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지 말아햐 하는지?!

사랑이별 · #19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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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화또! · 2006-02-07 17:01:16 · 조회 236
레몽홍차님의 <생일선물>을 보구

은근히 나의 생일에 있었던 일들이 떠올라서 이렇게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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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오래된 친구는 아니지만 그나마  처음 어머님한테 보여준 남자친구 J였다.
서로의 회사사정으로 먼거리 연애는 하게 되였지만  距离产生美라고 두려운것은 없었다.

레몽홍차님의 글처럼 여자들은 자아도취를 즐긴다.

19살때 생일날은 나로서 감당하지 못할만큼 슬픈 날이다.
생일을 앞둔 몇시간전에 아버지가 홀로 떠나셨기에
그뒤로 따라오는 생일날들은 아버지의 그림자속에서 보냈었다.

J를 어머니하고 친구한테 소개한 날부터 새로운 생활방식을 추구하던 나인지라
05년 생일날은 기쁘게 보내고 싶었다.

그 기쁨이 단지 J한테서 전화와서 오래오래 통화하는것 뿐이였다.
안그럼 J한테서 선물이 올련지....하는 자아도취에
생일 기다리는 며칠전은 흥겹고 행복했다.

생일날 하늘보면서 아버지한테 소곤거렸다....J가 전화 오면 아빠두 같이 들어달라고...
시간은 똑닥똑닥 1분1초가 흘러간다.
혹시나 핸드폰이 안대나 싶어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체크, 중전도 계속 진행되여 있다.
밤 12시로 ... 이튿날 새벽 3시를 가리키는 시계가 의심되였지만
현실을 받아드릴수밖에 없었다.

어머니와 친구들의 질문에 난 도저히 답변할수 없었다. 사실대로 알려드렸다.
나보다도 더 격동해하는 사람들속에서 나의 사로도 점점 졻아졌다.

나와 J사이도 불쾌한 메일이 시작되였다.
양력설이 되여왔다. 새로운 한해에 J도 새로운 모습이 댈지....기대하면서 전화를 했었다.
잘 지내는가 물어 본다... ㅋㅋ 너 보기에는 잘 보내는것 같냐...하니  겐기미다이쟈.라구 말한다.

짧은 전화였다. 나두 할말이 별루없었으니.....

나는 이것으로 끝이라는 기분이 들고 말았다. 노력해보려는 마음이 젼혀 사라졌다.
내가 그때까지 자아흥분했던 생각들을  글로 보냈었다.  나의 진지한 마음그대로 보이는글...이라 생각한다.

회답이 없다..

며칠후인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오랜 후에 J로부터 멜이 왓다....
나의 양력 신분증생일날이였다. 어떻게 알았는지 지금두 궁금하다. 알려준적 없는데 ^^
<생일 축하> 의 테마로 보낸 글인데 ............................많이도 썼다.
J의 모든 말이 피탈로 밖에 안들려서인지 그 멜도 기분은 안좋았다.

어느 생일 쇠는지 몰랏단다. 알았더라면 엽서라도 보냈을텐데..ㅋㅋㅋ

XIEXIE 6글자만 답변했다.  

정말 XIEXIE다. 연애공부 착실하게 시켜줘서 ...
정말 XIEXIE다. 시집비유난 사람을 정신차리게 해서...
정말 XIEXIE다. 나의 인생관 다시 고려할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해서...

이 일이 지난지도 어언간 한달이란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우연히 옛친구와 윗말을 되새기에 되였다.
그도 남자였다는 듯이....

남자들 그렇게 싹싹하지 않단다....바빴을지도 하면서 J의 편에서 말하면서
기대가 크면 실망이 더 크다고 한다.
생활이 그렇단다. 기대를 하지 말란 말로 들리였다.

사람으로써 기대가 없어진다면....

그때야 말로 삶의 흥취를 잃은것 같을꺼다...

그래도  저녁은 쌈밥같은 간단한 기대가 있어야 힘차지 않나 싶다.

남친도 래일도 ....기대는 다 간단한 것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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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돌쇠 · 2006-02-07 17:30:47
댁이 좋은 남자를 만나지 못해서 그런것뿐입니다. 부처님께서 아직 연분이 안나타났으니 급해말라고 그렇게 해놧을지도 모르고요.연분이 올때가 되면 정말 자기상상을 초월할만큼 번개처럼 와요.좀만 기다려보세요.댁에게만 속하는 그 연분을.
아자~화또! · 2006-02-08 09:30:19
^^ 감사해요.
이지연 · 2006-02-08 11:08:11
잘봣슴니당...기대같은거 하게되능거 여자맘이 아닐까용???

저도 넘 한남자한테만 기대성 홀로남은 지금 적응이 잘안되네요...ㅋㅋ
아자~화또! · 2006-02-08 11:44:01
이지연님

간단한 기대만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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