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일기시리즈3--출산

사랑이별 · #179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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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 2005-10-24 18:39:56 · 조회 288
     임신중 오로지 두가지 걱정을 줄곧해왔다.그건 애기의 건강과 출산때고통이였다.임신부라면 누구나가 다  걱정할것이다.애기건강에 대해선 방법이 없다.하나님의 안배이니 그냥 다른건 요구 안할테니 그저 건강한 애기가 태여나주기를 하면서 빌수밖에.
     출산시 고통에 대해서는 요새는 불행하게도 리얼하게 만든책이 너무많아서  보면 남자들도 기절할 지경인 그런 정경사진들도 많다.보면 볼수록 불안하고  날자가 다가올수록 어찌겠는가구 걱정이 태산같았다.
     시엄마 ,친정엄마나 무서운 분들이여서 제왕절개는 입밖에 내지 못하였다.내가 출산할떄 내가 아는 친구들은  몽땅 제왕절개 하였다. 자연분만이 애한테 좋다니 나두 방법없이…
    드디여 출산일 .아침 6시반 갑자기 양수가터져 급기야 입원하게 되였다.그냥 양수가 터졌을 뿐이지 아프지도 않고 출산도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옆 침대서 아파서 3날째 신음소리내고있는 다른 임신부 바라보면서 저렇게 아플가 생각 하며.자신한테 머가 기다려지고 있는지두 모르면서 …
    오후 3시 드디여 아프기 시작했다.떄끔때끔 씩 ..
    오후 5시 본격적으로 아프기시작했다.친척들 보러와도 응대할 기분이 안났다.밥도 안들어갔다.
    오후 6시 끙끙 신음소리 내였다.아픈것이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그래도 시집식구들이 있어서 풍도는 지켜야겠지해서 크게 소리는 못치겠다.
    오후 7시 아프다구 소리내며 끙끙댔다.남편이 의사한테 달려가서 아파한다구 이젠 해산할떄 되지 않았은가고 물어보았다.의사왈 <하이 쪼우쩌너 .내일 아침 새벽이나 되여야 …>,내일 새벽??? 어이구 엄마야  ,,,나죽는다..속으로 계산해보나 아직두 7.8시간이나 있네.소리내는거도 좀 맥을 절약해야 하지 생각하며 좀 맥을 늦추어서 신음소리 냈다.
     저녁 8시 죽을거 같았다.드디여 남편보고 <우리 퍼푸찬 할가>  라고 했다.남편은 그냥 웃으며 자기 손 꽉 물구 참으란다.아프니 정말 꽉 물었다. 영화에서 나오는 출산장면 하나도 거짓이 없다.그것보다 더하믄 더했지 하나도 과장이 없었다.
    너무 아파하니 출산대기실에 옮겨졌다.누구나가 다 처음 출산이니 아직 이르다면서 벌써 그렇게 아프냐구 의심하였다.내가 엄살부린다구.
    출산대기실에 들어가니 밤이라 의사는 없구 호사만있었다.이러다가 일나면 안되지 하구 아프다고 소리치는 사이사이에 호사보구 왜 의사는 없냐구 의사는 언제 오느냐구 물어보기두하며  자기 살돌이는 다 했다.
    저녁 9시반 건강한 남자 애기가 태여났다.애기가 나오자 마자 애기가 건강한가고 호사하고 물었다.정상이란다.마음놓이는 한편 욕심이 생겨 얼굴 보자 했다.<어이구 못났네>한마디가 훌렁 나왔다.누구나 다 각오가 있기를 바란다갓난애기 얼굴은 정말 기대와 어긋난다.
    그렇게 빨리 나올줄 알았으면 있는 힘껏 아프다고 소리쳤을걸 그랬다.그래도 다음날 새벽까지 소리칠 맥을 절약하메 소리쳈는데.뒤처리를 하면서 호사가 이집 애기이불 이쁘네 하니 그 아픈중에 두 흐믓해서 그거 북경서 산건데 하구 생각했다.
     밖에서 기다리던 남편이 휠체어에 앉은 나한테 다가와 뽀뽀를 해줬다.복도 멀리서 시아버지가 보는것 같았다.그래도 좋았다.아마 그건 평생 잊을거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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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9)

なごり雪 · 2005-10-24 19:29:49
벌써 애기가 태여났어요...?
그것도 남자아이까지....축복해요
난 아직 멀었나 했는데~~~ㅎㅎㅎ
좋은 경험담으로 할께요~~~
몸을 잘 챙기세요~~~
동그라미 · 2005-10-24 19:38:29
그 힘든 고비 넘나 잘 견뎌냇네요.....님의 묘사들이 넘 잼있어요...ㅎㅎ
이글 보면 님이 참 넘 행복해서 막 질투나네요 ...ㅎㅎㅎ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신데렐라 · 2005-10-24 19:57:09
넘 행복해보이네요

남편두 사랑해주구 이제는 이쁜 아기두 있구

그냥 행복하세요!!
클래식 · 2005-10-24 22:31:11
축하!축하!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좋은 남편에 건강한 남자애기까지...
좋은 가정 잘 꾸려나가세요.
裕美 · 2005-10-24 23:21:28
축하 함다 ^^ 떡판같은 왕자님 봐서 ㅋㅋ
암튼 남편이랑 행복하게 잘 사쇼
갈팡질팡 · 2005-10-25 10:04:25
애기가 태여났네요.
축하축하~~~
다음편 결혼일기는 어떤 내용일지~~기대됩니다.
그리구 행복하세요!!!
월아 · 2005-10-25 17:09:03
이긍...벌써??

여자는 임신일때 젤 행복하구 이쁘단데

임신이 쓩하구 출산으로 넘어갔네..

남자애기 ...어머님 아버님 사랑 한몸에 앉으시겠네??

오손도손 결혼얘기 많이 부탁합니다..
꼬부니 · 2005-10-26 22:05:41
하루사이에 해산했으면 행복한축이네요^^
전 이틀동안 소리지르고 땅바닥에서 기여다니구 조산사 팔 비틀어 놓구...ㅋㅋ
kim · 2005-10-27 07:04:28
예 저두 다른 사람 비하면 고생 그렇게 안하고 출산한거 같습니다.역시 우리 아들은 효잔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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