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와B ,배신 그리고 나

사랑이별 · #189697

← 사랑이별

아줌마짱구 · 2006-01-05 16:01:40 · 조회 238
  25년동안 살아왓지만 남자란 존재를 알게 된것은 단 몇년뿐, 그동안 나는 a라는 남자가 준 사랑?과 상처때문에 수없이 웃고 울어야 했다.지금은 헤여진지 한참이나 됏지만 그에대한 기억은 좀처럼 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는다.
   그것은 몇년전의 한 겨울. 내가 학교를 금방 졸업하고 막 사회에 발 붙히는데 직장의 한남자가 내 눈에 들어 왓다.  그후로부터 직장에서 같이 야근도 하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가 익숙해져갓다.밤늦으면 오토바이에 태워 집까지 바래다 주고 가끔 가다가 맛있는것두 사주군햇다.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지는 여자친구랑 둘이 감정 떄문에 아니라 여자집 부모 반대로 인해 헤여졋다고 햇다.남자집의 가정환경이
구차하고 홀어머니에 맏이라 보니 부담이 있을상 싶엇다.하지만 난 이미 그에 대해 호감이 간 이상 그런거 생각하지두 않앗다. 그렇게 우리는 가까운 사이가 돼버렷구 난 그의 집에도 가군 했엇다.
  물론 a는 원래 여자친구를 잠시나마 잊기 위해 날 만난거엿다.하지만 그것도 모르고 나는 진짜로 a를 좋아하구 사랑햇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무척이나 바보스러웟다.몸따로 마음 따로 잇는 사람을 사랑하다니..
그럭저럭 한 이년이 흘러지나갓다.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잇엇다.나는 쭉~일방적으로 사랑하면서....
  언제부턴거 그는 밤늦게 들어오는 차수가 잦아지고 제집에서 자구 오는 차수가 늘어 나기 시작했다.그떄는 나는 몰랐다. 그사람이 변해가고 잇다는것을..
그동안 우린 다툼질도 많이 햇다 , 난 그를 의심도 했다.그러던중 별로 같지 않은 일떄문에 싸우다가 a는 짐챙기구 문 박차구 나갓다.그후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앗다.
   난 한 3일까지는 자존심떄문에 찾지두 않구 꾹 참고 있엇다.맨날 술속에 파묻혀 울고 마스고 때리고..친구들이 죽을 지경이엿다.타락되는것만 같았다.죽을 것만 같았다.한 일주일쯤 지났을까..언니 한테서 청천벼락같은 소식을 전해듣고 나는 기혼해 넘어갓다.의심이 현실로 되고 만것이다.글쎄 언니가 하는 까페에 a가 웬여자를 끼고 들어 왓다지 않는가.그것도 지 여자친구라면서 소개까지 하드래,.참~ 마치 내 귀에 어서 빨리 들어가라는 듯이...휴~ 내가 지한테 뭘 그렇게 잘못햇다구 지가 이토록 날 아프게 만드는지..처음부터 시작한 내가 밉기만 햇다.그때 나야말로 배신 당한 기분이 어떤건지 알앗다.하늘이 무너질것만 같앗다.
세상 남자들 다 안믿어두 a하나만은 믿는다구 친구들 앞에서 큰소리 뻥뻥친 내가 부끄러워 났다.
  그렇게 울다가 지치구 다시 깨나서 <<개자식.죽여버릴꺼야>>하면서 소리치다가 문뜩 복수라는 두글짜가 뇌리를 쳣다.그때 마침 내가 어떤 존재인지 몰르는a의 형님이자 언니 신랑친구 b가 나좋다구 맨날 따라 다녓다.하지만 a때문에 모른척햇는데 그사람 이용해서 복수?해서 a 마음 새까맣게 태워볼라구 결심 햇다.
  날 아무리 사랑하지 않는다 해두 지  여자친구가 친한 형님하구 산다?이거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볼수 있는 비현실적인 일이지 않는가? 내가 딱 그러고 싶었다. 복수를 위해서라면 그어떤것도 다 할수 잇엇다.
  물론 그복수는 성공햇다.하지만 마음만은 편치를 않앗다.복수를 위해 나를 사랑하는 사람한테 상처주구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상처주구.내 명의는 또 뭐가 되는가..휴~우리 세사람한테 좋은점 하나도 없엇다.
  그일로 형부한테두 욕처먹구 언니는 날 바보 멍청이라구.... 난 내인생이 이로서 끝나는줄로만 알았다.
헌데 더 놀라운것은 b가 나한테 하는 태도엿다.  b가 날대하는 태도는a하구는 비교도 할수 없을 만큼 지극햇다.나이차이가 잇는지라 또 처음에는 다 그렇거니 해왓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애기같이 대해주고 이뻐해주는것이 말이 아니엿다.복수로 시작한 사랑?이 감동받아서 아름다운 사랑으로 전변할줄이야 누가 알았겟는가?
  하늘은 공평한가 보다.첫사랑에 실패하구 아파햇던만큼 천사를 선물해온것 같앗다.너무 고마웟다.
  가끔 떠오르는 a생각만으로도 나는 b한테 미안하다.나는 지금 현실을 대면하구 산다.지나간 과거는 그대로 흘려보내구 b한테만 정성을 몰부으며 살려구 한다.나는 배신이란 어떤것인지를 알기에 b만은 절때로 배신할수가 없다.첫사랑이 어떻게 아픈것이엿는지를 몰라도 기억조차 지우려 한다.
   듣는 소문에 의하면 나와 헤여지고 난후 a의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셨단다.그만큼 벌을 받은 모양이다.근데 하늘이 너무큰 벌을 준것같아 마음이 아프다.하지만 나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잇다.
이것만으로고 만족하면서 살련다. 배신은 무얼로도 용서가 되지 않는다.
   나한테 이용당한 b한테 미안할뿐이다. 앞으로는 영원히b만 바라보며 살련다.
b 야 미안하다,,사랑한다 ^^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4)

삥촨피쥬 · 2006-01-05 22:36:34
좋은결말로 끝나 저도 기쁩니다 . 끝까지 행복하세요 .
CIA · 2006-01-06 06:28:00
아싸,아싸,,,,,,,!!!좋구나,좋다,,,,,!!!
반디불 · 2006-01-06 07:44:48
아슬아슬한 사랑이야기군요...

하지만 결과가 님이 만족하니 기쁩니다...

어떤한 형태로든 무너지지 않고 꿋꿋이 살아간다면 멋진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은 훌륭한 분입니다....
아줌마짱구 · 2006-01-06 10:24:44
우선 긴 글을 읽어주신 열븐들께 감사합니다.

원래는 련재로 쓸려구 했는데 그냥 길더라도 이미 끝난 이야기를 단꺼번에 썻슴니다.

열븐들도 항상 행복하고 이쁜 사랑 키워가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람니다.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아픈 맘미깡진사람2006-01-06 04:592373
&#9699; 야 !! &#9698;호박씨2006-01-06 04:2023512
남자를 알고 사랑하세요...반디불2006-01-06 03:0928322
이런 사람 잇어요바람의 향기2006-01-06 02:302369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잔잔한호수2006-01-05 22:3923613
난 남자이니깐.......잔잔한호수2006-01-05 20:5823818
親孝行と愛情、どちが大事?(一つしか選べないとしらら~)바다2006-01-05 18:332337
하늘과 나돌이~놀자2006-01-05 18:232330
우리 사랑은 쿨하게 ~ ♥♥♥HappyBoy2006-01-05 17:432333
나만보아..제자리걸음2006-01-05 16:5923311
좋아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핑크2006-01-05 16:5023910
나만보아...(편지 1)제자리걸음2006-01-05 16:3423311
▶ A와B ,배신 그리고 나아줌마짱구2006-01-05 16:012384
당신도 나처럼 그래줄수 있나요(펌글)hwaya^^2006-01-05 14:182350
이슬 맺힌 사랑(2부)녹색추억2006-01-05 12:3723411
너무 보구싶어 그랬나보지`?키카이2006-01-05 03:4113822
여러분이면 어떻하겠습니까?사랑의 바보2006-01-05 03:212396
그대사랑합니다---timYUYU2006-01-05 01:332365
★ 당신의 별이되어..★마그로2006-01-04 22:4024820
맞는 사람인데 틀린계절에 만나서엿을가? 유리 꽃2006-01-04 22:3223311
나이는 우리 사랑에서 빠져라!오늘만2006-01-04 21:462433
&#9699;우정&사랑 사이&#9698;호박씨2006-01-04 21:272347
사랑겨울커피2006-01-04 21:172506
언제나 처음처럼내맘알지?2006-01-04 20:422348
&#9699;남자들의 거짓말&#9698;호박씨2006-01-04 19:1530524
힘들땐 그사람이 보고싶습니다.은지2006-01-04 18:372597
좋은칭구&멋진사람YUYU2006-01-04 18:3123320
xxx !!xxx xx!! 격분해서 좀 화풀이 해야지GameLife2006-01-04 15:1531630
!!!!!!!!!!!!!!!!!!!이 죽일놈의 사랑!!!!!!!!!!!!!!!!!!!!!!!!!!!!!!!!F B I2006-01-04 14:182339
새해에는 인연 만나겟죠?아인2006-01-04 13:465156
← 이전668 / 86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