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장미

사랑이별 · #19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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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 · 2006-01-24 16:05:20 · 조회 235
오늘도 난 당신을 잊은척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일찍이 밥도 안먹고 쉴새없이 뛰여다니며 없는일 찾아 다니고 밥먹을 새도 없이
밥늦게 까지 일하고 들어와서는 그채로 꼬꾸라 잠들고 이튿날 깨여나면 또 어제와 같은
하루를 보내고 ...
이렇게 난 당신을 잊으려고 잊은척하려고 자신을 괴롭힙니다.
당신과 헤여진진 이제는 3년이 되여갑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주던 당신...
당신이 없었더라면 난 아직도 이세상에 존재할까요?
어리석은 나를 감싸주고 아껴주며 오직 당신의 그 사랑으로 날 사랑해주었죠.
그래서 난 당신의 사랑을 먹고 자랐습니다.
그런 당신에게 난 꼭 안해가 되여서 좋은 안해로 좋은 엄마로 살려고 맘속으로 다짐했죠.
세월이 지나 우리 만난지도 4년이 되여갔죠.
차츰 난 나자신이 변하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이유도 없이 당신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당신은 환한 웃음으로 날 달래주었죠.
그런 당신을 보면서 난 더 화가 났습니다. 왜 그렇게 바보처럼 날 감싸만 주는지 다른 남자들 처럼
화도 내고 성질도 부리면서 그러지 못하는지 ....  그게 당신만의 매력일까요?
예전엔 당신만 바라보고 같이 있으면 아무것도 부럽지 않았는데 점점 시간이 가면서 당신을 만나는 것도
싫어졌고  어떨때에는 목소리도 듣고 싶지않았죠.
그러던중 우린 자연스럽게 결혼애기도 오고같고 부모님한테서 날자까지 받았죠.
지금도 잊지 못해요. 당신이 그때 기뻐하던 그 표정  이 세상에서 당신자신이 제일 행복하다며 웃고 있던
그 얼굴 , 그 미소 ...
결혼하던 전날밤 . 난 뜬눈으로 밤을 지샜죠. 내가 진정 당신을 사랑하나. 결혼해서도 좋은 안해로 될수
있는지...
친구이며 친척들은 다들 신나서 얼굴에 웃음을 띄우며 와짝 와짝 준비하고 있는데 난 맘이 편할수 없었습니다. 기쁠수도 없었구요. 예식장에서 기다릴 당신을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난 끝내 결심을
내렸습니다. 후에 더 불행해지는것보다 지금은 아프겠지만  더 큰 고통을 겪는것 보다 낮다고...
난 핑계를 대고 집으로 나와 나절로 예식장 간다고 거짓말 쓰고는 바다가로 갔죠.
그렇게 밤이 다가오고 당신은 지금 어떤생각을 하고 있는지, 날 찾고 있겟죠 물론.
그날 후로 난 그 곳을 떠났고 당신과의 추억을 지워버리려고 다른 삶을 택했죠.
울고 있을 당신을 생각하면 전 정말 나쁜 여자예요. 난 내 후생에서 행복이 있기를 바라지는 않아요.
하느님이 저한테 죄를 준다 해도 달갑게 받겠습니다.

지금 어느 곳에서  살고 있을 당신을 생각하면서 전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
날 잊되 미워하지만 말아달라고 행복하게 살아으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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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돼지갈비 · 2006-01-24 16:19:16
결혼식 까지 약속하고 그날 헤어졌다는거유?
아련 · 2006-01-24 16:24:45
그 좋은 남자르 어째서..이말만 들으면 님이 나쁜거 같애요

아직 못잊은거죠..결국은...쯧쯧쯧. 행복하무 얼매나 더 행복해지갯다구설...
원 · 2006-01-24 18:39:57
....................................
그대의 향기 · 2006-01-24 20:32:31
암튼 결혼식 날에 그렇게 남자를 비참하게 만들었다는것은 넘 햇다구 봅니다.
가을바람 · 2006-01-25 01:08:01
여성분에게...님을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했던 그 사람이 어디선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더욱더 마음 아프실것입니다. 그러기에 죄책감을 갖이지 마시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선택한 길을 후회하지 안도록 자신에게 증명해 주셔야죠. 사랑이 사라지고 동정심만 갖이고 한 결혼은...님은 나쁜여자 아닙니다.

남자분에게...저도 님과 비슷한 경력이 있어 님의 심정을 그 누구보다 알수있습니다. 미칠것같죠?!!!하지만 안되는 사랑을 포기할줄 알아야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세요.

여러분 우리 두분 각자의 행복을 기도하고 축복합시다.~~~
새롬 · 2006-01-25 11:09:53
가을바람님에게~~~~
위로해줘서 고마우요.
지금 부터라도 나 자신이 선택한 길이 후회된길이 아니란걸 증명하겠어요.
님말한것처럼 안되는 사랑을 포기할줄 알아야 진정한 사랑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아자~~아자~~~화이~~~팅!!!

글구 여러분들의 기도 감사합니다.
기다리는마음 · 2006-01-25 14:06:36
저는 새롬님이 너무 잔인하다고박에 생각안되네요....그렇게 싫어졋다면 왜 더일찍 헤여지자구 말못햇죠?어쩌면 결혼식당날에 그렇게 자기를 끔찍히 아끼던
사람 배반할수잇어요? 글 보면 결혼얘기 나오기전부터 그분을 싫어햇던것같은데.
아니얘요???좋은얘기 해줄려햇는데 그거참안되네요...기분나빳다면 미안함니다..
보름달 · 2006-01-26 07:42:23
미워안하면 어떻게하죠?그남자의 심리를 충분이 알것같아요!이유없이 소식없이 혜여지는것은 영원이 잊을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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