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이런 날이 있나요??

사랑이별 · #202881

← 사랑이별

raion · 2006-04-22 19:04:27 · 조회 241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다가 사람들이 애태우며 찾도록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별로 아프지도 않는데도 많이 아픈 척하면서 어리광 피우고 싶을 때가 있나요.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내 살아가는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늦잠을 자고 어두워질 때까지 음악만 듣고 싶을 때가 있나요.

세상을 등지고 산속에 들어가 오두막집 짓고 혼자 살고 싶을 때가 있나요.

산에 올라가 참고 참던 말들 실컷 내지르고 싶을 때가 있나요.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흔들리며 살고 싶을 때가 있나요.

아무도 걷지 않은 하얀 눈밭을 요란한 발자국으로 어지럽히고 싶을 때가 있나요.

가냘픈 촛불을 입으로 훅 불어 꺼 버리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머리에 형형 색색의 물을 들이고 모양을 내고 싶을 때가 있나요.

휴대폰을 꺼버리고 아무 연락도 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나요.

어떤 말로도 위로 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나요.

서럽게 목놓아 하염없이 울고 싶을 때가 있나요.

어떤 노래를 들을 때 나도 저런 가사를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

영화의 주인공처럼 목숨 건 사랑을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달리는 자동차의 유리를 모두 내리고 한겨울 찬바람을 맞고 싶을 때가 있나요.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다가 막상 그를 만나면 \'네 잘못\'이라 말하고 돌아 선 적이 있나요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3)

ASAP · 2006-04-22 19:08:22
없슴더...그럼 님은 있었슴더....?
raion · 2006-04-22 19:09:38
ASAP//그짓말 하기 없기....ㅎㅎㅎ
ASAP · 2006-04-22 19:11:35
진짜임더....내 이런거 가지구 헤드레 안함더.....ㅠㅠ
^^설매 · 2006-04-22 19:13:23
네 전 있었어요 한꺼번에 이런날이 있어다보기보다 .....
........어쨌든 있었어요^^ㅎㅎ
raion · 2006-04-22 19:14:16
ASAP// 아무 생각없이 사는 분이구나...ㅎㅎㅎ
앞으로도 그렇게 사세요.............
메롱 · 2006-04-22 19:16:22
물론 그럴때 있죠
그런데 그럴순 없구..................
사는게 힘들때 많아요 살아가면서...............
님도 그럴때 있나보네요
raion · 2006-04-22 19:19:17
설매// ㅎㅎㅎㅎ
매롱// 살다보면 누구나 이런날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ASAP · 2006-04-22 19:22:15
ㅠㅠ...아므생각업이 사꾸머...하두 라면마 먹구 사라서
단백질 부족인데...
맨땅에빠디 · 2006-04-22 19:32:13
저 우에것들 다 해본것 같다는.....
아리그이 · 2006-04-22 19:51:07
나도 다 해본것 같다는 ...
소원 · 2006-04-22 20:36:36
녜. 저두 있었어요.
달콤하기만 한 현실이 이 세상에 없는것만큼
살아가면서 쓰구 시구 짜구 맵구 단 맛들 부딛치면서
사는게 인생이 아니겠어요 .
아사히 · 2006-04-23 05:42:39
나도 다 해봤나?/?
여자가 그런 심리
더 강할껄...
정호 · 2006-04-23 07:25:29
내 지금 그런 상황인데 어떡 하면 좋와요? 뭔 방법이라두 잇엇음 가리체주세요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우리 사랑이야기 <사랑했습니다 박모모씨>五星红旗2006-04-23 16:532535
야 ~! 이 나쁜 자식아~~~!눈꽃송이2006-04-23 16:3232318
여자는 그래^^설매2006-04-23 16:1024413
@@사랑은????@@^^설매2006-04-23 16:0123811
사랑한다 자기야...단이2006-04-23 13:3823317
연상하구 끝가지 결말볼수 잇나 ?이런 남자2006-04-23 12:552697
첯경험아리아리2006-04-23 02:425209
re-삐형남자에 관하여...이슬빛2006-04-23 00:452369
B형 남자에 관하여우유2006-04-22 23:4540216
묻고 싶습니다클로렐라2006-04-22 22:4324014
꽃마음...뚝이 언니2006-04-22 22:292323
사랑하는 사람 VS 사랑받는 사람^쥬리^2006-04-22 22:262367
힘들어하는 당신을 위한글넌☞내꼬야^_^2006-04-22 21:532350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넌☞내꼬야^_^2006-04-22 21:492330
한 사람을 알고 있어요....넌☞내꼬야^_^2006-04-22 21:482340
내가 이럴줄 몰랐네요.팅탱2006-04-22 20:192338
...............................ASAP2006-04-22 20:172385
▶ 여러분들 이런 날이 있나요??raion2006-04-22 19:0424113
보고싶다문학2006-04-22 19:022345
*후회*^^설매2006-04-22 17:2425216
내눈엔...이슬빛2006-04-22 16:442452
일본에 있는 모든 조선족칭구들에게...해빛시선2006-04-22 13:152916
*진정한 사랑*해빛시선2006-04-22 06:252385
미안합니다.....고구마걸2006-04-22 04:492362
<마누라>에게SK2006-04-21 23:502344
속심말......콧플레기2006-04-21 22:462356
소중한 사람....raion2006-04-21 22:302376
보고 싶은 너 ....enn2006-04-21 22:042339
사랑 .문학2006-04-21 20:372387
내가 살아가는 동안...연서2006-04-21 19:332340
← 이전615 / 86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