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거짓말을 하는 걸 가요?

사랑이별 · #200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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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수 · 2006-03-30 16:25:54 · 조회 299
어제밤 넘 속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남편이 대전으로 잠간 회사일로 갓다가 될수 있는한 당날로
빨리 서울로 다시 올라온다 하며 저한테 메일이 왔었어요,
그런데 저녁 9시쯤에 남편이 술에 많이 취한 목소리로 바이어들과
술을 넘 마니 마셔서 당날에 올라온다는건 좀 무리라는 전화가 왔어요
그리구 감기 걸린 절 넘 걱정하는거겠죠,전 속으로는 좀 서운했지만 회사
일이라 할수 없겠지 하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9.30분쯤 웬 여자한테서 전화가 온거얘요,이 여잔 전에부터 남편한
테서 들어서 존재는 알고 있었거등요,남편이 대학교때 잠시 사귀였던 여자인데
남편이 군대에 갔을 때 다른 남자하구 사귀다가 남편이 이 사실을 알게 돼서
결국은 헤여진 사이죠,그게 이제 10년이 거의 돼가는 옛날 일이랍니다.
근데 남편이 군대에서 돌아오자 그녀는 다시 남편한테 지꿎게 달려들었구 지금 33
살인데두 아직 독신이랍니다.남편과 제가 일본에 있을때도 때도 시도 없이 새벽에두
가끔 전화가 오군 했었죠,남편의 친구들과 물어서 전화번호를 알아내군 했어요.
후에 남편은 일본오게 되였구 우린 일본에서 만나서 사귄지 5년째되며 이번에 금방
결혼식을 올리구 남편이 한국으로 발령나서 한 5달 저보다 먼저 오구
저두 지금 한국으로 온지 10흘 정도밖에 안됐죠.
그런 그녀가 하는 말이 지금 우리 남편과 같이 술을 마셨다는거애요,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남편한테 마음이 없는데 우리 남편이 자기를 지꿎게 쫓아다닌다는거얘요,
그리구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제 이름 제 출신까지 다 아는거얘요ㅡ그리구 제가 지금
어디 있는지 알려달라구 막 그래요.우리 남편을 싸이코라구 막 욕두 하는거겠죠.
,제가 쇼크를 먹은건 출장가서 못온다던 남편이
이 여인과 함께 있었단 사실이거등요,일순간 가슴이 답답하고 꽉 막히는거 있죠,
남편에게 넘 실망했구 제 자신이 초라해지더라구요.
모든 것을 당장 끝내고 싶어졌어요.그렇게 신임하던 남편이 절 속였다는게 너무 용서가
안돼는거있죠.시어머니한테 전화를 걸었어요,시어머니도 그 여잔 알고 있거등요,시어머니
는 절대 남편이 그 여자가 좋아서 만난게 아니라구 그러시더라구요.
남편한테서두 전화가 걸려왔어요,남편은 제가 한국에 왔는데도 그녀가 자꾸 메일 이 오구
전화가 오구 해서 조용히 내 모르게 끝을 낼려구 만난거지 다른 목적이 하나두
없다는 거얘요,그녀가 전라도 광주에서 어제 서울까지 올라와서 만나자구 하길래
더 이상 이러지 말라구 만났다는거얘요,그리구 신랑이 저한테 못올라올수도 있겠다고
전화할 때 그 여자가 듣구 있다가 핸드폰을 뺏아갔구 제 전화번호를 알아냈다는거얘요.
남편은 내 모르게 해결하려던 일이 결국엔 나한테 넘 큰 상처를 줬다며 잘못했다구 빌
더라구요,그러면서 이제는 어떤 일이라두 숨기지 않구 먼저 다 나한테 털어놓겠다구 그랬어요
저두 남편이 바람피울 사람이라구는 생각안하지만 두 사람이 하는 말이 딱 정반대라서
100%신임이 안 가는거얘요,그녀가 거짓말이라면 그녀는 스토커이상으로 무서운 사람이구
남편이 거짓말한다는건 믿구 싶지두 않아요.
집에 돌아온 남편은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롭다는거애요,제 맘을 상하게 해서 넘 괴롭대요.
그리구 속풀릴때까지 때려주래요.하지만 절대로 딴 맘에 만난건 아니구 만약에 그녀가 한
말이 정말이라면 왜서 그녀를 쫓아다니는 자신이 광주로 안 내려가구 그녀가 서울까지
올라온거냐는거얘요,남편말을 들으면 또 남편말이 맞기두 하구,,,
하여간 넘 속상하구 마음이 찝찝합니다.
여러분은 어케 생각하구 있으며 깨끗이 남편을 용서하구 받아들일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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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소라 · 2006-03-30 16:46:35
진정 남편을 사랑하신다면 한번쯤 믿어주는건 어떨까요?

사랑에 잇어서 제일 중요한건 믿음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바나나 · 2006-03-30 16:50:43
안녕하세요...
너무나도 보다 못해서 글 남깁니다.
남편분 사랑하세요?믿으세요?
만약에 사랑하고 있다면 남편말을 끝까지 믿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안 믿고 누구의 말을 믿어요???
100%로 남편의 말을 믿고 믿고 또 믿어보세요..
남편이 내일이면 지구 멸망한대도 그 말을 믿어보세요..
그리고 남편을 잘 닦아 세우세요...
앞으로는 그런여자하고는 관계를 딱 끊고 살라고요..
다시 한번만 이런사건 일어나면 내쪽에서 가만 있지 않겠다고 말입니다.
저같으면 조용히 그녀를 찾아가서 말 하겠습니다.
그녀가 싸가지 없게 나온다면 땅파고 콱 묻어버리던지~~~
놀부 · 2006-03-30 17:22:15
한번 믿어보는수 밖에 안보이네...........
green · 2006-03-30 17:39:13
결혼하면 한쪽눈 감으면서 살아갈수 밖에 없죠.
가짜천사 · 2006-03-30 17:47:53
말들어보면 여자쪽이 거짓말하는것 같기두 하구....
결혼한 이상 믿는건 당연한거지만 넘 믿었다가 결국은 더 상처를 받을수 있죠....
그런일은 당해못봐서 잘 모르겠는디....
이번일은 확실히 알아보는것두 옳은것두 같기두 하구.....
힘들겠지만 화이팅하쇼....미안함다...큰 도움 이 안되는것 같네....
박재필 · 2006-03-30 18:16:55
확실하게 정리 하지 못하는 남편의 성격에도 문제가 있군요.
확실하게 해결 하도록 해요 의심이 쌓이다 보면 불신이 생기게 되니까...
아령 · 2006-03-30 21:12:43
남편 믿고 한 결혼인데 끝까지 믿어야죠.
시비를 가르려 하면 서로 피곤해 집니다^^
그대의 향기 · 2006-03-30 22:41:22
그 여자가 거짓말하는게 뻔하군요,, 싫다면서 남편이 쫓아다닌다구 같이 밤늦게 술두 마셔주구,, 괜히 님한테 전화까지 걸어 부부사이 금이생기게 이간놓는 작간이구만요,,,
이럴때일수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남편을 굳게 믿어줘야죠,
님의 실수가 어쩜 남편을 그 여자쪽으로 밀어버릴지도 모르니깐,,,
무조건! 100%로 남편을 믿어주세요!
님이 현명한 처사를 하길 바랍니다.
미새얼 · 2006-03-30 22:58:41
남자두 감정동물인데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결혼까지 하지 않았을겁니다.
남편을 믿으세요!!
︶ㄣ心碎 · 2006-03-31 03:36:28
서로가 좋와 한 결혼 이니까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기 남편 한번 믿어 보세요....그리구 항상 곁에 있을대 잘해수세요...후회하지 말구요~~~~~~~~~~부부라는 건 서로 믿으면사 또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 가는 거잔 아요 ~~~하루 빨리 오해풀구 요~~햏복한 날 보내세요...
혜수 · 2006-03-31 11:31:20
여러분들이 남긴 따뜻한 리플 넘 감사함니다^^,
저두 남편을 믿어주기로 하고 화해를 했어요,남편두 다시는 이런 일로
제 맘에 상처를 안준다고 약속했어요.이 일을 계기로 서로 더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갈거얘요~
쉼터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
슬픔에 지치면 · 2006-03-31 20:21:46
남자말 믿으면 안돼요~~

그 여자말 믿으면 더욱더 안되구요\\

그여자는 지금 이간질 하는게 분명하구...

남편도 그런일 확실하게 처리 못하는게 답답하네요

연인사이라면 모르겠는데...이미 결혼한 사이라서...

그냥 눈 감고 딱 한번만 용서하세요

힘들겟지만...

힘내세요

더 이상 자신이 상처받지 않케끔 ... 노력하세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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