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풍 야그 들어봐 ①④ ▶━◀ (출국)

사랑이별 · #18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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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be · 2005-11-11 18:16:25 · 조회 298


햇살 가득한 대낮 ^^~
(♬사랑했나봐~잊을수 없나봐 ~ 자꾸생각나 ♬ 견딜수 없어 ♪)
돌풍 핸드폰에서 빙옥의 전용핸폰벨소리 울린다,
매번 핸드폰에서 윤도현밴드의<사랑했나봐>벨소리 울리면 더없이 흥분하는 돌풍
핸드폰 단축기 1번도 빙옥으로 설정되여 있었다 바탕화면도 빙옥사진 ,,,
돌풍 완전 스토커 수준급에 도달  ㅡ.ㅡ ;;;

핸드폰통화 ---
돌풍 ..<어 ~ 난데 ,, >
빙옥 ..<돌풍아 ,, 나도 내 원래 사용하던 얼찌랑 또 무슨거 보냈거든 ,, 놀라지말고 ㅋ>
돌풍 ..<어 ? 그래 ? ㅎㅎ 알것다 , 빙옥의 얼찌 온다니 좋넹 ,, >
빙옥 ..<근데 내 얼찌 아주 나쁜대 ,, 짜증날꺼야 ㅋ ㅑ ㅋ ㅑ >
돌풍 ..<니가 보내준 얼찌는 내가 사용하는것 아니고 그냥 간직할꺼니까 상관없엉 ^^>
빙옥 ..<오늘 크로네꼬로 부쳣으니 일요일 9일날 아침 독착할꺼야~받을수 있지?>
돌풍 ..<근심마 그시간 집에 무조건 있으니 ㅋ >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이라고 ,,, 설례이는 하루의 시작이라고 ,,
주위 아는 칭구들은 ,, 돌풍의 사랑 빙옥과 이루기 힘들다고 하지만 ,,
지금 이순간만큼은 사랑이 아닌 사랑으로 더없이 행복해하는 돌풍 ^__^

신비한 달이 얼굴드러 내미는 이 시각 ,,,
돌풍 빙옥의 데이트는 시작되는 시간이다, 온라인상 메신쩌에서 ,,
알게되여서 부터 지금까지 빠짐 없이 매일 해오는 온라인 데이트
통화를 시작해서부터 변한없이 멈추지 않는 아침전화 잠자기전통화들 ,,
모든것이 지금까지는 시작만 있고 끝이란 없었다,
지금 이순간들 처럼 죽 ~~~~~~ 영원히는 몰라도
한 백년정도 지속되기만 바라는 돌풍
너무도 행복에 겨워 세상이가 너무 아름답게만 보였다,

메신쩌대화 ---
돌풍 ..<빙옥아 ,, 너를 삼일간 못보게 되니 ,, 참 섶섶하네 >
빙옥 ..<뭐 삼일 가지고 남자가 그래 ㅎㅎ >
돌풍 ..<너 아프리카가면 그쪽 핸드폰 있나 ? 번호 있슴 줘바바 전화할께 >
빙옥 ..<그쪽가면 ,, xxx-xxxx-xxxx 일루 전화하면 돼 ,내 핸드폰이니까 ,,>
돌풍 ..< ^^ >

사실은 ,, 8일날 아침 즉 내일 아침이면 빙옥은 아프리카로 출장간다,회사일때문에,,,
짧은 출장이지만 ,,, 삼인갈 이별은 만나서 첨으로 되는것이였다 ,
다행이도 둘사이 문제생겨서 갈라지는거 아니고
일때문에 삼일이니 돌풍도 별달른 생각없엇다,
더우기 ,, 아프리카에서 사용하는 빙옥의 핸드폰 번호도 알게 됐으니 ,,
그리울때면 전화를 하면 된다는 생각에 ,,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 전화 메신쩌가 전부였으니까,,

빙옥 ..<근데 돌풍아 ,이번은 여행아니고 회사일때문이니까 ,, 바쁠땐 전화 못받을수도 있어 >
돌풍 ..<그정도는 알고 있으니까 ,,근심마 ,, 일 지장되게 메이와끄덴와는 안할께 ,, >
그냥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식사시간대쯤으로 마춰서 할께 ,, >
빙옥 ..<ㅎㅎ 역시 돌풍은 ㅎㅎ >

그때 그당시 빙옥이가 역시 돌풍은 했었던 그말의 의미를 돌풍은 알수가 없었다,
아니 신경을 쓸새가 없었던듯 했다 ,
둘사이는 매일 같이 메신쩌 데이트 ,전화통화를 해가는데,,
왜서 얘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다, 아직도 100년은 더 말해야 될련지 ,,,
돌풍과 빙옥은 지금까지도 만나본적 없고 온라인상뿐인 사이였지만 ,,
돌풍은 이미 빙옥의 어릴적 칭구들 이름까지 다 외워낸다 ,누군 지금 어디서 뭐하는것까지 ,,,
끝임없는 빙옥의 지난 시절의 이야기들을 듣는것이 돌풍에겐 너무도 큰 행복이였다,
그것도 모두 잠들어 버린 야밤에 ,,, 칭구인 강패가 잠에서 깰까봐 목소리 쥑여서 하는 대화 ,,
기분 아주 좋았다 ,, 행복한 나날들 ,,, 계속 계속 이길 바라면서 ,,,

오늘 밤도 돌풍과 빙옥의 열선전화통화는 지속이다 ,,,
달빛아래서 통화하는 이들은 누구봐도 한쌍의 행복한 커플의 모습이 틀림 없었다,
내일 아침 비행기를 일찍 타야할 빙옥이였지만 ,, 아주 깊은밤까지 대화는 계속되여간다,

이틀날 아침 ... (뚜 ...뚜 ...뚜 ....) ㅡ:ㅡ

아침일찍부터 돌풍은 전화질이다,
아침 8시에 일어나서 공항가야할 빙옥이한테 모닝콜 ,,
전과 달리 오늘은 전화가 안통한다,전원 OFF란다,
시계바늘은 8시 ,,8시30분 ,,9시,,
전화는 멈출시간 없이 하고 불안에 휩쌓인다,

어젯밤 늦게까지 전화통화때문에 빠떼리 나가서 안통하는가?
지금쯤 빙옥이 깨나서 핸드폰 집에두고 공항갔나 ?
아님 아직도 잠속에 빠져헤매나 ? 불안 초조 근심 ,,,
이렇게 일이 터지고보니 정말 우린 너무 어쩔수 없는 사이임을 느꼇다,
전화 전원 OFF되니 도대체 어떻게 해볼수가 없다,
다른 누구한테 전화쳐서 물어볼곳도 어쩔곳도 없는 그런 신세 ,,

불안이 지속되여 있는데 ,, 갑자기 전화가 울린다 ,빙옥이였다,
돌풍 ..<너 지금 어디야?! 오늘 아프리카 가야 ...>
빙옥 ..<ㅎㅎ 미안 , 지금 공할까지 왔어 ,,곧 비행기 탈꺼야 ,,>
돌풍 ..<휴 ~ 너 ,,,늦잠 자는줄 알고 근심 했잖어 ,,전화는 왜 ,,,안통해,,>
빙옥 ..<그치않아도 조금 늦게 깨나서 정신 없이 돌아 쳤다아이가,, 히히 ~ SORRY>
돌풍 ,,<암튼 늦지 않았따니 ,, 다행이고 ,, 조심히 다녀와라 , 저녁 전화 할께 ,,>
빙옥 ,,<응 알써 , 고맙떼이 ~ ,,,그럼 나 인젠 비행기 탄다 , 잘 있어라잉 ~ >

아마도 비행기는 빙옥을 싣고 아프리카로 향한듯 하다,
지금 이시간쯤이면 이미 일본상공은 벗어난지 한참된뒤인듯하다 ,,,
갑자기 하늘을 올려다보던 돌풍은 왼지 허전함이 몰려들렀다,
빙옥이 아프리카로 떠났다는 그 사실때문에 느껴지는 허전함 ,,, 묘한 기분이다,
함께 동거하던 사이도 ,, 함께 만나서 밥먹고 지내던 사이도 아니고 ,,,
단지 온라인에서 챗팅하고 전화통화를 하던 사이였는데 ,,,
이렇게 빙옥이 비행타고 출국한것 생각하면 왼지 허전하고 ,, 그랬다 ,
아마도 돌풍의 마음속에선 빙옥이가 이미 남 아닌 아주 아주 가깝고 중요한 사람이였던것 같다,








▶━◀ 돌풍 야그 들어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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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1)

이런세상 · 2005-11-11 18:28:55
오늘도 두편을 연속 올려주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なごり雪 · 2005-11-11 18:40:51
글솜씨가 넘좋타
나도 잘 읽고 갑니다.
종종 올려주시길 바라면서
행복하시기도 또한 두손모아 바람니다.
Let it be · 2005-11-11 18:45:16
이런 세상님 나고리유끼님 ~~~ 너무 고맙습니다 글쓸 힘을 계속 넣어줘서
해바라기 · 2005-11-11 18:52:37
음.
잘 봤네.
글재주두 좋구...
돌풍의 행운을 빌테니까 그냥 수고해나가게.
이루카 · 2005-11-11 19:42:40
음...
잼잇게 밧네..
Let it be · 2005-11-11 19:53:08
해바라기님 고맙습니다 , 이루카님도 항상 고맙습니다
삐꺽 · 2005-11-11 20:35:23
설----그렇지 렛잇비 글 장난 아니지~~~

넘 잼있어 항상 첨부터 끝까지 읽는다니깐~~

어이 저기요 렛릿삐님 책을 하나 내여~~ 아주 잘 팔릴 겁니당~~ 아님 신화료 내서 감독

님한데 보내보슈~~ 아마 대박 날껍니당~~~

아자 아자 화이팅!!!!

아마 빙옥씨는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일껍니당~~

돌풍님 빙옥에 대한 그맘 항상......영원하길 바랍니다~~

빙옥씨랑 돌풍님이 잘 되길 바랍니다~~~
Time ™ · 2005-11-11 20:56:10
↑ 내글에도 일케 꼬리 길게 적은적 없지 ? 훗 ~
읽고 감
삐꺽 · 2005-11-11 21:14:56
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 ㅋㅋㅋ

알았어 담부터 타임한데도 꼬리말 아주 길게 쓸게~~ 레릿삐팬됬다고 질투하지 마삼~ㅋㅋ
스카이 · 2005-11-14 02:26:22
ㅎㅎ 재밌어요 계속 좀 빨리 올려주세요 재밋는데 기다리는게 좀 애나네요
착한 개미 · 2006-01-07 03:42:14
담집 얼릉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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