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일기시리즈 1--결혼전 임신!!!

사랑이별 · #17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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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 2005-10-24 16:15:52 · 조회 331
     나의 결혼생활의 희노애락에 대해 적으려 한다. 여러분들 플이 랑 보면서 생각하며 사는 결혼생활을 보내기 위해서 ...  


     어느날 갑자기 꿈을 꾸다 놀라서 꺠났다. 어머니랑 언니랑 친척들을 불르며 내가 임신했기에 결혼빨리 해야된다며 서두르는 꿈을 꿨다. 눈뜨고 천정 보며 생각해보니 생리가 올 시간이 한주일 지나갔다.보통때 같으면 한달 지나도 대수로와하지  않겠는데   꿈내용이 너무 리얼했기에 나는 자리차고 일어나 눈꼽을 쥐여뜯으며 옆에 약상점을 향했다.
     동거해본 여자는 거개 다 경험이 있을거다.처음엔 다 두근두근 거리며 도적처럼 상점안에서 임신측험기계 코너를 찾을거다.왜 그런건 그렇게 찾기 어려운지 ... 자꾸 온도계하구 엇갈려서 들고 한참 뜯어보군한다 .처음엔 다 두근거리며 결과를 기다리는데 몇번 헛탕치고나믄 그냥 마음속의 불안 덜기위한 행사라구 느껴진다.생명이란 그렇게 쉽게 생기는것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임신측험기계를 사가지고 집 오자마자 표장을 뜯고 검사를 했다.잠간후에 화장실 가보니 분홍색 줄 두줄이 선명하게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두줄이라 …임신!!!!머리속에 생각이 돌아가지 않았다.
     <야!!! 내 애기 생겼다!!>아침까지 일하고 와서 자고있는 남친을 깨웠다.<결혼하자…>남친이 이불안에서 꿈틀거리메 돌아눕으며 잠꼬대처럼 한마디 했다.이세상 최악의 프로포즈였다.하긴 사돈보기까지하고 결혼은 반년후에 하기로 한 사이이니 크게  당황할 필요는 없었다.그러나 반년이 앞당기면 나의 인생은 많이 뒤틀리게 된다,이제 부터 출산 휴학 ,복학 ,취직 …하여튼 문제덩이이다.
     급히 언니한테 전화하였다.첫마디가 <큰일났소!>였다.<임신해?>역시 언니는 머리가 비상하였다.<결혼해라,애기 내 봐줄게 >그 한마디에 마음이 많이 안정되였다.처음부터 낳은후에 어찌겠는가하는 생각뿐이였다.
     병원에 확인갔다오는 동안 내내 둘은 <…>하였다. 나는 그후의 스케쥴에 대해서 머리를 굴리구 있었고 남친은 내가 많이 불안해하는가 해서 옆에서 내 눈치만 살폈다.돌아오는 전차안에서 남친이 맞은켠을 가리키며 <저거 바라>고 하였다.맞은켠에는 모델같은 젊은 여자가 무릎에 한 4,5개월짜리 남자애를 앉고 있는 것이였다.애가 너무나 작고 귀엽고 엄마두 멋있어 보였다.순간 배속에 나도 저런 애기가 있다는 실감이 들며 신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결혼을 결정하게 되였다.남편 안해로 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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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4)

항상미소 · 2005-10-24 16:30:05
두근두근 거리며 도적처럼 상점안에서...ㅎㅎ,이구절 너무 잼있네요.

담집 기대합니다.
동그라미 · 2005-10-24 16:33:25
현실적이라서 더욱 잼있네요...담집 기대할게요 ㅎㅎ
파란장미 · 2005-10-24 16:49:55
ㅎㅎ 임신 축하드립니다 .. ^^* 글 잼잇네요 재밋게 이어나가세요 ..
월아 · 2005-10-24 17:32:58
정말루 추카드려요...

저두 요즘이면 길가다가두 애기만 보면 막 도적질해서

집 안아다 키우구 싶어성..ㅋㅋ

이쁜애기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넘 일찍한가?-_-)

암튼 매일매일 지켜볼게요..
なごり雪 · 2005-10-24 17:58:11
엄마가 된다는 마음 얼마나 행복하실찌...?
우선 축하부터 드립니다.
힘든 일본생활이지만 행복하시고
몸건강하시길 간절히 바람니다.
해바라기 · 2005-10-24 18:13:0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kim · 2005-10-24 18:46:28
두서없는 글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많은 리플 기대합니다
Bingo · 2005-10-24 19:28:17
이쁜애기낳고 이쁜엄마가되세요~
裕美 · 2005-10-24 23:16:29
좋겠슴다 ^^영 부럽씀다 ㅋ
이루카 · 2005-10-24 23:41:19
축하 축하 합니다.

내가 그 상황이라면...

아마도...ㅎㅎㅎ
멀리 떠날것,멀리 도망갈것 같다.
왜냐면 아직 엄마로 됄 마음 준비 없으니까...
∈ROOOR∋ · 2005-10-25 22:37:57
한 둬개.....놓소..............
앤디 · 2005-10-26 17:33:44
프로포즈 웃겻움....ㅎㅎ
꼬부니 · 2005-10-26 20:39:04
언니되는 분 위대함당^^
김란 · 2005-10-28 17:14:37
이쁜 아기 나아서 곱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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