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풍 야그 들어봐 ②⑦ ▶━◀ (심경변화)

사랑이별 · #18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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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be · 2005-11-25 12:04:13 · 조회 247


출근 시간대 ,,, 출근에 붐비는 길가 ,, 때는 10월 18일 아침 8시경 ,,,
돌풍과 빙옥은 길에서 택시를 잡는다 ,,, 회사일때문에 일찍이 떠나야하는 빙옥,,,
빙옥을 위해서 택시를 하나 잡아주는 돌풍 ,,, 꼭 잡은 빙옥의 손을 놓지 않는다,
한참뒤 잡은 택시에 ,,, 빙옥을 보낸다 ,,, 아무말도 못한채 ,,그냥 잘가라는 멘트로만 ,,,
멀어져가는 택시는 돌풍의 시선까지 잡아가지고 달렸다 ,

3박4일 구도시 여행을 끝낼때가 된것이다 , 그냥 이렇게 ,,,
아무런 약속도 아무런 멘트도 없이 ,, 아름답고 황홀한 추억만 잔뜩 만든채 ,,,

택시는 더이상 돌풍의 시선안에 없다, 빙옥도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
구도시 가부기로 향하는 전철에 몸싣고 강패와 만날라가는 돌풍 ,,,
여전히 강패는 피씨방에 있었다 , 잠자고 있었던 강패를 깨워 대충 밥먹고 신간센으로 이동한다,
더이상 생각을 안한다 , 떠날까 말까 ,,, 고려의 시간조차도 주지 않을려고 재빨리 이동한다,
떠날때가 되면 뜨는것이 법칙이다, 아쉽다고 계속 머물러 있는것은 도리가 아님을 두사람은 알랐다,

침묵속에서 두사람은 ,, 신간센에끼까지 왔다, 마음이 왼지 무거워 있는 두사람 ,,,
각자는 핸드폰 꺼내들고 ,,, 문짜 날린다 ,,, 그들에게 아름아운 추억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
잘있거라! 빙옥 ,, 잘있거라!려기 ,, 잘 있거라!운서 ,,,잘 있거라 ,,,,,구도시 ,,,,,,

구도시 갈때와는 달리 ,,, 신간센에 오른 두사람은 곧 바로 잠에 빠진다,
갈때의 긴장과 흥분보다는 ,, 올때의 씁쓸함과 3박4일간 잠을 자지 못햇던 피곤이 몰려들렀다 ,
덕분에 ,,, 그 장거리 려도는 눈깜짝할 사이에 그들을 싣고 동경으로 ,,,왔다 ,

구도시 떠나는 그날 비를 맞으면서 유엔지를 놀때부터 ,,, 지금까지 긴 잠을 잔적이 없엇다,
항상 쪽짬으로 떼우면서도 놀아 번졌던 돌풍 ,,, 집 들어 서기 바쁘게 감기를 시작한다,
동경 올라오면 동생이랑 만나서 고락끄엔 가자고 했던 약속까지도 실행할수 없을 만큼 된 감기 ,,
꼬박 하루동안 정신도 차리지 못한채 ,, 혼미 상태였다 ,
다행이도 옆에서 강패가 ,,, 뜨신 장국도 끓여주고 챙겨줘서 그나마 ,, 30시간만에 깨여나서 ,,,
깨여나서 찾아간 곳은 피씨방 ㅡ.ㅜ (여행다녀올사이 집에 인터넷끊어졌슴 ㅠㅠ)
완쾌된 몸은 아니였지만 ,, 빙옥의 얼굴 보구 싶어서 달려갔다 ,

빙옥 ,,<돌풍 괜찮아 ? 감기한다면서 ? 피씨방은 왜 왔닝 ,,,>
돌풍 ,,<어 , 참 오랜만에 한번 된감기 하넹 ,, 그전에 언제 아팠던지도 기억 안나는고만 ,, >
빙옥 ,,<인젠 괜찮나 ? 약 묵고 다니나 ? 안춥나 ?>
돌풍 ,,<많이 괜찮아 졌고 약은 왼만해서 안묵고 ,, 지금은 안춥다 ,, ㅎㅎ 덕분에 >
빙옥 ,,<에잇,~ 덕분은 무슨 ,, 오히려 미안한걸 ~ 구도시 왔다가 정력 빼앗끼고 몸이 약해졋나 ? 캬~>
돌풍 ,,<아마도 ~ 그런것 같다 ~ 우야하노 ~ 몸보신 해야겄넹 훗훗 ~ 구도시가서 잠도 못자고 ,,비도 맞고,,>
빙옥 ,,<그러게 ,,, 괜히 ,,, >
돌풍 ,,<괜히는 아니다 , 덕분에 정말 행복한 타임을 만들었잖어 , 고마워 ,그런 추억을 줘서 ,,,>
빙옥 ,,<그렇게 생각해주면 고맙고 ,,, >

그들의 대화는 멈추지 않는다 , 계속 계속 되여간다 ,,,
모든것이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보냈지만 ,, 돌풍은 전에 선물 했던 흰샤쯔가 자꾸 떠오른다,
모든것이 아주 발전이 급속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되여 왔는데 ,,,
유감이라면 돌풍의 고백을 받고 ,,, 빙옥은 그 고백에 언급을 안하는것이다,
처음엔 ,,, 여자니까 라는 생각으로만 생각했는데 ,,,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렀으니 날 받아줄듯도 했는데 ,,
전에 선물 교환할때 보냈던 흰샤쯔만은 입지 않는것이다 ,
그렇다고 물어보기도 참 무안한 일이고 ,,, 궁금쯩은 풀리지도 않고 ,,,,
그냥 그런 맘으로 빙옥과의 대화를 계속 해가는 돌풍 ,,
이틀날 연(*동생이름)과의 약속때문에 ,,, 밤새지 않고 컴에서 내리는 돌풍 ,,,

연과의 약속날 ,,, 돌풍은 지친 몸이면서도 만나서 이리저리 구경 시켜준다,
일본 온지 얼마 안되는 연을 데리고 이곳 저곳 다니면서 ,,,,
금방 일본와서 일본의 모든것이 신기하기만해하는 천진발랄한 연 ,,,
그런 그애가 부러워한다 ,,, 지금 와서 ,, 돌풍의 눈엔 신기한것이가 별로 없는듯했다,
무엇을 하던 시큰둥 ,,,호기심도 별로 안가고 관심이가 없었다 ,
눈에 보이는 세상은 ,,, 온통 쎄멘트속에 담겨버린 ,,, 그런 회색으로만 보여왔었던것이다,
그러다가 빙옥의 존재를 알게 되여서부터 ,,,
돌풍한테도 또 한번 인생의 봄날이가 찾아 오게 된것이고 세상도 칠색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칠색의 아름다운  세상을 보게 해준 빙옥이가 고맙고 사랑스러웠던것이다,
연과 함께 시내돌이하면서도 돌풍의 머리속엔 ,,, 온통 빙옥의 생각뿐 ㅡ.ㅜ 증상이 아주 심각함 ,

돌풍은 이미 완전 불치의 증상을 보였지만 빙옥은 여전히 담담하다,
더 가까이도 더 멀리도 ,,, 그렇게 사랑보다는 멀고 ,,, 우정보다는 많이 찐~~한 곳에,,, 머물러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알수가 없는 상황이였다, 사람 마음 알기란 너무 어려웠다,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에 도달 ,,, 아니다 미쳤을꺼다 ,, 돌풍은 미친 나머지 ,, 뭔가를 결정내린다,
내린 결정을 실행할려고 ,,, 연과의 데이트??를 부랴부랴 끝내고 집바래다주곤느 또 피시방 ,,,

빙옥이가 있었다 ,,, 돌풍이랑 야그 한참 하다가 샤워 할러 간다는것이다 ,
그사이로 ,, 돌풍은 ,,, 일유모 사이트에 글을 올린다 ,
빙옥을 알아서 수많은 시간을 지내면서 ,,, 알게 모르게 많은 칭구들을 사귄것이다,
많이 친숙한 사이는 아니지만 ,, 사이트상 항상 서로의 닉넴 보면 따뜻하게 인사를 나누면서 ,,,
그런 온라인 칭구들 한테 글을 날리는것이다 , 별다른 의미는 없이 그냥 ,, 작별인사를 ,,,
지금까지 ,, 사랑해온 그녀를 위해서 글쓰면서 많은 칭구들 사귀게 됐지만 ,,,
왼지 한동안은 사랑문장 없을듯하다는 말과 함께 ,, 한동안 사이트 못들릴꺼라는 작별인사?글을 올린다,
약 한시간뒤에 샤워 끝난 빙옥이 ,,, 그 글을 보게 됐던것이다,

빙옥 ,,<왜 그래 ?>
돌풍 ,,<엉 ? 뭘 ?? 머리도 꼬리도 없이 글케 물어보면 ,,> -- 정말 몰랐다 돌풍은 ,,
빙옥 ,,<일유모에 한동안 못들린다는거 ,,, 뭐 어딜 갈꺼닝 ?? >
돌풍 ,,<뭐 ,,집에 인터넷도 재신청해서 한동안 안될꺼고 ,,, 그렇다고 매일 컴방올수도 없고 ,,>
빙옥 ,,<그게 아니잖어 ,,, 니 글 그뜻 아니잖어 ,,,, 내가 바보냐 ,, >
돌풍 ,,<그냥 ,, 친숙하진 못해도 일유모에서 날 많이 관심해줬던 칭구들 한테 인사나 하느라고 ,,>
빙옥 ,,<너 그게 아니잖어 , 내가 모를것 같아 ? 다른 사람 몰라도 난 알어 ,,,알수가 있다고,,>
돌풍 ,,< . . . . >
빙옥 ,,<떠날꺼 없잖어 ,, 떠나지마 ,, 글 읽는 사람들중 내가 제일 니 팬인데 ,,, 떠나지마,,>
돌풍 ,,<너야 메신쩌에서 보는데멀 ,,전화도 ,,, >
빙옥 ,,<가지마 ,, 니쓴 글에 플달린것봐 ,, 가지마 ,, 왜 그래,, 너답지 않게 ,, >
돌풍 ,,<ㅎ ㅎ ㅎ > -- 웃고잇지만 ,, 속으론 나 다운것 뭔데 ? 자신한테 질문해본다 ,
돌풍 ,,<빙옥아 ,, 그냥 인사를 올린것뿐이야 ,, 맘 편해지면 ,,다시 일유모에서 놀것인데멀 ,,, >
빙옥 ,,<그럼 기다릴께 ,, 지금 우리 사이로가 아니고 니 글을 읽던 사람들중의 한사람으로써 ,,>

과연 빙옥은 바보스러운 짓하는 돌풍의 마음을 알랐던것일까 ? 과연 알고 있을까 ?
노노노 ! 빙옥이 추측한것은 돌풍이 그런 인사를 올린 의미와는 거리가 멀것이다 ,
빙옥은 ,,, 아직도 돌풍의 마음을 모를것이다 ,,아니 모른다는것보다는 알지만 느낄수 없는거 같았다,

이때 ,,, 문짜 온다 ,, 려니한테서 ,,(163키에 45키로 24살 꽃피는 나이 ,, 완전 퀸카 동생 )
려니 ,,<오빠야,왜 일유모사이트 안노는거닝 ? 먼 속상한 일있나 ? >
돌풍 ,,<어 ? 넌 어째 아는데 ? 넌 최근 인터넷 안했던거 아니닝 ? 나한테 플 없더고만 ,, >
려니 ,,<플 안달고 흔적없이 지켜봤지, 일유모 접속하면 제일 먼저 오빠글 클릭해보고 하는데,,>
돌풍 ,,<켁 @_@ 야속한 인간아 , 그러고 말한마디 없다가 ,,, 지금 이러냥 ?메신쩌는 왜 접속안하는데 날 차단? >
려니 ,,<아냐 바빳단 말이야 그간 공부에 알바에 ㅠ.ㅡ 그것은 그렇고 계속 글올려라 ,, 응 ?>
돌풍 ,,<넌 또 왜그랴 ㅠㅠ 나중에 편할때 또 올릴께 ,, 내가 뭐 소설쓰는 사람이가 ㅠㅠ >
려니 ,,<그래도 오빠글 잼있고 보기 좋고 그랬는데 ,,, 계속 써라 ,, 아파하지 말고 ,, 씩씩하게 ,,,>
돌풍 ,,<켁 ~ 암튼 근심 고맙고 ,, 좀 지나서 편할때 쓸께 ,, 나중에 또봐 ,, !!!>

한동안 연락 끊겨졌던 이쁜동생 려니의 갑작스러운 핸드폰 문짜 연락이였다,
아주 이쁘게생기고 이쁘게 구는 려니 ,, 잠간은 그애한테 흔들리다가 ,,, 결국은 오빠로 남기로 하였던것이다,
려니의 매력 뿌리치긴 정상적인 남자로써 쉬운일 아니다, 빙옥의 존재가 돌풍한테 그런 용기와 힘을 줬던것이다,
그렇게 ,,, 모든것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빙옥이만을 위할려는 돌풍의 그 마음 빙옥은 몰랐다 ,
그런 그런 마음은 당사자인 빙옥보단 옆에서 항상 지켜 봣던 강패가 오히려 더 많이 느끼고 보는듯 ,,,
암튼 이래 저래 ,, 돌풍은 복있는 놈이다 ,, 칭구복도 먹을복도 여자복도 ... 두루두루 보면 ,,,,

그렇게 ,, 글을 올리고 하루는 또 평온하게 보냈다 ,
빙옥과의 메신쩌는 여전했고 ,,, 전화통화도 여전히 변함 없이 하루의 시작과 끝 ,,,
달라진것이라면 ,,, 세상에 보이지 않는 돌풍의 마음이였다 ,, 마음 상태라면 더 적합한듯 ,,,
안갖 양념 다 쏳아놓은듯이 ,, 쓰지도 달지도 시쿨지도 맵지도 않는그런 착잡복잡한 마음 ,,
이런 마음 상태를 흔히 고민?방황?갈들?모순? 이런 단어들로 표현하는듯 싶다 ,,,
정말 ,,, 구도시에서 돌아온 돌풍은 ,,, 웃는게 웃는것 아니고 걷는게 걷는것 아니였다,

그러던 ,,, 그러던 ,,, 하루 ,,, 22일이다 토요일이다,,,,비도 살짝오고 싸늘한 날씨 ,,
초중때 칭구랑 그의 애인이랑 셋이 간만에 만나서 회포를 푼다는 빙옥의 연락이였다,
반가운 칭구들 만나서 ,, 행복한 시간들 보내라고 ,,돌풍은 인사말 했다 ,
정말 그 자리에 함께 함께 하고 싶었지만 ,,, 그럴 장소도 그럴 입장도아니고 더우기 여긴 동경 ,,저쪽은구도시,,
때는 이미 ,,, 저녁 11시 ,,, 저녁 11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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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삐꺽 · 2005-11-25 12:13:17
1ㅂㅂ ㅏ 하고 천천히 읽어야쥐
Let it be · 2005-11-25 12:15:59
↑ 학교 안가세유 ? 핫 글 올리기 바쁘게 플 ~ ㅎ
삐꺽 · 2005-11-25 12:25:19
눈에 보이는 세상은 ,,, 온통 쎄멘트속에 담겨버린 ,,, 그런 회색으로만 보여왔었던것이다

<<--전 첨에일본도착하자 그렇게 느꼈는뎅 ㅋㅋ (그때 낮이였거든요 ^^)

일본은 밤이 참조와여
삐꺽 · 2005-11-25 12:27:59
레릿삐--벌써 시험 다봤구 3개월동안 방학입니데이~~명년 2월중순 개학
Let it be · 2005-11-25 12:43:06
삐꺽이 일본 왓다갓나 ? 어웃 담 오면 들리랑 ㅎㅎㅎ 벌써 방학이가 ? ㅎㅎ 좋넹 ㅎㅎㅎ
먼 학교다니는지궁금 ㅎㅎ
으나 · 2005-11-25 14:50:49
삐꺼기 빠르당....
역쉬 요기루 팬클럽 옮긴거야??캬캬
삐꺽 · 2005-11-25 15:38:47
레릿삐--에 알겠음다 담에 가면 레릿비하고 빙옥씨는 꼭 한번 볼겁니당 ㅋㅋ

으나 캬악 어떻게 알았지?? 타임한데 미빌로해둬 내가 여기로 옮겼다는걸 ㅋㅋ
으나 · 2005-11-25 15:52:35
삐꺼기..타임은 맨날 씹구..레릿삐는 안씹잖니..
사람 글케 차별해두 되는거얌....흠흠...
그래두 비밀은 한두개 잇어야쥐...ㅋ
은비 · 2005-11-25 17:41:50
오늘은 새인물들이 등장하네요..
암튼 잘 읽었습니다. 담편두 부탁합니다 ^^
하이디 · 2005-11-25 22:19:14
손예진과 조승우의 영화 클레식에서 이 노래 듣구 넘 듣기좋다구 생각햇어요.

오늘 여기서 다시 듣을수 잇다는것이 기쁘네요.글과 함께...
이루카 · 2005-11-25 23:33:50
잘 밨어요...
다행이 감기 나았네..
Let it be · 2005-11-26 00:38:59
으나 삐꺽이 ,, 여기 님들의 안방 ? 훗훗 ~~ 완전 미쳐 뿐다 캬악 ~

은비 고맙습니다 ,, 항상 읽어줘서

하이디 클래식 노래죠 ^^ 저도 듣기 좋아한담니다 ^^

이루카 그러게요 다행이도 감기 떨어 졋다뉌 고맙습니다
스카이 · 2005-11-26 06:46:39
11시 ? 11시 뭘 ?? 궁금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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