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인

사랑이별 · #178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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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いちご · 2005-10-15 02:26:59 · 조회 243
                                                       은인

나의 령혼이 어디서 왔으면 그 령혼도 언젠가 어디로 가는거겠지?

다만 그 가야할곳을 좀 더 이 곳에 머물러 나한테 아름다운 령혼에 꿈을 심어준 은인이 고마웠어요.

혹시,이 세상 태여나 사람의 축복속에 모두다 첫 고공성을 터뜨렸건만...

그것이 나에게 속하지 않았더라면 어떠했을까?이 눈으로 이세상을 보기전에,듣기전에,느끼기전에...

이 땅을 밟기전에...그래서 이 가냘픈 몸에 이 땅의 첫 공기를 부여해준 의사선생님 고마웠어요....

10달 엄마배속에서 내 사랑하는 엄마를 괴롭혔더라면 그렇게 태여난 내 존재가 의미를 상실했더라면...

돐이 되기전 많이 아파했어요...많이 아파서 도저히 가망없어보이는...점점 사그러져가는 여린 생명...

마지막 숨조차 가냘프게 모으는 여린 생명...그 생명에 또다시 생기를 부여준 의사선생님 고마웠어요...

<<아홉고개를 잘 넘기면 운명이 기구하다>>는데 친구의 유혹에 못이겨 9살 나던해 개울가로 향하다

가...부주의로 하마트면 물귀신이 되여보였던 이 몸...아,그때 그 아저씨...그저 된겁하여 울음보만 터뜨렸

지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하고...

모두다 내 기억속에 존재하지 않는 몽롱한 형상입니다...하지만 날이 갈수록 생명의 보귀함과 인생의 진

정한 가치를 인식하며 항상 느껴지는 은인에 대한 고마움입니다...

그 고마움에 내가 받았던 사랑과 축복을 이 세상 사람한테 전하고싶습니다...모두들,부디 행복해요...

그리고 자신을 아껴요...인생 길다면 길고 짧다면 아주 짧습니다.가장 아름다운 청춘도 제한되였어요...

지나간 추억도 소중하겠지만,앞에 놓인 길에도 더 화려한 추억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가슴 짜릿한

고통속에서 단 한번만 슬퍼하고...나,웃는거야...앞을 바라보지 못해 용기없어 추억에 젖어들면 안되지...

내 은인에 대한 감사함과 베푸는 은헤가 이몸을 사랑하고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거라고 생각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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