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사랑

사랑이별 · #194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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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 · 2006-02-04 06:42:01 · 조회 238
웃으며 한잔

울면서 한잔

가난에 몸부림치며 살아왔지만

점점 더 가난해지는 이 마음에도 한잔...

창문열고 내리는 눈보며 또 한잔...

눈이 내리는

하얀 창 밖

얼어붙은 강에

벌거벗은 숲에도

아련한 그리움은

속절없이 피어나고...

날아가든 기러기의

아픈 비늘인가

집 떠난 가족들의 희한이

빠진 깃털처럼

바람을 타고 있는가.

눈은 사랑을 뿌리고

한 이부자리로 덮어도

대지를 찢는 소식은

더 큰 사랑의 아픔

꽃향기 날리며

기지개켜게 하리.

오늘도 어김없이 넘어가는 한잔의 술...

그속에 눈물담아 조용히 삼켜본다...

떠나가는 젊음이여~~

----------------------------------------------------------------------------------------------------------

ㅋㅋㅋ
명심에게 글을 써주셨던 제자리걸음님은
어디 가셨는가...

홧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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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봄의향기 · 2006-02-04 06:50:28
도대체 누굴 그리는 시인감? ㅎㅎ 근데 글의 내용은 무지 애절한디...
세월 · 2006-02-04 06:58:25
문안하구 감더 ㅎㅎ
바다가슴 · 2006-02-04 08:02:51
넘 심각하네요
기분 푸세요
명심 · 2006-02-04 09:01:10
ㅋㅋㅋ

봄의향기님 예...언제부턴가 새해 시작때마다 저런 기분입니다...포기할수밖에 없었던 일
들이 넘 아쉬워집니다....ㅋㅋㅋ

세월님 감사합니다...건강하시고 좋은 세월 보내시길 바랍니다...ㅋㅋㅋ

바다가슴...감사합니다...파릇파릇 봄이 오면 저절로 풀립니다....ㅋㅋㅋ

홧또~~
은주 · 2006-02-04 09:40:14
명심님 설은 잘 쇠였는겨? ㅋㅋㅋ
아직 봄도 아닌데 벌써 봄을 타는건가요?
已经是冬天了,春天还会远吗? 홧또~~
명심 · 2006-02-04 10:10:53
ㅋㅋㅋ

은주님도 설 잘 쇠셨는가요?ㅋㅋㅋ

마음이 계절따라 변해서....ㅋㅋㅋ

밤이 깊을수록 여명하고 가깝다....ㅋㅋㅋ

홧또~~
Negro · 2006-02-04 10:42:54
명심이 어디 아이 가는데 없구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희나리 · 2006-02-04 10:45:40
명심님 술 쎄네요,,술잔 크기는 몰라두 5잔이면 취하겟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명심 · 2006-02-04 19:46:18
ㅋㅋㅋ

주로 자유,사랑,회원사진,이미지, 여기 다니는대...
드문 나그로 볼러 동영상에 가보짐...ㅋㅋㅋ

희나리님 술 쎄지않습니다...좀 즐기지요...ㅋㅋㅋ

홧또~~
얜밴뉼^.^ · 2006-02-05 00:54:44
홧또 ~~~~~~~~~~ㅎㅎㅎ 명심님 ㅎㅎ 한잔술에 넘어보내시죠 ㅎㅎㅎ
Angela · 2006-02-05 20:31:18
랑만적인 시인같네요.이태백 !감성이 풍부한 분이시네!
그런 감성이 명심님을 매력있게 만들거 같는데.
좋은 일만이 생기길 바랄께요!
명심 · 2006-02-06 21:18:24
ㅋㅋㅋ

얜뱬뉼님...한잔술에 넘어보내기에는 넘 아까운....적어도 열잔에는...ㅋㅋㅋ

안겔라님...ㅋㅋㅋ..이렇게 읽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지금 독일 여자총리가 안겔라라고 하던대요...독일 역사상 첫 여자 총리라고 하던대...ㅋㅋ

님의 말씀 감사합니다...ㅋㅋㅋ...님도 좋은 일이 생기길 바랍니다...ㅋㅋㅋ

홧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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