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비를 맞아주는 것..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산을 잘 잃어버리고 다녀서 언제나 옆에서 챙겨줘야 했던 그녀.
어떤 날은 우산 들고 나오는 게 귀찮다고, 그냥 비를 맞고 온 그녀를 강의실 앞에서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녀가 아르바이트하는 커피숍에 들어가려다 말고 저를 보고 놀라더군요.
같이 우산 쓰고 왔는데 왜 혼자만 이렇게 젖어 있냐고.
그러면서 저의 젖은 어깨를 툭툭 털어주며 손수건으로 닦아주는데,
미안해 어쩔 줄 몰라하는 그녀가, 정말 예뻐 보였습니다.
잘 가라며 들어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고 있다가
카운터에 그녀 몰래, 메모 한장과 우산을 두고 갔습니다.
[ 집에 갈 때 쓰고 가.. 너 감기 들면 오래 가잖아.. ]
비가 오는 날이면 어디선가 또 비를 맞고 있을 그녀가 생각나 저도 비를 맞으며 걷곤 합니다.
사랑이란....
그 사람이 비를 맞을 때, 우산을 받쳐주는게 아니라 함께 비를 맞아주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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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휴~ 현실에 이런 남자 있을가요. /?
와~~~~~~~~~~~~~~~~~~~~~~너무 멋있어요^^ 화이팅!!!
후후,,,
넘 아플거같애,,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만약 그런다면,,
넘 아플거같애,,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만약 그런다면,,

건데,그분은 아이스크림씨가 만난사람인가요?
현실생활에서 넘 적어서 하는 말입니다,만약있다면,넘 넘 행복하시네요.그분 놓치지마세요.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