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울음

사랑이별 · #209944

← 사랑이별

신기루 · 2006-06-10 15:24:59 · 조회 233
내 사랑이 떠난 거리에서
나는 온몸으로 운다.
허공에 불러도 대답 없는, 너,
그리워 온몸으로 울어도
지난날 속에서
한 움큼에 사랑이 남아
내 마음 속에서
뜨거움이 움트면 좋겠다.

자아 상실 속에서
그 깨달음이 있으면 좋겠고,
그대 그리움이
나의 곁가지에 있어도
그대 보고파
황혼길 거리에서 온몸으로
그대를 그리워 하면 좋겠다.

철따라 피어나는 꽃처럼
그녀가 보고 싶어진다.
세월이 흐름면흐를수록 그리움만 커가는
이마음  
그대가 보고파
나는 사막 한복판에 던져지는
아득함을 느낀다.

그나마
당신에 신기루를 볼 수 있지 않는가,
그 위안도
그대 없는 삶이
처마 끝에 매달린 고드름처럼
아직도 나의 가슴에
그대의 염원이 담겨있다.

과거 속을 뒤 돌아보아도
출발점은 보이질 않고,
인생의 종착점을 향하여
손사래를 쳐도
나의 삶이 미래로 빨리 오라
손을 까불 끼고,
귀전에 바람만 휭 하게 지나간다.

그대가 말하고자 하는 사랑을
온몸으로 울어도
그대 사랑을 내 가슴에
포옹하지 못하고 있는데...
내 사랑이 울고
그대 사랑이 울며 떠나가고 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3)

나만의 이별 · 2006-06-10 15:36:43
좋은 글 잘 보구 가요...
풀잎 하나 · 2006-06-10 20:03:03
님이 그리는 그 여자분 혹시...
あぶ(아부) · 2006-06-11 19:24:02
힘내세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나의 여자친구한잔 어때?2006-06-12 08:3369428
조금만 기다려awind2006-06-12 01:002382
늘 그리운 사람초불잔sun-ASP2006-06-12 00:312345
누군가와 일년을 사랑하라,,,제린2006-06-12 00:102824
첫사랑의 향기-막회(고마운 사람)핑크빛향기2006-06-11 21:4850828
남자들은 왜서 바람쓰기 좋아하는지 ?가늠2006-06-11 21:1944215
이제부턴 선 보겠습니다...ㅎㅎㅎ운명2006-06-11 20:5334526
B형남자친구 맘잡기~?B형남자친구2006-06-11 19:0841714
첫사랑의 향기-23 (우정,사랑)핑크빛향기2006-06-11 16:0230512
남자들만 대답해주세요사랑새2006-06-11 15:3139914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 ♧호박씨2006-06-11 09:533178
............심리테스트...........봄의향기2006-06-11 08:513308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스타일2006-06-11 07:362392
키스하는스타일로 알아보는 남자와 여자의 성격은지2006-06-11 06:264365
남친이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면....사라지지 않는 신기루2006-06-11 02:0632111
사랑에는 자존심을 버려야 한다king2006-06-11 01:192324
눈물젖은 편지ㅡㅡ(3)ㅡ아픈사랑浮萍草2006-06-11 01:1631917
나 같은 남자 좋을까????? 나쁠까????한번만 할빈in오사2006-06-11 01:153289
여자vs남자zzang2006-06-11 01:0824210
연기해온걸까kokakoora2006-06-10 23:282369
첫사랑의 향기-22 (그리움)핑크빛향기2006-06-10 22:4125115
2주년 어떻게 쉬여하나요?사랑 할께요2006-06-10 16:3924110
爱  爱  爱.나만의 이별2006-06-10 16:162332
爱  爱  爱나만의 이별2006-06-10 15:562352
▶ 내사랑 울음신기루2006-06-10 15:242333
첫사랑의 향기-21 (편한 친구)핑크빛향기2006-06-10 15:1136818
내 남자의 이야기 - 싱경질을 부린 어떤 날팅팅탱탱2006-06-10 12:1729610
미안해 나의 사랑이여나만의 이별2006-06-10 11:322356
모두 사랑에 뭣을 느끼고 있는지...あぶ(아부)2006-06-10 09:252344
가슴시린 이별의 아픔성실2006-06-10 04:312466
← 이전589 / 86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