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사랑해...

사랑이별 · #19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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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쉼터 · 2006-01-22 06:19:15 · 조회 234
   남다 자는 이밤...

나는 요즘 방학이라 낮엔 온하루 잠만 자고...저녁만 되면 잠이 오질 않아서 미칠 지경이다. 메신저를 켜도

아무도 없고...하긴 이제는 아침이 다 된 시간이니까...내일낮엔, 아니지 오늘낮엔 또 잠을 자야겠지.

일요일이라 알바도 없고...편안하다. 남친은 상해 출장중이다. 너무 잠이 안와서 친구들한테 메일 한통씩

보냈는데도 내 눈은 피로를 모르고 있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을 앉아있다보니 허리가 아플뿐이다.

상해에 전화를 해댔다. 여기 여섯시니까 상해는 다섯시. 조금은 빠른 시간이긴 하지만 내가 모닝콜을

해줘야지. 한참후에 호텔 Front의 여자가 가라앉은 목소리로 전활 받았다. 그나마 괜찮은 호텔이라

목소리는 상냥해보였지만 아마 속으론 싸가지 없는 눔이라 엄청 욕을 했을것이다. ㅎㅎ 다른때같으면

인츰 전활 받던 남친도 오늘만은 꿈나라에 깊이 빠져들어있는지 한~참 후에야 전활 들고 이 시간에

웬일이냐...무슨 일 생겻어? 하면서 놀래하는 목소리다. \"자기야 나 잠이 안와서 미치겟어. 일어나서 나랑

채팅해줘...\" 막무가내다...남친은 \"으이구 우리 공주님 잠이 안오셔요...그래 알았당. 잠깐만 기다려. 당장

켬 켤거니까...\" 하고 전활 끊었다. 괜히 자는 사람 깨우고 나니까 미안한 맘을 어찌할길 없다. 내일도 손님 만

나야 한다고 그러던데...회사는 음력설에 오랜 휴가가 있기에 이번주엔 휴가가 없댄다. 휴...남친이

불쌍하기까지 하다. 그래도 언제라도 짜증한번 내지 않는 우리 자기만을 사랑한다...이제 곧 남친이랑

채팅을 하게 된다. 졸음이 몰린 그 사람이랑...ㅋㅋ 발렌타인 선물 뭘 살건지 얘기해야지...님들도 항상 행복

했음 좋겟네요. 접속이 안좋다고 남친한테서 전화다...잠간만 기다려달라고...그럼. 언제까지라도 기다려

야지. 나는 아직 대학2학년. 아직도 졸업까진 2년이란 시간이 남아있다. 먼거리연애 다들 힘들다고

헤어지는게 상책이라 그러지만 우린 이미 1년남짓 사귀어왔고 앞으로도 이쁜 사랑 가꿔갈것이다.

먼거리연애땜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홧팅...언젠깐 꼭 함께 할 날이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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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아자~ · 2006-01-22 06:41:45
저도 낮잠 실컷자니 잠이 오질 않네요. 두분의 아름다운 사랑 너무 부럽습니다. 남친이랑 처음 사귀엿을때 알쏭달쏭 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좀 아니지만... 두분 다 행복하세요.
내 마음속의 쉼터 · 2006-01-22 06:47:48
아자님...이른 새벽인데도 저처럼 잠못 이루고 계시는군요...아자님도 행복하시구요 플 고마워요.
문학 · 2006-01-22 07:06:56
난 .자부럽지만 .. 한주일만에 이렇게 실큿 노니까 .. 나도 .. 일본와서 .. 여친가 헤여졋거든요 .. 서로 못보면 .. 힘들어요 .. 나느 .그런거 .견디지 못해서 ..ㅎㅎ

내 마음속의 쉼터님 .. 잘 되기르 바람다 .. 게속 견지합소 ..홧또 ~~
삐꺽 · 2006-01-22 13:37:20
먼거리 연애 쉽지 않은데~~

연인은 자주 만나고 해야 정이 더 깊어가고 하는데~~~~~

먼거리 연애하시는분 불쌍함다~~
ㅎHㅂrㄹrㄱi · 2006-01-22 17:13:08
ㅎㅎ
거리감이 아름다움을 만든다던데........
아자아자!!!
나는 새 · 2006-01-22 18:23:45
먼거리 연애는 처음에는 신비하다가도 나중에는 기다림에 지치더라구요.하지만 님의글을 읽어보니 님은 되게 행복해하는거 같군요.좋은 인연이 되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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