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여 그날이 왔다.
내가 이쁘게 단장하고 룸메이트와 같이 출발하려는데 요 애물단지가 또 찾아왔다.
술까지 먹구서 나보고 어디 가냐고 한다.
반에서 활동이 있어서 간다고 하니 저도 같이 가겠단다.
어디라고 같이가... ... 안된다고 해도 막무가내다.
정말 따라 갈것 같은데 내가 첫사랑하고 만나는걸 보게 되면
그 불같은 성격에 큰 싸움이 벌어질것 같았다.
정말 화가나고 안타깝다.... ...내가 몇년을 기다린 만남인데... ...
첫사랑하고는 내가 먼저 고백하고 내가 먼저 갈라지자고 했었다.
갈라지자고 했던건 그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서 였는데
더 잘해주겠다고 하면서 잡아줄거라 예상했던 그가
행복해라는 한마디 던지고 돌아서버리고 마는것이였다.
그렇게 헤여지고나니 자존심때문에 다시 되돌리자는 말도 못하고
또 그 일을 알만한 애들은 다 아는지라 챙피해서 그때부터 머리틀어박고
3개월동안 공부만 죽기내기로 했더니 그 덕분에 한때 포기했었던 대학에도 붙게 되였다.
그날 로라장에서 다시 만났을때만도 역시 우린 하늘이 내린 인연이구나 하고
감지덕지 했었는데 결국 또 포기할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날 룸메이트의 말에 의하면 내 첫사랑이 정말 왔더란다.
나를 왜 안왔냐고 물어보기까지 하더란다.
ㅠ ㅠ 하느님이여!!
우린 정말로 인연이 아닌가봅니다.
그런줄도 모르는 이 인간은 그 뒤로도 날마다 찾아왔고.
또 우리는 다른 단위의 요청을 받고 댄스 가르치러 같이 다니게 됐다.
그 일이 있은 뒤로도 얼굴이 너무 잘 생겨서인지 아님 인정있게 놀아서 그런지
난 그 애를 미워할수가 없었다.
그 단위의 연출도 끝나고 뒤풀이를 하는 자리에서 역시 여자애들에게
인기많은 그애는 주인공이 돼있었다.그중에 한 한족여자애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밥도 안먹고 그 애 얼굴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가끔 윙크까지 보내면서
16살정도밖에 안돼보였는데 벌써 남자를 유혹할줄 안다.
놀구들있네 하고 비웃어주고싶었지만 뒤늦게야 분위기파악이 된 나는
어린것들 사이에 끼여 찬밥신세가 되어 있다는 사실에 너무 쪽팔렸다.
빨리 나오고싶었지만 내가 일어서면 저 웬수가 저도 간다고 할가봐
그자리에서 유난을 떨고 싶지 않았다.
그날 회식은 좀 길어서 2차까지 갔다오니 12시가 넘었다.
국내는 택시가 많고 싸서 내가 혼자 택시타고 집에 간다는데
한사코 데려다준다고 따라나선다.
데려다준것까지는 좋은데 집에 도착하니까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면서 쉬여야겠다고 아우성친다.
그땐 설임박이라서 룸메이트도 집에 가고 나 혼자인데
처녀가 혼자 있는집에 어딜 감히! 하고 무작정 쫓아내려고 했지만
어느새 침대에 가서 벌렁 드러누워 코를 골기 시작했다.
이것이 누구 앞길을 망쳐먹으려고 작정한거야?
아무리 때리고 꼬집어도 도무지 깨여나지 않는다.
이대로있다간 남자랑 밤을 지냈다는 소릴 들을텐데..
난 하는수 없이 집을 나와서 택시 잡아타고 이모네 집으로 갔다.
이모네 집앞에 가서 시계를 보니 새벽 3시다.
이모부도 계신데 이 시간에 문을 두드리자니 죽기보다 싫었다.
그런데 안들어가면 내가 얼어죽을것 같았다.
그래서 그날은 염치불구하고 이모네집에서 잤다.
이튿날에 집에 돌아가보니 그애가 깨 있었다.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를 해대지만
분이 상투끝까지 치민 내가 들어줄리 만무하다.
난 너 더이상 안보겠으니 빨리 꺼지라고 했다.
집에 들어도 못오고 문고리를 잡고 우두커니 서서
자기가 어떻게 하면 용서하겠냐고 묻는다.
용서란 없다.이렇게 생각없이 노는 애랑 두려워서 어떻게 사귀냐.꼴두 보기싫으니 빨리 사라져라.
내가 이렇게까지 화내는걸 처음 보아서 울었는지 눈까지 벌개져있었다.
한시간넘게 그런 시간이 흘렀다.그러다 조용해져서 슬쩍 그쪽을 쳐다봤더니
자기 손목을 담배불로 지지고 있었다.
저것이 미쳤나? 전에는 남들이 그러는걸 보고 왜 아까운 자기몸에 상처내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니... ... 정말 미안하긴 미안한가
보구나... .그래도 저 완벽한 외모에 상처를 내면 안되는데..어떡하지...
그렇다고 마음약해질 내가 아니였다.
소용없어... 난 너같은 애 만난적이 없는거야.그렇게 생각할테니 너도 빨리 집에나 가라
이렇게 한마디 남겨놓고 짐을 챙겨서 역으로 향했다.(설쇠러 집에 가야하니까)
그 뒤로 그 앤 다시 찾아오지 않았다.
몇달 지나서 학교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웃으면서 끄덕 인사만 하고 지나가는 것이였다.
그걸보는 내 마음이 처음으로 아파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일도 아닌걸 가지고..
다시 돌이킬수만 있다면 그때 널 용서해주고싶다.
상처는 지워졌니?
이런 날 좋아해줘서 고마웠고 또 널 그렇게 밖에 못해줘서 미안하다.
내가 이쁘게 단장하고 룸메이트와 같이 출발하려는데 요 애물단지가 또 찾아왔다.
술까지 먹구서 나보고 어디 가냐고 한다.
반에서 활동이 있어서 간다고 하니 저도 같이 가겠단다.
어디라고 같이가... ... 안된다고 해도 막무가내다.
정말 따라 갈것 같은데 내가 첫사랑하고 만나는걸 보게 되면
그 불같은 성격에 큰 싸움이 벌어질것 같았다.
정말 화가나고 안타깝다.... ...내가 몇년을 기다린 만남인데... ...
첫사랑하고는 내가 먼저 고백하고 내가 먼저 갈라지자고 했었다.
갈라지자고 했던건 그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서 였는데
더 잘해주겠다고 하면서 잡아줄거라 예상했던 그가
행복해라는 한마디 던지고 돌아서버리고 마는것이였다.
그렇게 헤여지고나니 자존심때문에 다시 되돌리자는 말도 못하고
또 그 일을 알만한 애들은 다 아는지라 챙피해서 그때부터 머리틀어박고
3개월동안 공부만 죽기내기로 했더니 그 덕분에 한때 포기했었던 대학에도 붙게 되였다.
그날 로라장에서 다시 만났을때만도 역시 우린 하늘이 내린 인연이구나 하고
감지덕지 했었는데 결국 또 포기할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날 룸메이트의 말에 의하면 내 첫사랑이 정말 왔더란다.
나를 왜 안왔냐고 물어보기까지 하더란다.
ㅠ ㅠ 하느님이여!!
우린 정말로 인연이 아닌가봅니다.
그런줄도 모르는 이 인간은 그 뒤로도 날마다 찾아왔고.
또 우리는 다른 단위의 요청을 받고 댄스 가르치러 같이 다니게 됐다.
그 일이 있은 뒤로도 얼굴이 너무 잘 생겨서인지 아님 인정있게 놀아서 그런지
난 그 애를 미워할수가 없었다.
그 단위의 연출도 끝나고 뒤풀이를 하는 자리에서 역시 여자애들에게
인기많은 그애는 주인공이 돼있었다.그중에 한 한족여자애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밥도 안먹고 그 애 얼굴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가끔 윙크까지 보내면서
16살정도밖에 안돼보였는데 벌써 남자를 유혹할줄 안다.
놀구들있네 하고 비웃어주고싶었지만 뒤늦게야 분위기파악이 된 나는
어린것들 사이에 끼여 찬밥신세가 되어 있다는 사실에 너무 쪽팔렸다.
빨리 나오고싶었지만 내가 일어서면 저 웬수가 저도 간다고 할가봐
그자리에서 유난을 떨고 싶지 않았다.
그날 회식은 좀 길어서 2차까지 갔다오니 12시가 넘었다.
국내는 택시가 많고 싸서 내가 혼자 택시타고 집에 간다는데
한사코 데려다준다고 따라나선다.
데려다준것까지는 좋은데 집에 도착하니까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면서 쉬여야겠다고 아우성친다.
그땐 설임박이라서 룸메이트도 집에 가고 나 혼자인데
처녀가 혼자 있는집에 어딜 감히! 하고 무작정 쫓아내려고 했지만
어느새 침대에 가서 벌렁 드러누워 코를 골기 시작했다.
이것이 누구 앞길을 망쳐먹으려고 작정한거야?
아무리 때리고 꼬집어도 도무지 깨여나지 않는다.
이대로있다간 남자랑 밤을 지냈다는 소릴 들을텐데..
난 하는수 없이 집을 나와서 택시 잡아타고 이모네 집으로 갔다.
이모네 집앞에 가서 시계를 보니 새벽 3시다.
이모부도 계신데 이 시간에 문을 두드리자니 죽기보다 싫었다.
그런데 안들어가면 내가 얼어죽을것 같았다.
그래서 그날은 염치불구하고 이모네집에서 잤다.
이튿날에 집에 돌아가보니 그애가 깨 있었다.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를 해대지만
분이 상투끝까지 치민 내가 들어줄리 만무하다.
난 너 더이상 안보겠으니 빨리 꺼지라고 했다.
집에 들어도 못오고 문고리를 잡고 우두커니 서서
자기가 어떻게 하면 용서하겠냐고 묻는다.
용서란 없다.이렇게 생각없이 노는 애랑 두려워서 어떻게 사귀냐.꼴두 보기싫으니 빨리 사라져라.
내가 이렇게까지 화내는걸 처음 보아서 울었는지 눈까지 벌개져있었다.
한시간넘게 그런 시간이 흘렀다.그러다 조용해져서 슬쩍 그쪽을 쳐다봤더니
자기 손목을 담배불로 지지고 있었다.
저것이 미쳤나? 전에는 남들이 그러는걸 보고 왜 아까운 자기몸에 상처내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니... ... 정말 미안하긴 미안한가
보구나... .그래도 저 완벽한 외모에 상처를 내면 안되는데..어떡하지...
그렇다고 마음약해질 내가 아니였다.
소용없어... 난 너같은 애 만난적이 없는거야.그렇게 생각할테니 너도 빨리 집에나 가라
이렇게 한마디 남겨놓고 짐을 챙겨서 역으로 향했다.(설쇠러 집에 가야하니까)
그 뒤로 그 앤 다시 찾아오지 않았다.
몇달 지나서 학교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웃으면서 끄덕 인사만 하고 지나가는 것이였다.
그걸보는 내 마음이 처음으로 아파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일도 아닌걸 가지고..
다시 돌이킬수만 있다면 그때 널 용서해주고싶다.
상처는 지워졌니?
이런 날 좋아해줘서 고마웠고 또 널 그렇게 밖에 못해줘서 미안하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