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한심한건지?

사랑이별 · #19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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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2006-03-08 15:08:49 · 조회 260
오랜만에 쉼터에 글 올려봅니다.

속상하고 울고싶은데 어디가 말할데도 없고.

며칠전에 여기서 장거리 연애하는 분이 올린 문장봤었어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보고 돈 보내 달라고 해서

그맘을 떠봤다고 했었어요.

사실 저도 장거리 연애하는 사람입니다.

남자친구는 일본에 있고 전 중국이고요

그래서 그 글보고  한번 실험 해보고싶었어요.

남자친구보고 돈 보내달라고 했지요.

100만엔을 쓸 일이 생겼는데 도와줄수 있냐고?

100만엔이 심하긴 하죠? 저도 잘 알고 있어요.

남자친구 통장 다 털어도 100만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알고싶었던건가봐요.

그런데 4월달에 돌아온다던 나없이는 못산다던 남자친구

이젠 며칠째로 실종 되고있네요

전화도 메신저도 없이 그냥 실종 됐네요.

돈이 이렇게 중요한거구나 하는 생각에

내 사랑은 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구나하는 생각에 눈물이 나요.

사랑은 떠보는지 말아야 된다고 친구가 그랬어요. 믿는거라고...

이제와서 이런 말이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만은..

내가 한심한건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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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9)

기쁨 · 2006-03-08 15:11:17
나--------- 한심함다... 연인사이에 젤 민감한게 던인데.. 딱 필요한것두 아이구 어쩜 그러거 갖구 떠봄까..

메이 씨러... ㅡㅡ;;

안타깝슴더...
진희엄마 · 2006-03-08 15:15:41
혹시 이 방학사이에 남친이 열심히 돈 벌어서 님의 요구를 만족시키려구 있는 힘, 없는

힘 다 내 알바하고 있는건 아닌지?
내사랑 -향련 · 2006-03-08 15:28:30
제 원래 잘못했구만.....일본이란 나라가 어떤지 알기나하구 그렇게 사람 떠보오?가뜩이나 스트레스받아서 죽을지경인데 ,,,어디가서 말할 자격두 없구만
아직도 난 왜 모르니 · 2006-03-08 16:29:37
이게 돈으로 떠본다는게 첫째:남친이 당신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은가
둘째:남친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셋째:두려워한다

이 세가지가 존재하기에 피하는것이 예요.만약 그 힘든 곡을 넘으면 또 더 높은 산이 보이겠지만.

하무튼 모두들 행복하세요
25cent · 2006-03-08 16:32:06
니 누구고???? 왜 남의 아이디을 ?????
25cent · 2006-03-08 16:57:59
위에글보고 ㅋㅋㅋ 울 왕자님은 참 굿보이 이구나~~~
나 · 2006-03-08 20:01:55
위에 리플을 보니깐 진짜 제가 너무 잘못한거같네요.

이젠 돌이킬수 없는 일이 되였나 봅니다.

그런데 사랑이란 이렇게 쉽게 사라진다니..이젠 멀 믿어야 하는지?

너무 가슴 아프네요
기쁨과슬픔 · 2006-03-08 20:08:34
결혼두 안한 사이인데.... 돈얘기는 왜 하나요?

사랑과 돈을 왜 비기죠? 서로 비교서는 안되는거 몰라요?

내 사랑은 돈에 비하면 아무것두 아니구나하는 생각...

넘 한심해요....

너무 늦기전에...... 남자 맘 다시 잘 잡으세요

남친두 얼마나 고민하구 있겟어요.... 사랑하는 여자가 어쩌다

부탁하는 부탁 하나두 들어줄수 없는 자신이 얼마나 무능력하게 느껴지겟나요

너무 큰 상처를 줬어요..님은....

가슴아픈건....님 남친....
SK ㉿ · 2006-03-08 20:32:56
님이 더 한심하짐~
이중성격 · 2006-03-08 21:10:24
하긴 중국에 있는 노 ㅁ들은 한가해서 할짓이 없나바...
그렇게 한가하면 시집이나 가세요!!!
슬픔에 지치면 · 2006-03-09 03:54:18
사랑은 않변합니다 사랑하지 않으니깐 변하는겁니다

지나간 일을 돌이킬수 없다면 새로 시작하세요~~

돌이킨다고 해도 그게 상처로 남을껏입니다
사꾸란보 · 2006-03-09 07:06:39
나님 제가 올린 문장 보구서리두 느끼지 못해서 돈 가지구
사랑 떠보나요 ... 사랑은 돈 하구 비교할수 없는물건이예요
남친이 지금까지 진심으루 댁을 사랑해왓을지라도
그말 하나로 사랑과 믿음이 깨 질수 있어요 . 넘 실망할거예요 ..
외국에와서 고생하는 사람한테 결혼한사이두 아니구 앞으루 어떻게 될사일지도
모르는데 돈 말부터 나온다는게 정말 한심 하네요 ..
일본에서 생활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 어떤땐 빵하나 사먹기두 아까워요 ..
전 지금 떠본다는 말두 의심 가요... 말해놓구서리 챙피해서 떠본단말루 피탈대는
식으루 느껴져요 ...영원히 지울수 없는 흔적으루 남앗어요
제가 남친 그말 듣구서리 얼마나 실망하구 맘 상햇으므 그런글
다 올렷겟나요 ....님이 므슨 생각 하구서리 그랫는지 ~~~~~안 올릴글 올렷나봐
나 · 2006-03-09 09:44:39
저도 일본에 있어봤고 하루에 두시간 자면서 공부하고 일했었습니다.

돈이 쉽게 벌어져서 쉽게 생각하고 말한것만은 아닙니다.

남친에게 큰 상처를 준것을 많이 후회하고 있고요

결과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되였네요.

누군가한테 정신 차리게 욕먹고싶어서 글 올렸을지도 모르고요.

그런데 남친 맘 돌릴 생각 없습니다.

기다리렵니다, 아니 기다려도 오지 않겠지만 기다리렵니다.
사랑하던 날들 · 2006-03-09 14:03:03
진짜로 후회할 일을 저질럿군요.저도 장거리 연해하고있어요. 나님하구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도 일본에 있다가 1월에 금방 중국에 돌아오구요. 나님도 일본생활해보셧으면 돈 벌기 얼마나 힘들고 행복한 사랑을 유지할려면 얼마나 힘든건지 잘 알고 있을텐데 왜 그랫어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믿어줘야죠. 남친구분 여자친구를 도와주지 못한 마음에 마음이 많이 아팠을꺼고 남자의 자존심도 상했을것같아요. 진짜로 사랑한다면 그냥 기다리지만 마시고 하루 빨리 남친의 마음 다시 잡아요.
프라이드 · 2006-03-09 15:12:56
ㅎㅎ웃기는 사람들 많구나 여기....
아니 여자 티끌만한 흠은 보구 남자 들보같은 착오는 눈에 안보여요?...
돈 백만엥 필요하니까 도와줄수 잇냐구 하는 연락에 적어도 무슨 일인지 혹시 누가 앓기라두 하는지 여자가 왜서 이정도 돈이 필요한지.....아무 확인없이 그냥 도망가는 남자가 어디잇는데?
나님 :당신의 남친은 돈 백만엥으로 사랑을 팔아버리는 못난 사람이얘요 물론 떨어져잇는 사이라면 돈 사연 없어도 갈라지기가 십상인데 하여튼 상황판단 잘하시고 남친이 납득될 해석을 하러올때까지 찾을 필요 없다구 바요....
그래도 안온다면 이번 귀여운 착오는 님한테는 행운이 된거라구 믿으세요....
하지만 담부턴 사람의 한계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구 무리한 일하지 말구 사람을 정복할줄 아는 지혜로운 삶을 살기 바랍니다 ㅎㅎㅎ
핑크토끼 · 2006-03-09 17:16:24
남친이 그냥 이유도 물어보지않구 소식도 없이 떠나버린건 정말로 너무한것같네요...그래도 사랑하는 사이라면 무슨 이유인지 물어는봤어야하는거 아니예요?사랑하는 사람들은 무슨 곤난이든 같이 토론히구 해결하구 그래야하는거죠...근데 ...님의 그 유치한 거짓말에 님도 나중엔 남친을 잃게 됐네요...정말로 곤난에 처한거아니면서 그런식으로 남친을 떠보면 안되는거죠...외국에서 얼마나 힘들게 일하구 ...편한곳에서 돈벌기도 쉽지않는 이세상에서 ...일본에서 알바하느라 얼마나 힘들었겠어요...남자들은 혼자면 밥도 제대로 챙겨먹지않고 그러는데...님이 남친의 사랑을 확인하려고 그러는거 잘못한건 아닌데...방법이 좋지못하네요..남친도 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했다면 꼭 님을 위해서 열심히 돈도벌고 그랬을꺼예요...남친이 자기 자신을 위해 돈벌다 도망친거라면 그런 남자 기다려도 의미가 없는거죠..님보다 돈 더 중하게 생각하니까...
지금 세상에서 돈이 참 중요하긴 하니깐...그래서 저도 남친과 이렇게 갈라져서 외럽게 살구있는거겟죠...근데 돈보다 더 중요한건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인거같애요...그 마음만 항상 느낄수있구 믿어줄수있다면 언제든 꼭 같이하게될수있으니까요...
님도 힘내세요~결과가 어떻든 씩씩하게 살아가길 바래요~^^
나 · 2006-03-10 10:24:30
위에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 남친 한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며칠동안 돈때문에 많이 고민했나봐요.

그러면 그럴수록 현실의 현혹함을 느끼고 자기가

무능하게만 느껴졌나봐요.

남친한테 아주 못할 짓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머피의 법칙이 생각났어요.

남친한테 상처준 것은 미안하지만 그대신 세상이 호락호락 하지만 않다는것을 알게 됐죠.

아무튼 돌아와준 남친이 고마웠어요.

그리고 위에 님들한테도 꾸벅 인사 올립니다.
가짜천사 · 2006-03-10 22:55:44
남친이 돌아와서 잘됐네요...축하...
남친 아끼세요...좋은 남친 같은데...행복하세요...
나 · 2006-03-10 23:12:44
가짜 천사님 말대로 남친 배로 아끼겠습니다.^^

요즘 많이 아픈가봐요.

감기에 몸살까지 ... 저도 많이 가슴 아퍼요 ㅠㅠ

하루빨리 중국에 돌아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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