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다 잊은 줄 알았습니다.
지난 사랑은 깨끗이 잊고, 이제 완전히 내 사람이 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직도 그녀는
그 사람을 완전히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었다는걸 알아 버렸습니다.
저한테 먼저 뭘 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녀가 아닌데,
오늘따라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먼저 전화를 했더군요..
그래서 아무리 바쁜 일이라도 일단 제쳐두고 그녀에게 갔죠.
그런데 차를 타고 가는 내내 한마디도 안하고, 창밖만 물끄러미 바라보며,
슬픔이 가득한 눈빛을 하고 있는데,
내가 그녀에게 해줄 수 있는 게 고작 기사 노릇인가 하는 생각에
미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섭섭했습니다.
한동안 입을 굳게 다물고 있던 그녀,
사실은 오늘이 예전에 헤어진 그 사람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펑펑 울어버리는 그녀.
[ 나 신경 쓰지 말고 실컷 울어. 그렇게 해서 네속이 시원해 진다면... ]
그리고는 그녀가 울음소리가 신경 쓰여서 혹시라도 애써 눈물을
참을까봐 음악 소리를 크게 키웠습니다..
사랑이란.......
그녀가 실컷 울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
마음으로는 저도 함께 울고 있었다는 걸 그녀는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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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신가람님, 내 남자아임다. 이게 내 베껴온 글임다. ㅜ

그녀한테 상처주는 일 아이스크림님 한테는 없엇음 좋겟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