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없는 그리움으로...

사랑이별 · #192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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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 2006-01-21 23:25:29 · 조회 246

꽤 오랫동안 당신을 잊고 지냈네요.... 당신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는게 한동안 신기했을만큼...
그만큼 사랑했었고..또 힘들어 했었는데... 어느새 난 당신을 그렇게 서서히 잊고 가고 있었네요...

그러나 문득 당신이 생각 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며 사랑에 관하여 논하며 이젠 옛사랑이 되어 버린 당신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은 결국 인연이 연결해 주는것이라고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인연이 되어야 결국엔 결혼하고 평생을 이어 갈수 있는거라고...

친구는 당신과 나의 만남이 충격이었고 또한 오랜시간 교제를 한것도 의외였다고 말합니다...
또한 절대 당신과 헤어질수 없었던것 같던 내가 당신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했다는것과 또 한마디의 반문없이 당신이 그 헤어짐을 받아들인것이 이해할수 없었다고... 당신과 지낸 시간만큼을 홀로 보내며 당신을 잊지 못하면서도 결국 당신에게 돌아가지 않는 내가 독하게도 느껴졌다고..... 그래요 난 그렇게 독하게 당신과의 인연을 끊었고 또 독하지도 못하면서도 독하게 굴은 댓가로 참 많은 시간을 힘들어 했었죠....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결국엔 당신에게 주었던 마음을 천천히 거두어 들여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말했듯...결국엔 인연이 되어야 하는지....

가까스로 당신에 대한 마음을 접었을때 난 그렇게 생각 했었습니다... 두번 다신 우연이라도 당신을 만나지 않는것이 좋갰다고... 당신에 대한 나의 모든감정을 그렇게 가슴에 묻어두고....
좋은 추억만 좋은 기억만 간직 하고 싶다고....괜한 만남으로 좋은 기억들을 흐려놓거나 실망하기 싫다고.....

그런데 친구와 당신이야기를 하고 나서 문득 당신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자 걷잡을수 없을만큼 당신이 더욱 보고 싶어졌습니다....
내가 너무 싫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무엇이었을까요....

술을 마신탓이었을까요....당신과의 추억이 떠올라 그랬던걸까요....
당신 이후에 또 다른 사랑을 했었기에...아직도 당신을 사랑했서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렇담 과연 왜 그랬던 것인지....
내 마음을 나조차 알수가 없네요....누구말대로 그 뿌리조차 알수 없는 미련때문이지....
아직도 미련이라는게 남았는지....
도대체 알수 없어...난 이렇게 횡설수설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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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달콤한약속 · 2006-01-21 23:59:39
그렇구나...하고 생각했어요..
그런건 아름다운 ..나자신에 대해서...누구에게나 대해서 아름다운
한장의 추억입니다...
미련도 그 아무것도 아닌 그런 추억뿐입니다...
그 추억으로 인해서 좋은인연 만들수 있는 하나의
촉화제였으면 하네요...
부담이나 서글픈 심정보다..
용호 · 2006-01-22 00:17:35
바로 이거가 미련이라고 할가요? , 사랑이라고 할가요 ?, 사랑의 추억이라고 할가요 ?
행복한 사랑이 은주님한테 하루 빨리 찾아 오길 바람니다
모닥불 · 2006-01-22 00:22:52
술 마이 마셨쓰구마 얼른 잡소 ㅋㅋㅋ 내일 부터 힘내시구 ㅋㅋㅋㅋ 좋은경험으로 삼아 이쁜사랑 아름다운 사랑 ................................ 하는 님 모습 보구싶습니다
영원한바다 · 2006-01-23 18:27:41
마음속의 공허함과 죄책감,거기서 오는 새로운 자신감...........그자신감으로 인한 미련..................일까요?
은주 · 2006-01-24 09:36:18
달콤한 약속님---추억은 언제까지나 그냥 추억으로만 남았으면 좋겠어요,,

용호님---고마워요, 행복한 사랑 하고 싶어요...ㅋㅋㅋ

모닥불님----고마워요,,님도 이쁜 사랑 하세요...ㅋㅋㅋ

영원한 바다님----글쎄요,, 집착이 아닌 그냥 추억으로만 남았으면 좋겠네요,, 미련도 집착이라고 들은적이 있거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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