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뒤

사랑이별 · #189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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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이파리♣ · 2006-01-01 11:32:30 · 조회 236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눈물이 안 흐르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내가 안 슬픈줄로만 알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눈물이 흐르고

가슴이 아파오더라구요..

내 곁에 없다는 사실이..

이 세상에서 함께 숨쉴수 없다는 사실이

내 맘을 너무 아프게 했습니다..


될수 있는 한 바쁘게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을 지우기 위해서..

너무 피곤하면 금방 잠자리에 들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신은 말똥해지기만 하고

눈물만 흘렀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쉴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그 사람이 없다는게 나한테는 얼마나 큰 의미였지..


살아 있을때 제가 항상 그랬죠..

이제 돈 많이 벌게 되면 꼭 잘해줄꺼라고..

그렇게 말 하면서 받기만 해왔었죠..

그런데 랭정하게도

날 기다려주지 않더군요..

이렇게 내가 약속을 지킬 기회도 주지 않고

떠나면 안되잖아요..


그런 말 많이 하죠..

돈 벌게 되면 잘 할께..

내가 잘 되면 꼭 챙겨줄께..

이런 약속 하지 마세요..

이런 약속 하기전에

사소한 일이라도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세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할 수 있는 정성을 보여주세요..

왜냐면 그 약속 지키려고 할 때는

그 사람이 당신 옆에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저같이 후회하는 분 없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부디 행복하시길

PS:그 사람이 떠난 지 이제 만 5년이 되는 날입니다..
     매년 이 날이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요..
     예전에 썼던 글인데,오늘 또 그 사람이 생각나서요,
     언젠가 나도 그 세상에 갈 때는 그 사람이랑 다시 만나겠져?
     만나서 하고 싶은 얘기 억수로 많은데,
     우리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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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뽀뽀 · 2006-01-01 14:10:18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셔서 많이 슬프겠네요.
사랑하던 사람이 이세상 떠났는데..
잊으려고 할 이유 없잖아요..

이글 보니 나도 막 가슴이 아파나고, 쓰려나네요..

나도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할수 있을때. 곁에 있을때 더욱 잘해야지..

추천하고 ..
힘내세요..
E 안 · 2006-01-01 18:30:07
그사람에 대한 기억을 지우려 하지 마세요 ~
굳이 지울 필요가 잇겟습니까?
자신을 잃어 가지 않으면서
가끔은 그사람과의 아름다운 날들을 돌이켜 보시고
저세상에서 님을 바라보구 잇다구 생각하시구
그사람이 걱정 안하게 님두 잘 살아야 하잖아요 ...
---------------------------------------------------------------------
주제넘게 풀 심습니다
홧팅
원칠성 · 2006-01-01 21:24:13
슬 프네요
감동 적 이다야
나만보아 · 2006-01-01 22:13:33
누구나 사랑의 아픈 추억 하나쯤은 안고 사는것 같아요,
슬프네요,
있을때 잘하라는 말도 다시 새겨 봅니다,
힘내시구요,
새로운 한해엔 모든것이 잘 될꺼라는 희망 안고
우리 함께 화이팅 해요~~
감사하는 마음 · 2006-01-02 01:16:45
힘내세요~당신 마음 충분히 이해할수잇습니다...하지만 이미 떠나간 사람은 그냥 보내줘야하는거 아니겟어요...시간이 지나면 괜찬아 질겁니다.
빨간 까꾸리 · 2006-01-04 00:45:10
와~~~
이거 디기 슬프다 !!

그리구 이거 혼자 쓴 글이라면 님두 불쌍함다 !!

이리 슬픈걸 격었으니 말임다 !!

어제 일은 잊어버리구 오늘이나 잘 살아가세유!!

래일 다시 같은 후회하지 않도록!!!
겨울커피 · 2006-01-04 08:00:13
왜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을 기억에서까지 지우려 합니까?
그럴 필료까지 없을것 가튼데
암튼 새로운 한해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세요
사람이 살아가는것이 오늘과 내일이지 결코 어제가 아니잔아여!
새로운 한해 화이팅!!!
marlboro · 2006-01-08 12:35:59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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