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일기시리즈 2--싸움

사랑이별 · #179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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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 2005-10-24 16:57:21 · 조회 271
    우리는 하여튼 잘 싸웠다.지금도 잘 싸우고 있지만 .
    결혼등기하러가서두 두번이나 싸웠다.중국령사부는 왜 그렇게 알기어려운 곳에 있는지.롯본기히르즈가 새로세워져서 우리는 두번째로가는 곳이지만 망설이며 길몰라서 티각태각하기시작하였다.나는 경찰서 들어가서 물어보자그래고 남편은 자기가 안다고 그러고.결국 경찰서에 들어가 물어보고 결국은 남편이 짚은 길이 정확하였다.이건 남자와여자의 천성이란다.남자는 길물어보기 싫어하고 여자는 자기가 알면서도 물어보며갈려고한단다.우린 그런 전형적인 극단이 모인것이다.령사부 가서도 결혼사진 문제로 싸웠다.나는 같이 찍자고 남편은 따로 찍자고 그래서.하긴 작은 케스안에 들어가서 둘이 찍자면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결혼사진이라 중국식으로 같이 찍을려고 했다,물론 결국엔 같이 찍었다.언녕 그랬더면 싸움도 안했을건데.
    하여튼 싸우고나면 별로 큰일이 아닌걸가지고 그랬다고 생각하지만..결국은 남편이 마음을 풀어주군한다.요새는 그렇게 오래 안가구 한 몇분지나면 인차인차 풀어줘서 다시 웃고 떠들며 애들처럼 좋아하게된다.
    옛날에 결혼전에  크게  싸운적이 있다.우리가 만나서 제일 큰 위기였다.그건 전적으로 남편이 잘못해서 였다.나는 크게 화나서 남편(그떄는 남친) 짐을 사서 가방에 넣고 현관에 내놓았다.집에서 나가라고.남편도 잘못을 승인하고 나간단다.근데 일본서 그렇게 쉽게 집찾을수 있는거는 아니다.한주일이 지나니 현관에 내놓은 남편가방이 홀쭉하게 되고 어느새 입었던 옷이 광주리에 산처럼 쌓이게 되였다.할수없이 옷을 씻어주었다.씻은옷은 베란다에 걸리고  빈 가방만이  댕그라니 현관에 놓이게 되고 남편은 아무일 없었던듯이 매일 내하구 우스개하구 .그러던 하루 어느날 일하러가기전 내보구 <남자의 자존심으로 도저히 가방은 자기절로 방안에 못 갔다 놓겠으니 가방만은 니절로 방에 들여놓아라>하는것이였다. 웃을수 밖에 없었다.이렇게 위기는 면하고 그후에 우린 부부가 되였다.
     매번 싸울떄마다 남편이 인차 풀어주어서 좋다. 남편은 아무리 타격을 줘도 넘어지지않는 그런 스타일이다.그러니 나는 하고 싶은말은 언제나 다하군 하구 그러고 나면 마음이 후련해져서 불쾌한것을 인차 잊어버리고 난다.이것이 우리부부의 감정조절 비결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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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pinkmouse · 2005-10-24 17:12:02
참 재밌는 글이네요..잘 읽고 갑니다.
다음편 기대할께요..
글구요 ,두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tina · 2005-10-24 17:38:39
재미있네요. 딱 드라마보는거같아요.
다음편 기대합니다
월아 · 2005-10-24 17:50:29
이제 곧 생에서 젤 행복하다는 신혼이 시작되겠네요..

거기다 아기까지 감춰두구??

아 ~ 부럽다...

그리고 알콩달콩 싸움도 잘하는 부부가 더욱 행복하게 산답니다.

제가 빨리 시집가구 싶은 생각하게

좀더 재미나구 심플한 이야기 계속 기대할게욤~
kim · 2005-10-24 18:46:01
두서없는 글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많은 리플 기대합니다
なごり雪 · 2005-10-24 19:00:49
사랑은 싸우는것이란 말 딱 맞네요~~
싸움 끝에 사랑이 더욱 깊어 지는가보네요~~^
하지만 애가진 몸이라 넘 화내지마시고요~~~
음악이나 동화편 같은거 많이 보고 들으세요~~^
애한테 좋타는 말 들은적 있어서요~~~ㅎㅎㅎ
裕美 · 2005-10-24 23:18:54
부부쌈 물베기람다 ㅋㅋ 울 오빠하구 나뚜 그램다 ...
막 싸우다가두 내가 막 울메 아다모끼 씀 오빠 너무 억이 막혀 웃어버림다 ㅋ
행복하쇼 ^^ㅍ
내인생은나의것 · 2005-10-25 11:55:23
행복한 싸움이네요 ^^ 많~이 많~이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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