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사랑이별 · #19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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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 · 2006-02-08 17:36:20 · 조회 276

나에게는 7년간 사귀였던 첫사랑이 있다.
그이때문에 가슴이 콩콩  
그이때문에  가슴이 물큰
나의 기나긴 학창시절, 돌이켜 보니 그애 발자국뿐이다.
첫사랑은 무정한듯 하다.
첫사랑은 아쉬움뿐인듯 하다.
그래서인지 가끔 나에게 첫사랑이 있었나 의심도 간다.
이렇게 쓰고나니 갑자기 자신이 한없이 쓸쓸해 보인다.
(제목을 <<첫사랑이 없는 나>> )라고 해야할것 같다.
돌이켜 보니 시간이 빠르다.
이젠 그이를 만나지 못한지 벌써 일곱번째 해 이다.
그런데도 나는 늘 꿈속에서 그이를 만난다.
꿈속에서 나는 언제나 행복하다.
그러면서도 언제나 아쉬움이다.
아마 우리 사귈적에 내가 받기만 원하는 그런 사랑을 그이한테 요구해서 그런가보다.
꿈속에서만 만날수 있는 그이를
나는 내 눈으로 한번, 딱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다.
이제만나 어쩌자고 그러나?
이제만나 다시시작 하려고?
아니다.
그저 그이를 내가슴에 한번 꼭 껴안고 싶다.
나에게도 첫사랑이 있었다는걸 실감하고 싶다.
그리고 목놓아 울고 싶다.
슬퍼서가 아니다.
기뻐서도 아니다.
허나 정작 만나자고 하니 용기도 없다.
내가 대졸할때 (우리 헤여져 4년만)
친구한테서 그애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정말 그애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은데
정말 그애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은데
나는 용기가 없다.
내가 그이와 헤여지자고 한 까닭일가?
내가 이렇게 그이를 그리워하는것은 무엇때문일가?
돌이켜 보니
바보처럼 그이한테 상처를 주고 나도 많이 아팠던것 같다.
여기까지 쓰고나니
내 가슴이 저려난다.
영문없이 슬퍼 진다.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다.
헤여진 이후로 불러보지 않았던 그 이름
속시원히 부르고 싶다.
저 하늘에서 메아리가 울려 오도록
(허나 문뜩 떠오른다.여기는 바다건너 일본, 집도 이사하였으니 나한테는 연락방법이 없다.)
헌데 내가 자기충동을 못이겨
고요한 그이가슴에 파문을 일으켜 무얼한담?
여러분들은 이럴땐 어떻게 하시는지?
이렇게 보니 내가 나쁜여자이다.
지금 남친이 있으면서
이렇게 못된 생각을 하고 있으니
허나 나는 내 꿈속에서 나타나는 그이를
정말 어떻게 거부하면 좋을지
이런꿈을 꾸는 내가 나쁜여자
나는 나쁜여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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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小龍女 · 2006-02-08 19:18:16
情到深処自然涼。
有一天想起他的時候、汝心不再痛、也不再有夢。所有的故事都成為故事。

愛是心の魔です。この魔を如何すればいいでしょう。
별빛 · 2006-02-08 19:43:56
너무 슬퍼요 ...... 이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하네요
첫사랑은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이라구 흔히 우리들은
말하죠 왜냐? 두번째 사랑, 세번째 사랑 ...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일 잊기 힘든것도 첫사랑이죠
첫사랑이 결혼한다 충격적이네요 힘드시지만 이제는 잊으세요
볼수 없고 느낄수 없는 그사람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축복해주시고 잊으세요
마음속에 한사람을 지니고 산다는건 너무 힘든일이예요
결심하고 단념하세요
뽀뽀 · 2006-02-08 20:19:12
아주 실감나네요!
가슴이 찡해난당--;;

지금 남친이라도 있으니 천만다행!!
가시 · 2006-02-08 20:30:30
저기 사람 찾기에 한번 내보시요 혹시나.....
하얀바람 · 2006-02-08 21:14:24
잊혀지지 않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거 아니겠어요?
이별하셨다면..
다하지 못한 인연이라면..
언젠가..
무제가 유제가 될 날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아픈만큼!
매듭 · 2006-02-08 22:20:54
나는 정말 리플 달아줄 분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남긴글을 보고 가슴이 뭉클하네요.
기쁨은 모두와 나누면 더 커진다는 것 보다
아픔은 모두와 나누어야 그 통증이 덜해진다는걸 실감하네요.
정말 감사 합니다.
여러분들 진심의 말 정말 정말 큰 힘이 되겠습니다.
인생이란 · 2006-02-09 16:52:25
貴方のその気持ち すごっく分かりますよ、現在 メッセージを残してる人間も
初恋を8年間、分かれてから今年で7年目になる人間ですからその気持ちを
本当に本当に本~当~に分かります。
でも その気持ちを忘れないで ずっと遠くから見守って欲しいです。
それがあの人の為にも貴方の為にもなります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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