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

사랑이별 · #18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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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장미 · 2005-11-19 21:15:06 · 조회 239


남자는 여자를 참으로 잘 챙겨줬습니다.
넘 많이 사랑해주고 항상 힘이 되여줘서 여자의 아픈 상처는 점점 아물고 있었습니다.
맨날 여자가 좋아하는걸루 료리두 해주구
아프면 당장 업구서 병원으로 달려가주구
이런 남자를 바라보면서 여자는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량친부모가 외국으로 나가고 홀로 사는 남자인지라 많이 고독해하고 가정의 따사로움을 바랐습니다.
그래서 오늘만은 남자가 제일 좋아하는 만두를 저녁메뉴로 하고싶었습니다.
<<자기야,오늘 저녁 우리 물만두 하자.>>
<<응 알았다>>
저녁에 퇴근해서 돌아오니깐 남자는 한창 물만두속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여자는 지금 어떻게 자기가 물만두 안먹는다는 말을 할까 생각하구 있었습니다.
어릴적부터 물만두는 전혀 안먹던 여자였습니다.
다만 남자가 자기의 남자를 생각해주는 마음 알아봐줄것이라는 생각에 조심스레 말을 꺼냈습니다.
<<자기야 나 만두 안먹어........자기 오늘 맛있게 먹어라 응?>>
<<뭐야?안먹는다구?그럼 집에 아무도 없는데 뭘 먹니?>>
생각밖에 남자는 크게 성을 냈습니다.
여자는 너무도 속상해서 그냥 주방을 나와버렸습니다.
한동안 지나자 남자는 침실로 들어와서 옷을 입으면서
<<오늘 우리 나가먹자>>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여자는 맘이 엄청 아팠습니다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가정의 따사로움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기 위해서 먹지 않는 만두두 만들려구 했었는데...............
<<자기야 나 전번에 자기 울집가서 울 엄마랑 함께 만두 해먹자던거 못하구 또 자꾸 울 엄마랑 보면 자기 부모가 생각난다구 해서 가정과 같은 따뜻함 느끼게 하기 위해서 오늘 만두하자구 한건데.........>>
여자는 삽시에 눈물이 줄끊어진 구슬마냥 흐릅니다.
그러는 여자를 보면서 남자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나두 집에서 만두 사기 싫어서 그래!>>
<<그래?그럼 나 혼자서 쌀께!>>
여자는 울면서 만두하려 주방으로 나갑니다.
여자는 만두를 이쁘게 빚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무것두 할줄 모르는 여자라 오늘 이것이 남자를 위해서 하는 제일 처음 음식이였으니깐요
(비록 속은 다 남자가 했지만)
또 한동안이 지나자 남자가 나왔습니다.
<<니 마음 몰라서 그러는거 아니야.......다만 널 해준다는 마음에서 아주 맛있게 하려구 노력하는 나한테 너 안먹는다는 말에 나두 참으로 속상해서 그래.......성내서 미안하다!!>>
더 섧게 우는 여자를 남자는 꼬~옥 껴안아줍니다.........

<<자기야 성나게 해서 내가 많이 밉지?>>
<<응 조금>>
<<자기야 내가 한거 많이 먹구


날 많이 곱아해라 잉?>>
순간 남자는 퍽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여자는 이렇게 자기밖에 몰라주는 남자를 더 사랑해주구 싶습니다
그리구 남자를 위해서 물만두 만드는 방법만은 배울거라 속으로 다짐합니다.

남자는 이렇게 순진하구 착한 그녀를 더 사랑해주구 싶습니다.
그리구 물만두 절반은 여자의 부모집으로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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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9)

9月9日 · 2005-11-19 21:26:13
녹생장미님이 새사랑 시작햇나보네요..행복하세요~
なごり雪 · 2005-11-19 21:29:14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시작되는것 같네~~~ㅎㅎㅎ
그러고 두분 친한지 얼마안되나 봐요
여친이 죠즈 안먹는것도 모르고....참
행복하세요~~^ㅎㅎ^
녹색장미 · 2005-11-19 21:32:07
9월9일 ㅋㅋ 네 넘 빠른거 같지만 새사랑 시작했답니다.축복 감사합니다

ㅋㅋ 유끼님.........고마워요 ㅋㅋ 님두 빨리 행복해지세요
해바라기 · 2005-11-19 21:46:27
하......
언젠가 나두 저랜적이 있는같은데...
먼 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네.
행복하세요.
녹색장미 · 2005-11-19 23:30:27
감사합니다.........

빨리 언젠가루 돌아가세요

좋은 기억 찾아보세요
사랑시간그리움 · 2005-11-19 23:48:55
행복이 물씬 풍기는 시간이 였습니다 이거 바로 사랑이당 ㅋㅋㅋ
녹색장미 · 2005-11-20 10:53:33
ㅋㅋ 사랑시간님................ㅋ
홍이 · 2005-11-21 23:48:00
휴ㅡㅡㅡ이번엔 또 며칠갈지.....
흑장미 · 2005-11-24 16:43:13
넘 행복해 보이네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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