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사랑이별 · #2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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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 2006-04-23 17:15:31 · 조회 240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소년이 있었다.

풋볼을 몹시 좋아한 소년은 키도 작고 몸도 여위었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풋볼 팀에 들었다.

그러나 늘 후보선수로 남아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팀이 경기가 있을때마다 어김없이 관중석에서 소리를 지르며 응원을 하였다.

대학에 들어간 소년은 또 다시 풋볼팀에 지원을 하였다.

몸은 왜소하지만 그의 놀랄만한 투지를 높이산 감독이 그를 합격시켰다.

이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4년동안 치뤄질 대학풋볼 경기 입장권을 모두 사버렸지만 소년은 4년동한 한 번도 경기에 나가지 못했다.

하 지만 그의 아버지는 여전히 관중석을 지키고 계셨다.

그러다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시합이 있기 일주일 전 소년의 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셨다.

시합날 소년은 자기를 출전시켜달라고 감독에게 빌었다.

그의 팀이 아슬아슬하게 지고  있어서 감독은 거절하였다.

그러나 소년이 열성적으로 매달리자 결국 그를 출전시켰고..기적적으로 1분을 남겨놓고 소년이 승리점을 올렸다.

경기가 끝난 후 감독이 믿을수 없는 표정으로 소년에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었다. 소년이 울먹이며 말했다.

\"우리 아버지는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셨습니다. 아버지는 모든 경기를 보러 오셨지만 내가 뛰지 못한 것을 모르셨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어가셨기 때문에 오늘 처음으로 제가 경기하는 모습을 하늘에서 보실 수 있었을 겁니다. 아버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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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아리그이 · 2006-04-23 18:05:10
감동!!

추천하고 갑니다

사랑이 따로없죠 이런게 사랑이죠

님도 행복하세요
쟈스민 · 2006-04-23 19:34:08
이런 아버지분이 잇어서 이런 아들이 잇게 됫다는 생각인데...ㅠㅠㅠ
눈꽃송이 · 2006-04-24 12:25:56
아버지사랑도 대단하시네요, 나도 아버지가 있고싶다~~!
적도 · 2006-04-25 02:39:48
눈꽃송이 아버님 안 계세요???

안계시면 옛날에 좋은 일들이라도 생각하세요...아버님과의 좋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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