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눈부신 벚꽃 흩날리는 노곤한 봄날
저녁이 어스름 몰려 올때쯤
퇴근길에 안개꽃 한 무더기와 수줍게
핀 장미 한 송이를 준비하겠습니다.
날 기다려주는 우리들의 집이 웃음이 묻어나는
그런 집으로 만들겠습니다.
때로는 소녀처럼 수줍게 입 가리고 웃는
당신의 호호 웃음으로
때로는 능청스레 바보처럼 웃는
나의 허허 웃음으로
능력과 재력으로 당신에게 군림하는 남자가 아니라
당신의 가장 든든한 쉼터
한그루 나무가 되겠습니다.
여름이면 그늘을, 가을이면 과일을,
겨울이면 당신 몸 녹여줄 장작이 되겠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봄,
나는 당신에게 기꺼이 나의
그루터기를 내어 주겠습니다
날이 하얗게 새도록 당신을 내 품에 묻고,
하나둘 돋아날 시린 당신의
흰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당신의 머리를 내 팔에 누이고
꼬옥 안아 주겠습니다
당신이 돌아와 육체와 영혼이 쉴 수 있도록
향내나는 그런 집으로 만들겠습니다.
당신의 가장 가까운 벗으로서
있어도 없는듯 없으면 서운한
맘편히 이야기를 털어 놓을 수 있는
그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행여 내가 세상에 당신을 남겨두고
멀리 떠나는 일이 있어도
가슴 한 구석에 많이 자리잡을수 있는
그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지혜와 슬기로 당신의 앞길에 아주 밝은
한줄기의 등대같은 불빛은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호롱불처럼 아님 반딧불처럼
당신의 가는 길에 빛을 드리울 수 있는
그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당신과 내가 흰서리 내린
인생의 마지막 길에서
\"당신은 내게 정말 필요한 사람이었소
당신을 만나 작지만 행복했었소\"
라는 말을 듣는 그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눈부신 벚꽃 흩날리는 노곤한 봄날
저녁이 어스름 몰려 올때쯤
퇴근길에 안개꽃 한 무더기와 수줍게
핀 장미 한 송이를 준비하겠습니다.
날 기다려주는 우리들의 집이 웃음이 묻어나는
그런 집으로 만들겠습니다.
때로는 소녀처럼 수줍게 입 가리고 웃는
당신의 호호 웃음으로
때로는 능청스레 바보처럼 웃는
나의 허허 웃음으로
능력과 재력으로 당신에게 군림하는 남자가 아니라
당신의 가장 든든한 쉼터
한그루 나무가 되겠습니다.
여름이면 그늘을, 가을이면 과일을,
겨울이면 당신 몸 녹여줄 장작이 되겠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봄,
나는 당신에게 기꺼이 나의
그루터기를 내어 주겠습니다
날이 하얗게 새도록 당신을 내 품에 묻고,
하나둘 돋아날 시린 당신의
흰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당신의 머리를 내 팔에 누이고
꼬옥 안아 주겠습니다
당신이 돌아와 육체와 영혼이 쉴 수 있도록
향내나는 그런 집으로 만들겠습니다.
당신의 가장 가까운 벗으로서
있어도 없는듯 없으면 서운한
맘편히 이야기를 털어 놓을 수 있는
그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행여 내가 세상에 당신을 남겨두고
멀리 떠나는 일이 있어도
가슴 한 구석에 많이 자리잡을수 있는
그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지혜와 슬기로 당신의 앞길에 아주 밝은
한줄기의 등대같은 불빛은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호롱불처럼 아님 반딧불처럼
당신의 가는 길에 빛을 드리울 수 있는
그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당신과 내가 흰서리 내린
인생의 마지막 길에서
\"당신은 내게 정말 필요한 사람이었소
당신을 만나 작지만 행복했었소\"
라는 말을 듣는 그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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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참 좋은 글이네요.이런 남자가 지금도 이세상에 남아있을가요?
참 존 글이네요...
나두 그런 사람 되기위해 좀 노력해봐야겟는걸...ㅎㅎㅎ
나두 그런 사람 되기위해 좀 노력해봐야겟는걸...ㅎㅎㅎ
이런 남편 만낫으면...ㅎㅎ
남자들이 들어봐셨으면 좋겠네요.ㅎㅎㅎㅎ
