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막내 손가락에 끼여잇는 은반지 ...
학교때 .. 준이한테서 받은 반지다
그 반지를 받을적엔 많이 행복햇엇고
그 반지를 받앗을적엔 이세상을 다아 가진듯 기뻣엇다
내 첫사랑은 그렇게 은반지로부터 시작됏다
세월두 참 빠르다
그 은반지를 받아서부터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지낫다
은반지를 주면서 떠듬말 하는 준이 얼굴이 생각낫고
은반지를 받으면서 얼굴이 붉어지던 내가 기억낫다
은반지 ... 남들은 중지거나 약지에 사준다눈데
준이는 내 손가락에 어느만큼한 반지가 맞는지 몰라서
그냥 사갖구 온 반지라 한다
손이 짝은거 알구 잇는지라 손가락두 가늘꺼라 생각해서 사온 은반지
그런데 중지에두 약지에두 너무 작앗다
막내 손가락에눈 쫌 컷엇다
ㅎㅎ
안타까워하는 준이를 보면서 내가 목에 걸구 잇다가 손에 쫌 더 커지면
반지 약지에 끼구 다니겟다 그랫엇다 ...
하지만
목에 걸려잇는 반지를 약지에 끼구 다닐만큼 시간두 흐르지 않앗는데
준이는 어디론가 사라졋다
내가 갈수 없는 곳에 가버렷다
준이가 준 반지 ...
그때 준이한테 햇던 약속이 생각나서
오늘날 내가 아직도 약지에 반지를 끼구 다닌다
남자칭구는 반지가 이쁘다구 그냥 그랫엇다
설마 첫사랑이 준 반지라고는 생각 못햇을꺼다
누가 반지를 약지에 마추어서 주랴 ...
준아 ... 이젠 이 반지를 받을때 말구 너랑함께 햇던 추억이 흐려져 가구 잇구나
그때는 그렇게 좋아햇엇는데 이젠 왜 그런 추억들이 자꾸 하나둘 없어 지는지 ...
준아 ... 이러는 날 보면 넌 거기서 울겟지?
그래서 비오는 날이면 내가 자꾸 감기 걸리는게 아니니 ?
니 반지 옆에서 이제 결혼반지가 반짝이구 잇을지 모르겟지만
니가준 은반지 자리는 내 약지 ... 약지의 주인이야 ...
-----------------------------------------------------------------------------
심심해서 그냥 쓴 글입니다
저의 이야기가 아니구요 ㅋㅋ
학교때 .. 준이한테서 받은 반지다
그 반지를 받을적엔 많이 행복햇엇고
그 반지를 받앗을적엔 이세상을 다아 가진듯 기뻣엇다
내 첫사랑은 그렇게 은반지로부터 시작됏다
세월두 참 빠르다
그 은반지를 받아서부터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지낫다
은반지를 주면서 떠듬말 하는 준이 얼굴이 생각낫고
은반지를 받으면서 얼굴이 붉어지던 내가 기억낫다
은반지 ... 남들은 중지거나 약지에 사준다눈데
준이는 내 손가락에 어느만큼한 반지가 맞는지 몰라서
그냥 사갖구 온 반지라 한다
손이 짝은거 알구 잇는지라 손가락두 가늘꺼라 생각해서 사온 은반지
그런데 중지에두 약지에두 너무 작앗다
막내 손가락에눈 쫌 컷엇다
ㅎㅎ
안타까워하는 준이를 보면서 내가 목에 걸구 잇다가 손에 쫌 더 커지면
반지 약지에 끼구 다니겟다 그랫엇다 ...
하지만
목에 걸려잇는 반지를 약지에 끼구 다닐만큼 시간두 흐르지 않앗는데
준이는 어디론가 사라졋다
내가 갈수 없는 곳에 가버렷다
준이가 준 반지 ...
그때 준이한테 햇던 약속이 생각나서
오늘날 내가 아직도 약지에 반지를 끼구 다닌다
남자칭구는 반지가 이쁘다구 그냥 그랫엇다
설마 첫사랑이 준 반지라고는 생각 못햇을꺼다
누가 반지를 약지에 마추어서 주랴 ...
준아 ... 이젠 이 반지를 받을때 말구 너랑함께 햇던 추억이 흐려져 가구 잇구나
그때는 그렇게 좋아햇엇는데 이젠 왜 그런 추억들이 자꾸 하나둘 없어 지는지 ...
준아 ... 이러는 날 보면 넌 거기서 울겟지?
그래서 비오는 날이면 내가 자꾸 감기 걸리는게 아니니 ?
니 반지 옆에서 이제 결혼반지가 반짝이구 잇을지 모르겟지만
니가준 은반지 자리는 내 약지 ... 약지의 주인이야 ...
-----------------------------------------------------------------------------
심심해서 그냥 쓴 글입니다
저의 이야기가 아니구요 ㅋㅋ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2)
막 코말기 찡~~해나는게 우쨰 나두 감정 막 사라날까 하메......
추억속에빠질것같은 기분이들엇어요..
글을 읽으면서 제첫사랑도 생각낫어요...나도 그럴때가 잇엇나싶네요...
잘 읽고 감니다..
글을 읽으면서 제첫사랑도 생각낫어요...나도 그럴때가 잇엇나싶네요...
잘 읽고 감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