거기에다가  한달에  중국에서  1년벌  돈을  다  벌지...  전혀  돌아가고  싶잖단다
.
     집에  가봐야  남편  뒤바라지에  손주들이  태여나면  그  시중을  들어야겠으니  별  볼일  없다  한다.  자

식들이  아버지를  돌보지  않는다고  입관에  신고해서  잡아가게 한다해서  래일  오사까로  떠난단다. 내가

아줌마네  아들딸대신  경찰  부른다고  전화를  휘두르니  <오빠,  술  사줄께.>하며  두손을  싹삭 부벼댄다.

나야  물론  장난이였지만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얼마전  일본에서  함께  일하던  스물세살짜리  녀자애와  메신져로  만났는데  동거하는  남자가  자꾸  

결혼하자해서  머리  아프다한다.  걔들은  동거한지  2년  되는데  녀자는  대학 다니고  남자는  전문학교를

비자땜에  다니지  공부할려  안한단다. 그럼  결혼하여  가족체재  비자로  바꾸라고  하니  너무 일찍  결혼하

고  싶지  않단다.

     그러던것이  지금  남자의  비자가  끊어지게  되니  급해난것이다. 남자는  나이도  있고  오래동안  동거

했으니  인젠  결혼하여 둥지틀고  새끼  까려는것이다.  나는  그  남자  코대도  모르지만,  같은  남자로서  

인간으로서  결혼을  권장했다. 그녀는  첫사랑이고  남자가  잘해주지만  한번  련애에  결혼하는것이  아쉽다

며  지 녀자친구들은  몇번  더  련애해보고  결정하라고  시킨다  한다.  不能吊死在一棵树上。 그래서  나같

은  남자들의  의견  들어보고  싶다는것이다.  <요가시나야>  옆에  있었으면  머리  한대  딱  때려놓으련만  

鞭长莫及啊!

      결혼하자니  이 남자친구는  전도가  없을것  같고  갈라지자니  그렇게  잘해주는  남자를  버리기  어렵

고   선택제의  답안은  간단하고  어려운  두가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갈라지느냐,  결혼하느냐,

      남자들  참  바보지,   미끼인것도  모르고  어리고 나긋나긋하면  다  좋은가해서  덥석  물어버린뒤부터  

볼장다  본것이다.  단물이란  단물은  다 빨리고  껍데기만  남으면  녀자들은  키에도  안담고  그대로 문밖에

탁  차버리는것이다. 실은  어리고 나이  들고를  떠나서  선택할  여지가  없는  상황이지만. 다  똑같지 뭐.    
              
       <不是我不明白,这世界变化快。。。。。。哦。。。。。。>    (돌멩이  뿌리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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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4)

나만의 이별 · 2006-06-12 12:43:2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장민진 · 2006-06-12 13:21:30
에이 ,,,,,,,,,,,,,,,,,,,,,,,,,,,,,,,,,,,,,,,,,,,,,,,,,
꽃노을 · 2006-06-12 13:59:41
돌 한 상자..............ㅋㅋㅋㅋㅋ
닭다리빵 · 2006-06-12 14:06:21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空 & 海 · 2006-06-12 15:02:37
ㅋㅋ 암튼 부평초님의 글재주는 알아줘야 된다니깐요 ~

돌아다보면 너무나 평범한, 많은 사람들이 겪은것 같은 사실도 조미료를 뿌려서 감칠맛나게 요리해서 글을 만드니 ,,,

이전글에서 보구 느꼈는데 혹시 고향이 ㄱ ㅅㅌ 이세요?

모든걸 훌훌 털어버리고 즐거운 인생 사세요 ^^
가늠 · 2006-06-12 16:34:15
남자들 참 바보지, 미끼인것도 모르고 어리고 나긋나긋하면 다 좋은가해서 덥석 물어버린뒤부터

볼장다 본것이다. 단물이란 단물은 다 빨리고 껍데기만 남으면 녀자들은 키에도 안담고 그대로 문밖에

탁 차버리는것이다. 실은 어리고 나이 들고를 떠나서 선택할 여지가 없는 상황이지만. 다 똑같지 뭐.

음.... 요말... 딱 남자하고 여자를 바꿔 말하고 싶어요. 그래도 남자가 여자를
갖고 놀아대는거 더 많아요.
노랑새 · 2006-06-12 19:51:33
저의 신변에도 남자들이 여자를 갖구 놀대로 다 놀구는 결혼할 여자는 따로 찾는거 있죠 왜 남자와 여자는 진심으로 사귀여서 끝까지 가지 못할가?
착한늑대 · 2006-06-12 20:55:0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하세요
나고야혜진 · 2006-06-13 02:48:01
だったら何で女が男に振られたケースは言わないの?

この文章だけは何か不公平じゃないの?

ならばあたしも一言言いたいわ。

日本に奥さんもいるのに外に出たら自分を独身ぽっく見せるのはなんですか?

日本にいる男って、この女と結婚したくないのに取りあえず付き合うのはまたなんですか?

上の文章見たら男が遊んだつもりが女に遊ばれてるんじゃないでしょうか?

この世の中本気で付き合う男って何人ぐらいいるんでしょうか?
あぶ(아부) · 2006-06-13 04:46:37
남자도 사람이니깐
사랑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아요...
물론 있지만...
여자도 같이 안을까?...
파란잔디 · 2006-06-13 10:43:13
나는 아무리 이혼률이 높다해두 꼭 사랑하는 사람하구 사랑해서 결혼할거예요/
일본에 4년 잇는동안 남친두 잇엇구 헤여지구 많이 아팟지만 그래두 막 살진 않앗어요
지금은 중국에 돌아와서 너무나 우수한 남자 만나서 곧 결혼할라 합니다....
결혼은 미친짓이라지만 결혼하지 여자는 넘 불쌍한 여자라구 생각해요
justin · 2006-06-13 15:27:37
다 그런멋에 살겠죠...........재미있는 글이네요
浮萍草 · 2006-06-13 20:54:07
나만의 이별님>감사합니다.

장민진님> 삐...감사합니다.

꽃노을님>저 맞아죽고도 나머지가 있네요.ㅋㅋ감사합니다.

닭다리빵님>ㄲㄲ 감사합니다.

空&海님>감사합니다. 혹시 저하고 한고향? 우리고향에서 절 모르면 간첩인데 ㅎㅎ

님도 한평생 즐거우시기를.

가늠님>옛날엔 그랬는데 지금은 똑같애요, 감사합니다.

노랑새님> 지금은 피차일반인것 같애요, 남자나 녀자나 막나가는 사람들 있는가

하면 참된 사람들 있어요. 감사합니다.

착한늑대님> ㅎㅎ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나고야 혜진> 먼저 저의 일어수준땜에 님의 풀 똒똑히 리해뭇하는점과 일어로 타자

뭇하는 점 량해를 빌고요, <진세이 이로이로, 오도꼬모 이로이로...>가사처럼 세상에

는 벼라별 남녀가 다 있는줄로 압니다. 그냥 가볍게 넘기시면 될글이니 너무 심각

하시지 마시기를. 감사합니다.

아부님> 중점발언, 감사합니다.

파란잔디님> 지당한 말슴, 행복하세요.

justin>그런같애요, 감사합니다.
신디 · 2006-06-14 14:18:57
<껍데기만 남으면 키에도 안담구 그대로 문밖에 탁 차버린다> 이말 너무 찡댄입니다.
사랑할땐 진짜로 사랑한게 맞구 헤어질땐 진짜로 싫어져서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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