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월w일.
때는 바로 신정전날 아침9:30분..
시간은 일분일초 안타깝게 흐른다..
차가 고속도로 한복판에 오도가도 못하고 처박힌지 어느덧 반시간이다.
앞에도 뒤에도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섯다.
후퇴할여지도....
전진할 여지도 없다.......
엊저녁부터 내린 큰눈에 고속도로가 막혀버렷던거다.........
하필이면 오늘이람..........ㅡㅡ;;
내 손안의 비행기표가 땀에 흥건히 젖어든다..
오늘 떠난다는 나의 말에 기뻐하던 엄마의 얼굴이 눈앞에 삼삼하다.
겉으로는 잘 드러내지 않지만 마음속으론 무등 기뻐할 울 아빠의 인자하신 얼굴도...
그리고 조금은 서먹서먹한 진이오빠........
9:50분...
또 이십분이 흘럿다.....
앞에 차는 여전히 미동도 안한다....
이젠 발차시간하구 반시간밖에 남지않앗다.
지금 당금 움직인다 해도 리륙전에 비행장에 도착하겟는지 미결이다..
마음이 초조하게 빠질빠질 타들어간다..
실망이 어린 엄마의 얼굴, 아빠의 얼굴..
감히 상상조차도 안된다...
............................
또 십분이 흘럿다.
앞에 승용차가 드뎌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앗싸~
내눈이 순간적으로 반짝 빛난다.
오늘은 특수정황이니...
나뿐아니라 많은 손님들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햇을거구...
비행기가 혹시 조금이라두 늦게 리륙할수 잇지않는가....
이시각 자그마한 미련에 연연하는 자신이 조금은 이상하게 생각됫지만,
언제 그걸 고려할 겨를이 없엇다..
마침내 비행장에 도착하니 때는 바로10:20분....
달음박질쳐 검표구에 이르니 표검사하는 아저씨가 동정어린 눈길에 머리를 절레절레 흔든다..
비행기는 이미 리륙하고잇엇다..
하늘저쪽끝으로 사라가는 비행기를 쳐다보면서 순간적으로 격동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원망에 찬 엄마의 얼굴....
기대로부터 실망햇을 진이오빠...
모두모두가 한가락 찬 바람이 되여 내 마음을 스쳐지나갓다..
콩크리트바닥에서 요동치다가 드뎌 하늘로 날아오르는 비행기....
끝내는 나를 기다려주지 못햇다.
하늘의 조화인지..
운명의 조롱인지..
이번 신정에 고향행은 이렇게 게질게질 물거품이 되여버리고 만것이다..
진이오빠두 이제는 더는 날 기달리지 않을거다.....
다행중 불행이라 할지..
불행중 다행이라 할지..
때는 바로 신정전날 아침9:30분..
시간은 일분일초 안타깝게 흐른다..
차가 고속도로 한복판에 오도가도 못하고 처박힌지 어느덧 반시간이다.
앞에도 뒤에도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섯다.
후퇴할여지도....
전진할 여지도 없다.......
엊저녁부터 내린 큰눈에 고속도로가 막혀버렷던거다.........
하필이면 오늘이람..........ㅡㅡ;;
내 손안의 비행기표가 땀에 흥건히 젖어든다..
오늘 떠난다는 나의 말에 기뻐하던 엄마의 얼굴이 눈앞에 삼삼하다.
겉으로는 잘 드러내지 않지만 마음속으론 무등 기뻐할 울 아빠의 인자하신 얼굴도...
그리고 조금은 서먹서먹한 진이오빠........
9:50분...
또 이십분이 흘럿다.....
앞에 차는 여전히 미동도 안한다....
이젠 발차시간하구 반시간밖에 남지않앗다.
지금 당금 움직인다 해도 리륙전에 비행장에 도착하겟는지 미결이다..
마음이 초조하게 빠질빠질 타들어간다..
실망이 어린 엄마의 얼굴, 아빠의 얼굴..
감히 상상조차도 안된다...
............................
또 십분이 흘럿다.
앞에 승용차가 드뎌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앗싸~
내눈이 순간적으로 반짝 빛난다.
오늘은 특수정황이니...
나뿐아니라 많은 손님들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햇을거구...
비행기가 혹시 조금이라두 늦게 리륙할수 잇지않는가....
이시각 자그마한 미련에 연연하는 자신이 조금은 이상하게 생각됫지만,
언제 그걸 고려할 겨를이 없엇다..
마침내 비행장에 도착하니 때는 바로10:20분....
달음박질쳐 검표구에 이르니 표검사하는 아저씨가 동정어린 눈길에 머리를 절레절레 흔든다..
비행기는 이미 리륙하고잇엇다..
하늘저쪽끝으로 사라가는 비행기를 쳐다보면서 순간적으로 격동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원망에 찬 엄마의 얼굴....
기대로부터 실망햇을 진이오빠...
모두모두가 한가락 찬 바람이 되여 내 마음을 스쳐지나갓다..
콩크리트바닥에서 요동치다가 드뎌 하늘로 날아오르는 비행기....
끝내는 나를 기다려주지 못햇다.
하늘의 조화인지..
운명의 조롱인지..
이번 신정에 고향행은 이렇게 게질게질 물거품이 되여버리고 만것이다..
진이오빠두 이제는 더는 날 기달리지 않을거다.....
다행중 불행이라 할지..
불행중 다행이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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