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일
몽롱한 의식속에 나를 향해 자꾸 손짓하는 사람이 잇엇다..
저 멀리에서..
나를 향해 자꾸 손짓하는 같고...
나 또한 따라가고싶어하는 같다.
노을이 빨갛게 물드는 저녁무렵 난 학교앞 운동장에 나가고잇엇다.
누군가가 날 기달릴것같은 감각에...
귀신에게라도 홀리운듯이...
내 몸은 학교운동장쪽으로 한발작한발작 움직이고잇엇다..
내 감각이 바로 맞고잇엇다..
운동장곁의 철봉대밑에 그애가 서성거리고잇엇다.
나를 보자 알릴듯말듯 얼굴에 미소가 어린다.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는 내 얼굴에도 아마 흥분이 그대로 어려잇엇으리라..
난 분명 귀신에게 홀리우고 잇엇다..
아니,
이미전에 약속햇던 일을 진행하는듯 햇다.
몸은 저도몰래 그쪽으로 향하고...
그애가 앞장서고...내가 뒤따르고....앞서거니뒤서거니..
둘은 학교옆 백양나무속으로 걸어들어가고잇엇다...
자고로부터 이곳은 동네 청년들의 연애터이다.
백양나무가 무성한 숲을 이루어 외계와는 담을 쌓은듯하다.
그애 와 난...앞서거니뒤서거니...
깊숙이 뺘져들어가고 잇다...
내 가슴은 사춘기소녀처럼 콩콩 뛰엿고..
하지만 너무 행복한 순간이엿다............
나는 그애 따뜻한 눈길을 느낄수 잇엇고..
................................
사람은 요사한 동물이다..
자신의 감수를 감출줄 알고..
안그런척 하고..
항상 반대말을 하고..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잇는지 알수 없는것이 사람마음이다..
하지만 난..
그애의 눈길을 읽을수 잇엇다.
그애의 마음을 읽을수 잇엇다.
그애의 충동을 느낄수 잇엇다..
그래서 행복햇엇다..
그애가 자리를 찾아앉앗고..
나도 그곁에 앉고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
학교앞 우리 큰어머니 집이다.
그애가 웃통을 벗은채루 누워잇고...
그옆에 내가 누워잇다.
내곁에는 울 사촌언니..
우리는 낮잠을 자는듯햇다.
그러나 나와 그애는 자지 못하고잇엇다.
나는 분명 그 무슨 충동을 느꼇다.
바라보는것만으로는 너무 벅찬..
가슴이 빳빳해오고..
숨이 확확 막혀서..
몸을 뒤척이기조차 버겁다.
몸과 마음에서 땀이 송골송골 나는걸..
나도 그애도 느낄수 잇엇다..
숨막힐듯 질식할것같은 공기에 지쳐서엿던지..
드뎌 그애는 일어나서 학교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버렷다.
언니는 그냥 잣고,
난 집문을 나서 뒤마당에 서서 그애을 바랫다.
떠나가는 그애를 눈바램으로...
묵묵히......바랫다.............
아침부터 머리속이 우울하고..
기분이 이상하게 저하되고...
조용히 앉아 생각하여보니 어제저녁꿈에 그애를 보앗엇다.
필림이 끊어지는 꿈을 두개나 보느라니 잠을 제대루 잘리 없엇다...
하지만 알아버렷다..
몽롱한 의식 저쪽에서 나를 향해 손짓하는 그사람..
의식 저편에서 날 자꾸 유혹하는 그사람..
바로 그애라는걸.....
그애를 마지막으로 본것이 4년전이엿던가..
5년전이엿던가..
이젠 결혼해서 애아버지 되엿을수도...
내 몽롱한 의식속에 오다가 머울고 머물다가 또 오는 그 사람...
몽롱한 의식저쪽편에서 날 힘들게 하는 사람...
바로 그애, 내 이루지 못한 첫사랑이엿다.
사무상우에서 머리를 들기 싫다.
눈부신 광명이 싫다.
고향의 희미한 하늘..희미한 운동장..
희미한 그애모습..
그리고 항상 희미하기만 한 그애와의 감각..
지금이대로 그냥 희미한 빛이 되여..
기억이 희미한 고향으로 돌아가고싶다..
몽롱한 의식속에 나를 향해 자꾸 손짓하는 사람이 잇엇다..
저 멀리에서..
나를 향해 자꾸 손짓하는 같고...
나 또한 따라가고싶어하는 같다.
노을이 빨갛게 물드는 저녁무렵 난 학교앞 운동장에 나가고잇엇다.
누군가가 날 기달릴것같은 감각에...
귀신에게라도 홀리운듯이...
내 몸은 학교운동장쪽으로 한발작한발작 움직이고잇엇다..
내 감각이 바로 맞고잇엇다..
운동장곁의 철봉대밑에 그애가 서성거리고잇엇다.
나를 보자 알릴듯말듯 얼굴에 미소가 어린다.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는 내 얼굴에도 아마 흥분이 그대로 어려잇엇으리라..
난 분명 귀신에게 홀리우고 잇엇다..
아니,
이미전에 약속햇던 일을 진행하는듯 햇다.
몸은 저도몰래 그쪽으로 향하고...
그애가 앞장서고...내가 뒤따르고....앞서거니뒤서거니..
둘은 학교옆 백양나무속으로 걸어들어가고잇엇다...
자고로부터 이곳은 동네 청년들의 연애터이다.
백양나무가 무성한 숲을 이루어 외계와는 담을 쌓은듯하다.
그애 와 난...앞서거니뒤서거니...
깊숙이 뺘져들어가고 잇다...
내 가슴은 사춘기소녀처럼 콩콩 뛰엿고..
하지만 너무 행복한 순간이엿다............
나는 그애 따뜻한 눈길을 느낄수 잇엇고..
................................
사람은 요사한 동물이다..
자신의 감수를 감출줄 알고..
안그런척 하고..
항상 반대말을 하고..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잇는지 알수 없는것이 사람마음이다..
하지만 난..
그애의 눈길을 읽을수 잇엇다.
그애의 마음을 읽을수 잇엇다.
그애의 충동을 느낄수 잇엇다..
그래서 행복햇엇다..
그애가 자리를 찾아앉앗고..
나도 그곁에 앉고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
학교앞 우리 큰어머니 집이다.
그애가 웃통을 벗은채루 누워잇고...
그옆에 내가 누워잇다.
내곁에는 울 사촌언니..
우리는 낮잠을 자는듯햇다.
그러나 나와 그애는 자지 못하고잇엇다.
나는 분명 그 무슨 충동을 느꼇다.
바라보는것만으로는 너무 벅찬..
가슴이 빳빳해오고..
숨이 확확 막혀서..
몸을 뒤척이기조차 버겁다.
몸과 마음에서 땀이 송골송골 나는걸..
나도 그애도 느낄수 잇엇다..
숨막힐듯 질식할것같은 공기에 지쳐서엿던지..
드뎌 그애는 일어나서 학교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버렷다.
언니는 그냥 잣고,
난 집문을 나서 뒤마당에 서서 그애을 바랫다.
떠나가는 그애를 눈바램으로...
묵묵히......바랫다.............
아침부터 머리속이 우울하고..
기분이 이상하게 저하되고...
조용히 앉아 생각하여보니 어제저녁꿈에 그애를 보앗엇다.
필림이 끊어지는 꿈을 두개나 보느라니 잠을 제대루 잘리 없엇다...
하지만 알아버렷다..
몽롱한 의식 저쪽에서 나를 향해 손짓하는 그사람..
의식 저편에서 날 자꾸 유혹하는 그사람..
바로 그애라는걸.....
그애를 마지막으로 본것이 4년전이엿던가..
5년전이엿던가..
이젠 결혼해서 애아버지 되엿을수도...
내 몽롱한 의식속에 오다가 머울고 머물다가 또 오는 그 사람...
몽롱한 의식저쪽편에서 날 힘들게 하는 사람...
바로 그애, 내 이루지 못한 첫사랑이엿다.
사무상우에서 머리를 들기 싫다.
눈부신 광명이 싫다.
고향의 희미한 하늘..희미한 운동장..
희미한 그애모습..
그리고 항상 희미하기만 한 그애와의 감각..
지금이대로 그냥 희미한 빛이 되여..
기억이 희미한 고향으로 돌아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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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어디선가 읽어본 기억이... 출처를 밝히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