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조심 미영이의 곁에 가서 앉았다.
선생님이 눈길을 주었지만 뭐라구 말씀은 안하셨다.
아마 뛰여서 오느라 벌겋게 달아오른 내 얼굴을 보고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으리라…
미영이가 눈을 흘리면서 출석표를 건데준다.
어차피 줄걸 눈은 왜 흘기는지…기집애…ㅎㅎㅎ
난 책을 꺼내려고 가방을 들추었다…
뭐야?이 종이쪽지…
<하리수~내가 어떻게 너를 알게 되였는지 궁금하지 않어?궁금하면 연계해라…080********24시간 기다리고 있을게…크크크…>
또 징글스러운 그 얼굴이 떠오른다…
미영이가 종이쪽지를 잽싸게 빼앗아 들었다.
다시 빼았으려는데 따가운 눈길을 느낄수가 있었다…
선생님이 빤히 쳐다보구 있었다…
우린 금방 고개를 떨구고 아닌척 교과서를 뛰적거렸다.
그리곤 둘이서 몰래 마주보며 혀를 홀랑 내밀고 키득거렸다.
수업이 끝나기 바쁘게 미영이는 날 들볶았다.
옛날에 창호선배랑 명진선배랑 친하게 지낸적 있었다.
그때두 참 못살게 굴었지.선배들 있는데서 막 놀려주고 하면서…유치하게…ㅉㅉ
그래서 결국은 지금 선배들하구 어색해서 그냥 만나면 인사만 하는 처지…
짐작은 했었지만 오늘은 더욱 유별나게 날 족친다…
난 미영이 따라다니는 남자들 그렇게 많아도 한번두 그런적 없는데…
<그냥,재수없는 사람야…>
<야~너 궁금하지도 않아?진짜 쬬꼼두?>
<웅!안궁금해!때끔만치두,코딱지만치두!!!>
또 그 징글스러운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미영이가 미웠다.
그러면서 왠지 궁금해지는 자신은 더욱 미웠고…
이사람 어떻게 날 알았을가?
내 이름은 어떻게?
분명 인상에 없는 얼굴이였는데…
골을 저었다…
<너 빈이때문야?빈이때문에 그 어떤 만남을 다 거부하는거야?>
<아…아아니…내가 그랬잖어.이젠 홀로서기라고.>
너무나 갑작스런 화제에 난 눈길을 돌렸다.
빈이를 잊으라구 날 얼리던 미영이,
흩어진 나를 보면 나보다 더 속상해했던 미영이앞에서 잊겠다구 말한적 있었다.
그뒤로 빈이의 얘긴 전혀 꺼낸적 없는 미영이다.
<너 왜이래?너 언제까지 이럴거야?>
미영인 빈이 말만 나오면 엄첨 흥분한다…
그래.빈이가 말한마디 없이,안녕이란 말한마디 없이 그냥 나 떠났으니까.
그뒤로 힘들어하구 흩어져버린 나를 쭉~봐온 미영이였으니까 그럴만두 했지.
(미영아,미안해…빈이만은 지워지지가 않어,아니 지울수가 없어…빈이 꼭 무슨 사정이 있었을거야…)
<미영아,나 진짜 빈이 잊었어.걔 뉘집 아들인데…ㅎㅎㅎ그만하자.미영아…>
<이젠 1년두 넘었어.너 왜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거야?>미영인 끝을 보자한다.후~
<1년 넘지 않았어,오늘 딱 1년야…>
<너!...>
미영이는 한심하다는 눈길이다.
<빈이는 아마 1년인지 기억두 안하구 있을걸.지금도 빈이가 바보처럼 너만 바라보며 살줄 알어?>
흠칫하는 나를 보더니 미안한듯 와서 내 손을 잡아주었다…
안타까운 표정이다…
아직도 방황하는 내가 안타까운가보다…
<지금도 빈이가 바보처럼 너만 바라보며 살줄 알어?>
미영이의 이 말이 자꾸 귀에 울린다…
어쩜 아주 오래전부터 맘에 걸렷던 말일지두 모른다…
어쩜 내가 여직 도피하고 있었던 말일지도 모른다…
빈이는 지금 어디서 뭘하구 살가?
진짜 나 잊었을가?
아니야.그럴리가 없어…빈인데…다른 사람두 아니고 빈인데…
난 다시 자신에게 취면을 걸었다……
선생님이 눈길을 주었지만 뭐라구 말씀은 안하셨다.
아마 뛰여서 오느라 벌겋게 달아오른 내 얼굴을 보고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으리라…
미영이가 눈을 흘리면서 출석표를 건데준다.
어차피 줄걸 눈은 왜 흘기는지…기집애…ㅎㅎㅎ
난 책을 꺼내려고 가방을 들추었다…
뭐야?이 종이쪽지…
<하리수~내가 어떻게 너를 알게 되였는지 궁금하지 않어?궁금하면 연계해라…080********24시간 기다리고 있을게…크크크…>
또 징글스러운 그 얼굴이 떠오른다…
미영이가 종이쪽지를 잽싸게 빼앗아 들었다.
다시 빼았으려는데 따가운 눈길을 느낄수가 있었다…
선생님이 빤히 쳐다보구 있었다…
우린 금방 고개를 떨구고 아닌척 교과서를 뛰적거렸다.
그리곤 둘이서 몰래 마주보며 혀를 홀랑 내밀고 키득거렸다.
수업이 끝나기 바쁘게 미영이는 날 들볶았다.
옛날에 창호선배랑 명진선배랑 친하게 지낸적 있었다.
그때두 참 못살게 굴었지.선배들 있는데서 막 놀려주고 하면서…유치하게…ㅉㅉ
그래서 결국은 지금 선배들하구 어색해서 그냥 만나면 인사만 하는 처지…
짐작은 했었지만 오늘은 더욱 유별나게 날 족친다…
난 미영이 따라다니는 남자들 그렇게 많아도 한번두 그런적 없는데…
<그냥,재수없는 사람야…>
<야~너 궁금하지도 않아?진짜 쬬꼼두?>
<웅!안궁금해!때끔만치두,코딱지만치두!!!>
또 그 징글스러운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미영이가 미웠다.
그러면서 왠지 궁금해지는 자신은 더욱 미웠고…
이사람 어떻게 날 알았을가?
내 이름은 어떻게?
분명 인상에 없는 얼굴이였는데…
골을 저었다…
<너 빈이때문야?빈이때문에 그 어떤 만남을 다 거부하는거야?>
<아…아아니…내가 그랬잖어.이젠 홀로서기라고.>
너무나 갑작스런 화제에 난 눈길을 돌렸다.
빈이를 잊으라구 날 얼리던 미영이,
흩어진 나를 보면 나보다 더 속상해했던 미영이앞에서 잊겠다구 말한적 있었다.
그뒤로 빈이의 얘긴 전혀 꺼낸적 없는 미영이다.
<너 왜이래?너 언제까지 이럴거야?>
미영인 빈이 말만 나오면 엄첨 흥분한다…
그래.빈이가 말한마디 없이,안녕이란 말한마디 없이 그냥 나 떠났으니까.
그뒤로 힘들어하구 흩어져버린 나를 쭉~봐온 미영이였으니까 그럴만두 했지.
(미영아,미안해…빈이만은 지워지지가 않어,아니 지울수가 없어…빈이 꼭 무슨 사정이 있었을거야…)
<미영아,나 진짜 빈이 잊었어.걔 뉘집 아들인데…ㅎㅎㅎ그만하자.미영아…>
<이젠 1년두 넘었어.너 왜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거야?>미영인 끝을 보자한다.후~
<1년 넘지 않았어,오늘 딱 1년야…>
<너!...>
미영이는 한심하다는 눈길이다.
<빈이는 아마 1년인지 기억두 안하구 있을걸.지금도 빈이가 바보처럼 너만 바라보며 살줄 알어?>
흠칫하는 나를 보더니 미안한듯 와서 내 손을 잡아주었다…
안타까운 표정이다…
아직도 방황하는 내가 안타까운가보다…
<지금도 빈이가 바보처럼 너만 바라보며 살줄 알어?>
미영이의 이 말이 자꾸 귀에 울린다…
어쩜 아주 오래전부터 맘에 걸렷던 말일지두 모른다…
어쩜 내가 여직 도피하고 있었던 말일지도 모른다…
빈이는 지금 어디서 뭘하구 살가?
진짜 나 잊었을가?
아니야.그럴리가 없어…빈인데…다른 사람두 아니고 빈인데…
난 다시 자신에게 취면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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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참 재미잇는 이야기네요,,,^^잘보구감니다^^행복하세요
ㅎㅎㅎ플 감사합니다...혹시 추천두 님이 해주셨나요?ㅋㅋㅋ
감동!
님두 행복하세요...ㅎㅎㅎ
감동!
님두 행복하세요...ㅎㅎㅎ

플이 적지만 견지하는 자신이 대견스럽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