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남자......마지막

사랑이별 · #192110

← 사랑이별

風鈴 · 2006-01-18 15:12:05 · 조회 236
캬...올만이예여~~~넘 올만이라서 내용이 연결되려나 몰겠넹~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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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그렇게 지나서 나두 필업을 맞이했다...
남아야 하나,돌아가야 하나...고민두 하구...
필업론문에,그래두 좌우간 취직활동을 하느라구,그리고 돌아갈걸 생각해서 바이트두 더 하구...
나름대루 바빴다...
어쩜...그렇게 바쁜것으로 자신을 마비시키려 했을지두 모르겟다...
아무데두 관심이 없다...
옛날에 잘 하던 짓들도 안해본지두 오라다...
하늘을 쳐다본지두 오란것 같다...
어떤 색이던지,동경의 밤하늘에는 별이 있던지두 가물가물하다...
그렇게 좋아하던 바다두 가본지 오라서 바다를 마주하는 감격,파도소리들을때의 안정...느낄수가 없다.

오직...변함없는거라면 내가 시간날때면 찾아가보는 성이...
성인 많이 아픈가보다...점점 낯색두 않좋아지구,몸두 약해진다...
그러면서두 내가 갈때마다 그렇게 환한 웃음을 짓는 성이...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러운 성이한테 혼자말처럼...진이,빈이,미영이 예길 하군 했다...
그렇게라도 맘을 풀수 있다는것이 나에겐 큰 위안이였다...

그러다가 끝내...성이는 갔다...
마지막으로 내손을 잡구 한말...
<누나...나 크면,병 나으면 엄마아빠 찾으러 갈려했었는데...
누나...그냥 기다리지만 말구,진이형아 찾아가...>

... ... ... ... ...

... ... ... ... ...

난 정신없이 진이를 찾았다...
진이와 자주 가던 곳들...
진이가 원래 일하던 가게...
진이와 교제가 있는 전부의 사람들한테 물어봤지만 진이의 소식을 아는사람이 없었다...

아,맞다.사이트를 이용한다면...
쉼터,모이자...그래두 감감무소식이다...

포기할수밖에 없나?
그런데 기적은 생겼다.
차이나런퉁쇠루에서 진이의 학교를 찾아냈고.
거기서 진이의 학교때 <꺼멀>들을 찾았다...

필업론문이 끝나자 무조건 모든걸 포기하고 중국으로 갔다...
진이의 친구들을 찾았다.다 모른단다...
그런 그중 한사람...현식이라는 친구의 표정이 비묘햇다...그래...이사람이 알고있음에 틀림없어.
난 매일 그사람을 찾아갔다...아침부터 저녁까지 빌고 빌었다.

그사람이 하는 말이 진이가 해남도에 갔단다...난 해남도에서 한달을 헤멨다...없었다.
다시 그 사람 찾았을땐 또 서장에 갔단다...또 쫓아갔다...또 헛탕을 했다...

다시 그사람을 찾아갔을땐 그사람이 종이쪽지를 넘겨주었다...
청도의 주소였다...
<내 투항했어요...진이 확실한 주소예요...진이가 그렇게 비밀로 하라구 했는데...>
종이 쪽지를 받쳐들고 울기만 하는 나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그사람이 돌아선다...
<근데...진이 찾아가면...각오해요...>
그사람의 목소리가 떨고있다는 느낌...
그치만 그 느낌도 순간적...그냥 진이를 만날수 있다는게 꿈만 같았다...

비행기는 낼 점심밖에 없단다...
난 그날 밤차로 청도로 향했다...

... ... ... ... ...
... ... ... ... ...

청도의 작은 어촌...바다냄새가 물씬물씬하다...
하~~~하늘은 푸른 색이였구나...
바다를 마주하는 기분...마음이 트이는 기분...바다물소리...
저기 바다를 마주하고 바위위에 앉아있는 진이...
나 이대루 죽고싶었다...이 순간,이 느낌이 영원할수 있게...

진이 옆에 살그머니 섰다...
인기척소리에 진이는 힐끗 날 보면서도 내 얼굴을 올려다 보지 않는다...
그렇지만 굳어져가는 진이 얼굴...바보...얘두 지금 꿈인줄 아나봐...ㅋㅋㅋ
난 진이의 목을 살그머니 끌어안았다...
흠칫하는 진이를 더욱 힘주어 안았다...
<미안해...늦게 찾아와서...>
<가!>
<???>
<그만 가...>
<지...진이야...>
진이는 더 말두 없이 날 밀치고 간다...
난 앞을 막아섰다.
<왜 그래?>
<왜 왔어?이젠 1년두 넘었네...너 시간을 참 우습게 보는구나...나 솔직하게 너 기억에두 없어...>
<거짓말...거짓말이지?>내 목소리는 거의 애절에 가까웠다...
<좋도록 생각해...>진이는 또 징징 걸어간다...

난 다시 막아섰다.
<너가 그랬잖아...우린 인연이라구 믿는다구...>
<내가 찾을땐 너가 도망가구,너가 찾을땐 내가 맘이 변하구...우린 인연이 아닌가부다.>
<아니야,우리 이렇게 갈라지면서두 이렇게 만나는데 인연이 아니라구?>
<인연을 억지로 만들지마...너 지금 얼마나 억지 부리는지 알아?>
진이는 겁날만치 차거웠다...
나하구 눈길한번 마주치지 않는다...
진짜 변했나부다...
<좋아,내 눈보면서 말해봐...나 싫다구,나 가라구...>내 눈물 보면서두 진이가 이럴수 있을가?
진이의 눈동자가 잠시 흔들리더니 다시 날 보지 않구 돌아선다...
<너 알잖아,나 관심없는 사람은 쳐다보기두 싫어하는거...>
더 할말이 없었다...
진이는 변해있었다...
옛날 진이라면 내가 어떤 맘을 찾아왔을지 알텐데...
옛날 진이라면 변한 맘두 돌려세울텐데...

<진아...나 갈게...마지막으로 부탁하나만 하자...나 역전까지 바래다 줘...>

우린 묵묵히 걷기만 햇다...
역전에 도착했다...
난 들어가기전에 진이를 한번 안았다...
진이가 떨고있었다...그러면서도 눈길한번 주지않구 돌아선다...흑...독한 넘!
진이 친구의 각오하란 말 이말이였구나...흑...

이렇게 끝나고 마는구나...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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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바보 · 2006-01-18 15:17:31
넘 기다렸는글인대요,
먼저 플심구 천천히 읽겠습니다,
고마워요,
좋은하루 돼시구요
물망초 · 2006-01-18 15:17:39
잉 ? 끝이 아닌거 같은데요 ?
마지막 회가 아닌가 봐요 ...
ㅎHㅂrㄹrㄱi · 2006-01-18 15:22:21
이게 누구냐???
ㅠ
아르 잃어버렸나 했더니먼.
눈물나게 반갑데이.
ㅎㅎㅎ
근데 이케 끝볼려는거냐???
바보 · 2006-01-18 15:26:45
다읽구나니, 슲어지네요,
성이란 아이두 불쌍하구요,

진이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넘 궁금하네요,
다음글 기대돼네요.
風鈴 · 2006-01-18 15:38:44
다들 고맙구요...

슬퍼하지 말구 에플로그로 GO!ㅎㅎㅎ
하얀바람 · 2006-01-18 16:19:55
진이..
허걱.. 일년이나..
어쩌자구..??
내 상상은 니 글에의해
짤리워 나간지 오래다..
오늘도 쇼크받구 간다..!!
진이땜에... .. ㅡ,.ㅡ
하얀바람 · 2006-01-18 16:22:20
인사?
ㅋ.. 오랫만이다
바쁜가봐.. 그래두 와라!!


추천?
당근이지.. 세번째
추천은 내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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