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을 닮은 그사람...

사랑이별 · #19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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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 2006-02-03 21:41:04 · 조회 234
지금부터 약 2년전 집부근의 새로 오픈한 콘비니에서 알바를 하게 되엿다.

오픈한 첫날 레지앞에 선 나는 내 눈을 의심할정도엿다.

보고 보고 또 보아두 틀림없는 첫사랑 그엿다.

이럴리가? 그가 일본에 잇다니?

멍하니 쳐다보는 나를 의심쩍하게 보던 그 사람은 스미마셍...하구 작은 소목리로 말을 걸어왓다.

그때에야 제정신이 든 난 첫사랑 그가 아니라는걸 알앗다.

하지만 너무 닮앗다!

눈,코,입 어디가 닮앗다하기보다 전체적 분위기가 너무 닮앗다!

말소리...그리구 하는 행동...

그뒤로부터 그 사람은 매일 아침 8시 50분이면 오챠사러 들어오군 햇다.

아마 집부근의 어느 회사에 다니는 모양이다.

혹시 안오는 날이면 왜 안올까? 하구 조금씩 근심하군 햇다.

그러다가 반년이 지난뒤 난 이런저러한 원인으로 콘비니를 그만두게 되엿다.

시간이 흐르고 첫사랑 그사람을 닮은 그 사람 존재도 잊어버렷다.

그렇게 또 반년이 지난뒤의 지난해 2월부터다...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부터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게 되엿다.

회사나간 첫날 지하철에서 머리속에서 사라졋던 첫사랑을 닮은 그 사람을 또  만나게 되엿다.

그 사람은 지하철타구 내가 사는 역으로 출근하고 나는 내가 사는 역에서 지하철 타고...

이렇게 매일 같은 시간에 개찰구에서 얼굴을 스치게 되엿다.

이름도 모르구 어디 출근하는지도 모르구 아무것도 모르는 사이지만 스쳐지날때마다 서로 쳐다보면서

지나군 햇다.

그러다가 웬일인지 매일과같이 보이던 그 사람이 보이지 않앗다.

첫며칠은 왜서일까하구 궁금햇지만 그것도 잠간이엿다.

아마 좀더 빠른 시간 지하철 탓을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요즘 그 사람이 또 나타낫다.

물론 거의 매일 아침 만나군 한다.

가끔은 아침뿐만 아니라 퇴근길에도 만나군 한다.

오늘도 퇴근길에 그 사람을 만낫다.

난 지하철 타구 역으로 나와서 집쪽으로 향하구

그사람은 우리 집 부근에서 지하철쪽으로 향하구

물론 지하철 향하는 길은 여러갈래지만 그 사람도 나랑 같은 길을 걸고 잇는거 같다.

그 사람을 만날적마다 첫사랑 그가 생각난다.

매일과같이 생각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구 영 잊혀지는것도 아닌것이

아마  첫사랑인가 보다.

나의 첫사랑 그사람은 지금 어디서 멀하구 잇는지?

일본오기 일년전 상해에서 만낫던 나의 첫사랑 그 사람을 보면서

난 이 사람이랑 결혼하지 않길 잘햇구나 하구 생각한적이 잇엇다!

아마 배가 나오기 시작한 현실속의 그 사람이  내 추억속의 첫사랑 그 사람이 아니엿던가보다!

하지만 잊혀졋는가 하구 생각하면 가끔은 생각나는게 첫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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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희나리 · 2006-02-03 22:07:28
첫사랑은 한번 빡에ㅜ 없는게입니다 그사람은 아마 두번째 인가 ㅏ보는데.....
삶 · 2006-02-03 22:55:32
희나리님. 이플 감사합니다.

첫사랑은 다만 첫사랑이기땜에 가끔은 생각나는것이지

미련이 남아잇기땜에 그런거 아니예요!

그리구 첫사랑을 닮앗다해서 그사람이 좋아지는거는 더욱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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